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국토교통부‘주민제안 소규모 도시재생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1억271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주민협의회 회의] 이번 공모에 시는 신갈오거리 일대 주민, 용인시도시재생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지역 현안을 분석해 공유 공간 활용 키움센터 운영 등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신갈동 주민자치센터에 공유주방을 만들어 요리‧바리스타‧제과제빵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청년‧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창업 컨설팅을 진행키로 했다. 또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역사나 이웃을 소개하고 맛집 정보 등을 싣는 마을소식지를 만들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마을지킴이’ 활동 등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스스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내고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역량을 높여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5~19일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모집 공고 포스터]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설립된 기업으로 주로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 사회서비스 제공 등을 한다. 시는 9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600만원의 창업자금과 실질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창업 전문 멘토의 컨설팅,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기업 관련 창업 계획이 있는 창업 준비팀이나 개인으로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사업 주요 활동 권역이 용인이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yonginse.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yonginse@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심층면접 등을 거쳐 오는 7월 26일 최종 지원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337-252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올 상반기 100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과 신고 누락이 의심되는 82개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로 90억원의 탈루세액을 추징했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5건을 적발해 12억원을 추징한 데 비해 7.5배 높은 성과다. 시는 이 조사에서 부동산 취득 후 신고가 누락됐거나 금융수수료, 건설자금 이자 등 취득 부대비용을 신고하지 않은 57건을 적발했다. 구체적으로 A사는 아파트 사업부지 취득 관련 부대비용을 토지취득비용이 아닌 건축비로 신고해 매매와 신축의 세율 차이로 인한 1억8천만원을 신고하지 않았다. 또 B사는 시에 공장 등 주사업장을 두고도 지방소득세 8천만원을 타시군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골프회원권 등 분야별 기획조사로 세원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찾아가는 세무컨설팅으로 기업인과 소통하는 등 세무행정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3일 끼니를 거르기 쉬운 관내 저소득층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1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농동, 협의체 저소득층 가구에 밑반찬 전달 모습] 이날 협의체 위원 2명은 직접 만든 국과 소불고기, 멸치볶음 등 밑반찬 4종류로 구성된 반찬 세트를 대상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들은 11월까지 매월 2회 대상가구를 방문해 반찬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 반찬세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서농동 지정기탁금을 사용해 마련했다.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엔 더위에 지쳐 입맛이 없고 식사를 챙기기 번거로운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나눠줘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반찬을 나누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사례관리 아동의 가정 40가구에 써큘레이터 등 냉방기구 520만원어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냉방기구 지원 사진] 이 냉방기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으로 마련했는데 여기엔 최근 3년간 시 드림스타트팀 직원들이 어린이날 행사서 플리마켓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도 포함됐다. 시는 반지하나 옥탑방 등 더위에 취약한 집에 살거나 안전상 위험이 있는 낡은 선풍기를 사용하는 40가구를 선정했다. 8일부터 사례관리사가 이들 가구를 방문해 냉방기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가족들이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냉방기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일 열린 경기도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제8회 경기도 청렴대상’의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8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상 수상] 도는 공직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부패방지 ‧ 청렴도 향상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렴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2018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도내 50만 이상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정부의 청렴관련 각종 심사평가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 위상을 높인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공직자들이 반부패 청렴윤리 활동에 앞장서 원칙과 정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폐지 ‧ 고물 등 쓰레기를 쌓아 두고 살아온 한 홀로어르신의 집을 청소 ‧ 소독하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해당가구는 저장강박증으로 많은 양의 쓰레기를 집안에 쌓아 둔 채로 생활하고 있는 70대 홀로어르신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발견해 위원들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 것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직원 등 10여명은 거실, 베란다, 주방 등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쌓여 있던 쓰레기 2톤과 고물 1톤을 수거했다. 동은 이 어르신을 정신보건증진센터에 연계해 어르신의 저장강박증세를 치료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위원들도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청결상태를 관리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찾아오는 가족이나 친지가 없어 외롭게 생활하는 홀로어르신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7월3일부터 9월30일까지 성복역 롯데캐슬골드타운 아파트 2700여세대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성복동 롯데캐슬골드타운 현장민원실 전경]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은 성복동 23번지 일원 6만5400여㎡에 2700여세대 약 8천여명이 입주할 아파트로 지난달 30일 준공했다. 현장민원실은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터 시설 M2층 입주민회의실에 마련됐다. 이곳에선 통합민원발급 직원 등 4명이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전입신고, 대형폐기물 스티커 발급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단 출생‧사망신고, 인감 변경 신고 등은 이 기간 동안에도 성복동주민센터를 이용해야 한다. 한 입주민은 “이사로 정신이 없었는데 입주 절차를 밟고 동사무소까지 가지 않고 바로 전입신고까지 마칠 수 있어 수고로움을 덜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3일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 ‘테라리움 화분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테라리움 화분 만들기 행사] 유리병 등에 관엽식물 등을 심어 재배하는 테라리움을 만들면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차상위 계층 홀로어르신이나 장애·다문화 가족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중앙동 관계자는 “주민자치위가 다양한 방법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감사하다”며 “참여자들이 화분을 만들고 식물을 키우면서 마음의 안정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발전연구회 용인愛(애)(대표 김희영)는 지난 2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의료관광발전을 위한 브랜드 목표와 의료 웰니스 관광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국내 의료 웰니스 관광 분야 전문가인 진기남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의료 웰니스 관광의 개념 및 동향과 세계적인 의료 웰니스 관광 발전 추세를 비롯해 우리나라 의료 웰니스 관광의 지향점과 용인시만의 의료 웰니스 관광 도시브랜드와 스토리 만들기에 대해 발표했다. 김희영 의원은 "2016년 의원연구단체 웰니스, 2017년 웰니스 플랫폼 활동으로 용인시 의료 웰니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용인시만의 의료 웰니스 관광 브랜드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특화된 스토리 메이킹을 통해 우리시만의 의료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발전연구회 용인愛(애)'는 김희영(대표), 이미진(간사), 박남숙, 강웅철, 신민석, 윤재영, 전자영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의료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을 집행부에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