【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금년도 일자리목표공시제를 확정, 1천3백억원을 투입해 올해 2만3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일자리목표공시제는 지자체가 지역민들에게 일자리 목표와 목표달성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실천하기 위한 지역고용활성화 정책을 말한다. 일자리 2만3천개 창출은 지난해 목표 대비 3.6% 늘어난 수치로 시는 고용율 60%대와 취업자 수 30만명대 진입을 목표로 양질의 안정적 취업일자리 창출과 지역전략사업 활성화, 일자리센터 내실운영을 통한 취업지원 및 취약계층 고용안정, 산·학·관 협력 등을 통한 신성장전략사업 전문인력 직업능력개발, 취업알선망 확충 및 일자리대책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전략으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합쳐 모두 2만3천6백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시가 직접적으로 나서게 될 일자리창출 분야는 노인사회활동지원이 1천7백33명으로 가장 많고, 공공근로사업(420명),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160명), 저소득층 자활근로(50명)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또한 일자리센터 운영과 여성인력개발센터 지원 등을 통한 고용서비스 분야에서 1만7천여명, 중소기업육성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금년도 알뜰나눔장터를 오는 16일 평촌 중앙공원 인근 차없는 거리(평촌대로 212번길 ∼ 관평로 170번길)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알뜰나눔장터를 통해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재활용 가능한 물품들을 판매 또는 교환할 수 있으며, 11월까지(12:00 ∼ 18:00) 주말인 토요일마다 장이 선다. 무더위 철인 8월과 우천 등의 기상악화 시에는 열리지 않으며,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은 오후 5시로 한 시간 앞당겨 폐장한다. 취급품목은 재사용할 수 있는 의류, 완구류, 서적 등이면 가능해 가격은 품목당 5만원 이하로 제한된다. 동·식물이나 음식물, 신상품은 취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알뜰나눔장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개장 두 시간 전 현장에서 참가신청과 함께 추첨을 통해 자리를 배정받게 된다. 외국인과 타지에 거주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도 참가신청을 낼 수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자원재활용과 근검절약정신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생활문화공간이 될 알뜰나눔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시의 애니설 후크 시장이 안양시의‘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8일 안양시청을 방문했다. 애니설 후크시장은 현재 다카시에 도입을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해 7일 방한, 서울시와 인천시에 이어 이날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양시를 잇달아 방문했다. 애니설 후크시장은 먼저 U-통합상활실을 찾아 운영전반을 살펴보고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에 대해서 시 관계공무원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이필운 시장을 만나 환담도 나눴다. 이 시장은 U-통합상황실 운영실태와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이 다카시의 스마트시티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은 지하에 매설된 시설물들을 통합해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공사에 따른 도로굴착 인허가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도 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정부 및 경기도 3.0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공간정보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안양시에 다양한 수상경력을 안겼다. 특히 올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규제 및 일선인허가공무원 교육의 안건으로 채택돼 전국 지자체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에서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에 걸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직원 Refresh Up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유아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는데 애쓰시는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보육교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 함께 발전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워크숍은 소방안전과 아동학대예방 교육 등 필수교육을 비롯하여 인문학 강의와 소통강의, 그리고 2016년 보육사업 안내 지침 교육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 된 시간이었다. 임동희 가정어린이집 회장은 “보육인들은 정신적인 피로에 더욱 취약하다”며 “필수교육 뿐 아니라 감동이 있는 소통강좌를 들으며 마음이 정화되어 유익한 프로그램 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충균 가정복지과장은 “어려운 보육환경에서 땀흘려 일하시는 원장님들에게 힐링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가정과 사회를 책임질 아이들의 부모이자 스승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에서는 5월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정보화교육은 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이용능력을 배양하고자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강좌에 대한 교육뿐 아니라 민원24 등 인터넷을 이용한 민원업무 방법도 병행하고 있어 시민과 구청간의 원활한 소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 2016년 팔달구에서는 수원시민들의 ITQ 자격증반 증설 요청에 따라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3개 반을 증설 운영하고 있다. 5월 시민정보화교육(제4기)은 중급 ITQ 엑셀2010자 자격증반(오전반 9:30~11:30)과 기초반(오후반 13:30~15:30)을 운영할 예정이며, 정보화담당 부서에서는 컴퓨터 관련 취업 그리고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팔달구 행정지원과(031-228-7400)로 문의하거나, 수원시 시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ite.suwon.go.kr)를 참조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6년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2015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이나 추진계획 또는 사업등의 주요정책을 수립해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에 대한 특성과 사회 및 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해 효율적인 성인지정책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지난해 공포된 63건의 조례와 18건의 시행규칙, 60여건의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양성평등정책 추진의 발판이 될 안양시성인지통계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번 성인지 정책평가를 계기로 양성평등정책에 더욱 매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직장 내 운동 환경 조성해 건강하고 활기찬 일터 만든다. 양시(시장 이필운)가 직장인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 2곳을 선정하여 이달부터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직장생활 인구가 가장 많은 30~40대가 흡연율, 비만율, 음주율, 스트레스 수치는 가장 높은 반면, 운동실천율은 가장 낮다는 지역사회 건강통계 현황(2014)을 배경으로 직장인 건강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반도체 연구 및 생산 기업인 ㈜네온테크와 어린이 완구 제조업체인 ㈜미미월드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양시보건소(동안보건과)는 6개월에 거쳐 ▲영양․신체활동 상담 및 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짬짬이 스트레칭운동 ▲근육만들기 신체활동 프로그램 ▲건강계단 조성 ▲걷기동호회 운영 ▲걷기 캠페인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실시된 개인별 사전 검사와 상담 결과를 토대로 만성질환 고위험자는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하여 관리되기 때문에, 바쁜 업무로 인해 평소 건강을 챙기지 못했던 직장인들이 병을 조기에 발
【경기경제신문】안양시 만안구 안양5동 냉천지구(만안구 안양동 618번지 일대)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주민동의 충족으로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안양시는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에 따른 사업시행자 지정 및 사업방식 변경을 위한 주민동의가 75%를 넘어서 사업추진 요건을 충족했다고 7일 밝혔다. 냉천지구는 지난 2004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확정 이후 주민소송과 당시사업자인 LH의 사업포기 등 우여곡절을 겪어 왔지만 마침내 주민동의절차라는 큰 산을 넘어선 것이다. 시는 냉천지구 건물 및 토지소유자 9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주민동의 절차에서 685명이 찬성함으로써 요건충족 마지노선인 75%를 넘겼다. 가장 중요한 동의절차 통과에 이어 변경고시(3. 28)까지 마침으로써 오는 2019년 4월 착공하기까지 주민대표회의 구성과 민간사업자 선정,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남겨둔 상태다. 준공 및 입주시기는 2022년 3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추진될 제반절차가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은 제2의 안양부흥 5대 핵심전략사업 중에서도 첫 번째 꼽히는 분야인 만큼, 큰 성과가 아닐 수 없다.
【경기경제신문】잠자는 책을 꿈꾸는 책으로 되돌려 보면 어떨까! 가정에 방치돼 있는 책을 들고 나와 비치하면 동네 어린이들이 꺼내 본 후 제자리에 꽃아 놓고 또 누군가가 책을 기증하고, 이렇듯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이른바‘숲속도서함’이 안양의 두 개 공원에 들어섰다. 안양시 부흥동이 인문도시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로 설치한‘숲속도서함’은 이와 같이 다 읽혀진 채 숨어있는 책을 기증해 어린이 또는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잠자는 책을 꿈을 꾸는 책으로 재활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부흥동이 주민참여예산으로 6일 설치한 숲속도서함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는 부흥동 1·5공원 두 개소에 가면 만나볼 수 있다. 빨간색상의 숲속도서함에는 동네주민이 기증한 동화와 위인전 등이 나란히 비치돼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7일 현장에는 숲속도서함 옆 팔각정자에 앉아 느긋하게 독서삼매경에 빠진 어린이들의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형주 안양시부흥동장은 도서관을 짓는 것은 많은 예산과 시간 그리고 넓은 부지가 필요하지만 자율적 도서기증을 통해 동네마다의 소공원에 도서함을 운영한다면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누구에게나 쉽
【경기경제신문】‘안양한라 아이스하키팀’(이하 안양한라)을 2015-2016 아시아리그 정상으로 이끈 이리베버 감독(48세)이 안양시명예시민이 됐다. 안양한라는 지난 2004년 9월부터 안양을 프랜차이즈 지역연고지로 채택해 안양체육관아이스하키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안양시는 5일(19:00)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팬들과 함께하는 안양한라 통합우승 축하연’에서 이필운 시장이 이리베버 안양한라 감독에게 안양시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안양시명예시민증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시의 명예를 드높인 내·외국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체코국가대표 출신인 이리베버 감독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안양한라 지휘봉을 맡아 탁월한 지도력으로 선수들 기량향상에 주력했다. 특히 이달 3일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펼쳐진 홈팀 사할린과의 게임을 5대3으로 승리하며, 안양한라를 2015-2016 아시아리그 정상에 올려놓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한 이번 쾌거는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과 2015-2016 아시아리그 6년만의 통합우승이기도 하다. 이리베버 감독은 이로 인해 안양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주고 시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점을 인정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