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신정공원과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일원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펫티켓 추구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2일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 수지구청 산업환경과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지켜야 할 펫티켓 관련 내용을 담은 홍보물과 압축타월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공공장소에서의 반려동물 예절에 대해 홍보했다. ‘펫티켓’은 반려동물(Pet)과 예절(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동반할 때 갖춰야 할 기본적인 공공예절을 뜻한다. 캠페인 홍보물에는 반려인을 위한 ▲동물등록 필수 ▲목줄‧가슴줄‧인식표 착용 ▲배변 봉투 지참, 비반려인을 위한 ▲타인의 반려견 접촉 시 견주 동의 받기 ▲공격 신호에 대한 과잉 반응 자제 ▲반려동물 대상 불쾌한 언행 자제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안내가 포함됐다. 현재 수지구에는 약 2만 8000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수준이다. 수지구는 2023년부터 펫티켓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안전 민원 감소 등의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상현동 1177번지(상현역 3번 출구) 산책로와 1116-5번지(하나로마트 앞) 보행자도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상현동 1177번지 산책로는 출퇴근 시간 상현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통행로이며, 수목이 울창한 약 550m 구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요 산책 및 운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지구는 기존 판석 포장은 표면이 울퉁불퉁해 유모차나 노약자의 보행이 어렵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해당 산책로에 통행이 편리한 바닥포장재로 재정비했다. 또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도록 경계석 대신 엣지 마감을 적용해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산책로로 새단장했다. 구는 배수 불량과 노후된 바닥 포장으로 불편을 겪던 상현동 1116-5번지 보행자도로는 배수로를 설치하고 밝은 느낌의 포장재로 교체했다. 아울러 가우라, 백합, 옥잠화, 사초 등 초화류 36종을 식재해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정원 공간으로 조성했다. 정비 이후 해당 산책로와 보행자도로를 찾는 주민들의 이용률이 증가했으며, 일부 주민들은 정원에서 사진을 찍으며 휴식을 즐기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6월 2일부터 도서관 안에서 일회용 컵과 포장 음식 반입을 제한하는 캠페인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만드는 친환경 도서관, 수지 텀블러리(텀블러+라이브러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자 텀블러 등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고, 포장 음식을 먹으면서 발생하는 위생‧청결 문제를 개선해 보다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지도서관은 이용자의 참여를 유도코자 사전 계도 기간을 설정하고, 안내문과 홈페이지 등으로 홍보해 왔다. 수지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친환경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환경 관련 북큐레이션, 제로웨이스트 강의 등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어학과 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취업 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지원 과목을 늘려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1985년생~2007년생)이며, 응시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30만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자는 응시일 당일을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여야 하나, 단기노동자(1년 미만 계약)의 경우엔 취업 중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른 정부 기관에서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상반기(5월~7월)와 하반기(8월~11월)로 나눠 운영되며, 상반기 예산 조기 소진 시 하반기에 신청 가능하다. 하반기 예산까지 모두 소진되면 올해 사업은 종료된다. 지원 시험 종류는 TOEFL, TOEIC 등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신청은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비가 8월 중순에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꿀벌 집단 폐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ICT) 양봉기술을 이용한 꿀벌 육성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벌은 겨울을 나기 위해 군집을 형성하고 여름과 가을 동안 저장한 먹이를 이용해 날개를 빠르게 진동시켜 체온을 유지하며 벌집을 보호하는데, 최근 몇 년간 급격한 기온 저하로 벌들의 집단 폐사가 발생하면서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시는 추위에 취약한 꿀벌이 겨울을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벌통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가온장치 설치가 가능한 ‘스마트벌통’을 지역 양봉농가 11곳에 보급했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참여 농가는 겨울이 되면 스마트벌통 내부에 난방 기능이 있는 가온장치를 설치해, 설정된 온도 이하로 떨어지면 스마트폰으로 벌통 내부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된다. 벌통을 지원 받은 한 농가는 “‘스마트 벌통‘ 덕분에 이번 겨울은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이 기술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양봉 농가의 겨울철 꿀벌 폐사율을 줄이고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지곡동 705번지 일원과 신갈동 83번지 중부대로 일원의 도로 재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도로 포장 노후화로 인해 차량 주행 시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됐다. 정비 대상 구간은 지곡동 705번지 일원 약 0.9km, 중부대로 일원 약 1.0km로, 총 연장 1.9km다. 시는 해당 구간의 균열과 요철 현상이 심한 포장면을 전면 재포장하고, 평탄성과 내구성을 확보해 차량 통행의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도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진주류씨 목천공파 종중이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도서 700권을 지정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주류씨 목천공파 종중이 전달한 도서인 ‘태교는 인문학이다’는 조선 후기 여성 교육가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를 재해석한 도서로 예비 부모들에게 태교 중요성과 의미를 전달한다.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기탁한 도서는 처인구 지역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기춘 진주류씨 목천공파 종중 회장은 “종중이 기탁한 도서가 용인특례시의 신혼부부에게 태교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류씨 목천공파 종중이 기증한 책이 지역내 신혼부부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2일 ㈜미트이노베이션에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품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미트이노베이션 이용진 대표이사는 22일 시청을 방문해 브라질산 돼지고기 목살 185상자(약 1530㎏·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돼지고기의 브랜드 ‘PAMPLONA’의 ‘이라니 팜플로나 피터(Irani Pamplona Peters)’ 사장도 기탁식에 참석해 “뜻깊은 기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트이노베이션은 지난 2023년 1월 첫 나눔을 시작으로 5회에 걸쳐 약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용진 ㈜미트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지원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경기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에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 청소년의 날(5월 24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청소년 참여형 축제로, 올해는 ‘경기도 청소년, 용인에서 하나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청소년 진로 탐색, 문화 체험,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청소년 기관, 중·고등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 시민 등 7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진로존, 문화존, 행복존, 도전존 등 4개 구역에 총 114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됐으며, 축제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청소년 풋살대회 ▲초청공연 등이 1·2부에 걸쳐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9세가 된 초등학생에게 ‘청소년증’을 주었고 모범청소년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행사 무대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에서 경기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내 주요 도로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현중학교 인근 ▲광교숲속마을 ▲상현로 ▲신봉1로 ▲신봉2로 등 총 5개 구간에서 이뤄졌다. 시는 해당 구간의 노후 보도를 재포장하고, 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또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과 볼라드(길말뚝)를 교체했다. 특히 상현중 일원엔 학생 등하교 안전을 고려해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한 보도블록과 점자블록을 새롭게 설치했고, 광교숲속마을 구간엔 대규모 보도‧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이상일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은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로, 이번 사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를 진행했다”며 “연차별 도로정비계획에 따라 생활권 내 취약 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를 확대해 나가면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