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에서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에 걸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직원 Refresh Up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유아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는데 애쓰시는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보육교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 함께 발전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워크숍은 소방안전과 아동학대예방 교육 등 필수교육을 비롯하여 인문학 강의와 소통강의, 그리고 2016년 보육사업 안내 지침 교육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 된 시간이었다.
임동희 가정어린이집 회장은 “보육인들은 정신적인 피로에 더욱 취약하다”며 “필수교육 뿐 아니라 감동이 있는 소통강좌를 들으며 마음이 정화되어 유익한 프로그램 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충균 가정복지과장은 “어려운 보육환경에서 땀흘려 일하시는 원장님들에게 힐링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가정과 사회를 책임질 아이들의 부모이자 스승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