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북한이탈주민들을 돕기 위한 북한음식체험 바자회가 오는 10일(11:30∼14:00) 안양자유센터(갈산동 자유공원내)에서 개최된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가 주최하는 이날 바자회에서는 해주비빔밥, 쑥개떡, 녹두전 등 북한이 원조인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여 진다.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은 1매당 만원하는 티켓을 구입해 북한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티켓판매에 따른 수익금은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행사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이날 행사는 자유총연맹 회원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별미인 북한음식 맛을 보고 북한이탈주민들도 도울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권장했다.
【경기경제신문】특성화고 취업지원과 기업애로 수렴을 위한 간담회가 안양시 주선으로 지난 1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9층 컨퍼런스홀)에서 있었다. 이날 간담회는 안양시·특성화고·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을 대표해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6개 특성화고 교장과 교감, 기업체대표 등 30명이 함께했다. 특성화고측에서는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평촌스마트 스퀘어에 소재한 기업체에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업체에 대해서는 취업한 학생이 직장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이끌어 줄 것을 부탁했다. 기업체 측은 엔지니어분야에 인력이 많이 부족한 편이라고 전하고, 학교에서 엔지니어인력 양성과 함께 인성교육에도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학교와 기업체 관계자들이 학생취업 및 인력채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자주 갖도록 하자고 제안하고, 양 측과 시가 서로 힘을 합쳐 지역의 인재들이 유망기업에 많이 취업해 상생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이밖에도 특성화고교 교사와 학생들의 기업체 현장체험에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이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학교에서도 기업체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주민숙원사업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26억원을 경기도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넉넉지 않은 시 재정에 단 비와도 같은 소식이다. 따라서 그동안 비용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가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은 ▴석수3동 완충녹지 정비 ▴삼성천 제방도로 확장 ▴도시농업 체험농장 조성 ▴대우아파트앞 습지조성 ▴안양3동 대농단지 먹자골목 디자인거리 조성 ▴어린이등하교길 보행안전시스템 설치 등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할 6개 분야다. 이중에서도 안양3동 대농단지 먹자골목 디자인거리 조성 사업은 대농단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이다. 금년 3월 지중화 사업을 시작으로 보행환경 개선, 디자인가로등 설치 등을 통해 라이브 공연도 가능한 문화거리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이 일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소방차와 청소차 등 대형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삼성천 제방도로 확장공사와 어린이 등하교길 보행안전시스템 설치는 시민생활을 보다 안전하게 이끌 것이 기대되는 분야다. 이필운 안
【경기경제신문】제1회 위풍당당 안양시 실버문화축제가 지난 5월 31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및 야외무대에서 지역 어르신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양시가 후원하고 (사)대한노인회 안양시만안구 및 동안구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이필운 시장을 비롯해 천진철 시의장 및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기념행사는 오후 2시에 막이올라 장서영 사회복지사의 비올라 연주로 막을 올린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 어르신 장기경연대회 등이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관악홀에서는 어르신 장기경연대회 예선무대를 통과한 댄스, 합창, 연기 등 13개팀이 코메디언 이상훈 씨의 진행으로 경연이 펼쳐졌다. 야외무대에서는 거리공연도 선보였다. 김혜연 등의 초청가수들도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돋웠다. 이날 실버문화축제에서는 또 어르신 취업알선센터 홍보관, 건강체크 및 상담실, 천연비누만들기, 추억의 옛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날 경연대회 대상은 노인종합복지관 사물놀이팀에게 돌아갔다. 이필운 시장은 인사말에서 “제1회 위풍당당 안양시 실버문화축제 개최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이필운)는 경기도와 공동 주관으로 5.31.~6.1. 이틀에 걸쳐 ‘지방세 세무조사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내 시․군 세무조사 담당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안양시 석수동 소재 블루몬테 호스텔에서 진행된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방향 및 신 조사기법 개발을 위해 열렸다. 연찬회는 기존의 조사방법 강의형식에서 벗어나 일선에서 세무조사 시 추진한 새로운 세원 발굴 사례를 발표,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무조사 담당자들은 지식산업센터 제조시설 설치여부 조사, 법인 중과세 회피사례 등 현장에서 습득한 다양한 사례를 서로 공유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타 시군의 조사기법을 습득해 그간 해결하지 못한 난제를 풀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박수영 안양시 세정과장은 “사회가 복잡․다변화 되면서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탈세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담당 직원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평과세를 실현해, 조세정의의 근간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안양시는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찬회를 비롯한 직무교
【경기경제신문】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수원이주민센터와 함께 공동 기획, 운영하는 ‘제3회 수원이주민영화제-낯선 자화상’이 오는 8월까지 개최된다. 관내 외국인 거주인구 3만 7천명 시대를 맞아 기획된 이번 이주민 영화제는 타지에서 삶을 살아가는 이주민들의 애환과 고통에 공감하고 다름과 이해의 가능성을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메인 상영회는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매산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인디파다 뉴욕’, ‘울보 권투부’ 등 총 11개 작품이 상영된다. 또 세계 전통의상 패션쇼, 톡투유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돼 있다. 한편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마다 영화가 상영된다. 특히 오는 15일 상영되는 ‘대답해줘’는 한국에 사는 난민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상영 후 작품을 연출한 김연실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영상미디어센터와 매산동 주민센터 외에도 영통도서관 등 4개 도서관(지혜샘어린이도서관, 창룡도서관, 한림도서관)과 서수원주민편익시설,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도 진행된다. 영화관람과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3,5,7,9번째 관람 시 쿠폰도장을 받으면 선물
【경기경제신문】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박달2동 사회단체가 앞장서, 모범이 되고 있다. 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은 올해 동 특수시책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등 10개 사회단체가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주민 참여형 활동, "사회단체 마을가꾸기"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8개 단체가 지난 3월부터 도로․등산로․하천 8개 구간의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2개 단체는 경로당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달2동은 앞으로도 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마을 가꾸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마을가꾸기에 참여한 한 위원은 “내 마을을 스스로 가꾼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더 좋은 박달2동이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호 박달2동장은 “마을가꾸기는 주민 주도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민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달2동은 참여단체의 명칭이 새겨진 안내판을 등산로와 하천 등에 부착하고 봉사시간을 제공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1일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과 독거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독거노인건강관리를 위한 따뜻한 돌봄 협력체계를 유지해 팔달구 지역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음식을 활용한 회상심리 집단 상담’ 등 교육과 상담을 통한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독거노인들뿐만 아니라 위기가족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연계, 홍보사업도 전개할 예정으로 관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협약을 체결한 협동조합 관계자는 “노인들의 우울증 감소와 생활만족도 향상을 위해 회상심리 집단상담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택배기사를 마주칠 필요 없이 안심하고 물품을 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서비스가 안양에서 실시된다. 안양시는 7월 1일부터‘여성안심 무인택배서비스’(이하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안심택배서비스는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혼자 사는 여성이나 직장 관계로 낮 시간대 택배물품 받기가 어려운 맞벌이부부 등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택배를 신청할 때 안심택배함(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80 범계민원센터 앞)을 물품 수령장소로 지정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물품이 택배업체를 통해 도달하면 안심택배함을 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로부터 택배도착 문자와 인증번호를 문자메시지로 받아 본인인증 후 물품을 찾을 수 있다. 여성안심택배서비스 함은 24시간 운영되지만 장기보관 방지를 위해 48시간을 초과할 경우 연체료가 부과되는 만큼, 도착알림 수신 후 48시간 내에 찾아갈 것이 요구된다. 시는 이달 27일까지 무인택배서비스 함을 이곳 범계민원센터 앞에 설치할 계획이다. 홍성화 안양시가족여성과장은 최근 여성을 표적으로 삼는 범죄가 심각하다며, 시가
【경기경제신문】세계 계측기기 분야 선두권인 호리바코리아(주)가 안양에 보금자리를 튼다. 전도유망함을 무기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등에 벌써부터 적지 않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안양시는 계측기기생산 전문 다국적기업인 호리바코리아(주)가 석수스마트타운(광명역 인근 석수3동 일원)에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일본 투자기업인 호리바코리아는 자동차, 이과학, 환경․프로세스, 의료용기기,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정확성을 기해야 하는 계측기기 제조에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세계 26개국에 계측 및 분석시스템을 제공해 이 분야 선두주자로 통한다. 특히 세계적 기업인 벤츠, BMW, 아우디, 우리나라 현대자동차, 삼성엔지니어링, 두산중공업 등을 주 고객으로 삼고 있으며, 종업원 수 120명에 매출액은 지난해 350억원에 달했다. 호리바코리아는 부천의 본점과 서울지점, 수원사무소, 가산지점 등이 모두 석수스마트타운으로의 이전을 결정한 상태다. 시기는 공장건립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가 될 예정이다. 이전이 끝마쳐질 경우 안양지역의 청년층 고용창출은 물론, 관내 업체물품 우선 이용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제2의 안양부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