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북한이탈주민들을 돕기 위한 북한음식체험 바자회가 오는 10일(11:30∼14:00) 안양자유센터(갈산동 자유공원내)에서 개최된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가 주최하는 이날 바자회에서는 해주비빔밥, 쑥개떡, 녹두전 등 북한이 원조인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여 진다.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은 1매당 만원하는 티켓을 구입해 북한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티켓판매에 따른 수익금은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행사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이날 행사는 자유총연맹 회원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별미인 북한음식 맛을 보고 북한이탈주민들도 도울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