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0일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지난 9월부터 두달간‘SW코딩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71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가르치는 SW코딩강사는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SW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번에 강좌를 개설한 것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경력단절여성과 청장년층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생들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흥덕IT밸리 교육실에서 SW기초교육, 기본 코딩의 이해, 드론․사물인터넷 코딩 교육 실무 등을 중심으로 총 84시간(실습4시간 포함)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생 전원은 별도의 자격시험을 거쳐 취득한‘SW코딩 방과후강사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앞으로 방과후․자유학기제․평생교육 분야의 SW코딩강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로교육, 창업교육 등의 각종 취업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정찬민 용인시장은 10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농업인 20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업인들은 농업인 회관 건립, 로컬푸드 및 친환경 농업 지원, 가뭄시 농가 지원 대책 등을 건의했다. 안재만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관내 2만4천여명 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정보교류를 위해 농업인 회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로컬푸드 매장, 농자재 판매소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농업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적절한 입지와 부지를 찾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이화숙 전 생활개선회장은 “최근 로컬푸드 매장이 곳곳에 생기고 있지만 아직도 판매처가 부족해 더욱 늘려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김주홍 고추연구회장은 “올 여름 가뭄 때문에 많은 농가들이 어려웠는데 내년에는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농산물 판매처 확대에 대해 정 시장은“내년에 수지농협에 5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새로 개설해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가뭄대책과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농촌지역인 처인구 원삼면 율곡마을에서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8개의 무료 평생학습 강좌를 실시,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강좌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 재능기부 강사들이 찾아가 어린이‧주부‧노인 대상으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주1회 마을회관에서 진행한 것이다. 전체 마을주민 160여명 중 9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 전래놀이, 주부 공예학교, 노인 대상의 웰다잉 교육‧핸드폰사용법 교육‧신체교정 프로그램,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벽화 그리기‧마을회관‧마을쉼터 꾸미기 등이 실시됐다. [율곡마을 마을회관꾸미기] 특히 공동체 강좌로 진행된 벽화그리기에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담장에 벽화를 그리고, 마을회관의 낡은 외벽 페인트칠과 주방 수리, 수납장 정리 등을 했다. 또 마을의 고목 주변에 무성한 풀을 정비하고 목공예로 공동제작한 피크닉테이블을 배치하는 등 쉼터도 꾸몄다. [율곡마을 건강증진프로그램] 율곡마을 목찬균 이장은 “이번 평생학습 강좌를 통해 노인들만 무료하게 지내던 마을회관이 아이와 주부, 노인이 함께 어울리는 활기찬 장소가
【경기경제신문】의왕시는 9일 철도박물관에서 고천초등학교 4학년 68명을 대상으로 철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의왕시, 철도학교 프로그램]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철도학교는 전국 유일의 철도특구 도시인 의왕시에서 철도특구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철도와 관련된 우리시의 역사, 문화, 철도특구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철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철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그동안 방학 때만 실시하던 철도학교를 학기중에도 운영하는 것으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철도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철도의 역사를 이해하고, 철도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철도에 대해 새롭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철도학교에 참가한 김민희 학생(4학년)은“책에서 접한 철도관련 유물을 철도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직접 보니 좋았고, 철도학교를 통해서 우리시가 철도특구로 지정된 것을 알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만재 공원산림과장은“이번 철도학교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철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철도특구도시 의왕에 대해 새롭게 배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경기경제신문】의왕도시공사는 지난 6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갱신 심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은 날씨정보를 기업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시설물의 안전성을 획득했다는 것을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의왕도시공사는 2014년에 처음으로‘날씨경영 우수기업’인증을 획득했으며, 그동안 하절기와 동절기 기상변화에 대비한 프로그램 운영과 취약시기별 시설점검을 실시하는 등 경영 전반에 날씨 정보를 활용한 시설안전 관리와 에너지 절약을 실시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시공사는 이번 심사를 통해 3년의 인증기간을 받았으며, 앞으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으로부터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 및 기상정보 제공 등의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앞으로도 날씨정보를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사업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경영효율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0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 인증 연장심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으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9일 서평택국민체육센터 3층 체육관에서 “지역균형 발전!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세 번째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평택시 세 번째 원탁토론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이 한 시민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원탁토론은 이전의 토론방식을 새롭게 개선하여 각 마을별, 부문별로 테이블을 구성하여 시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이전의 포괄적, 광범위한 주제가 아닌 토론참여자의 관심이 높은 구체적 주제를 가지고 주제합의, 원인도출, 해결방안, 정책제안의 과정으로 토론 방식을 개선했다. 원탁토론은 유병우 도시계획과장의 평택시 도시계획정책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시작됐다. 이후, 참여 시민들은 10명씩 13개의 테이블에 둘러앉아 안중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포승고등학교 설립 방안, 도농복합지역 균형 개발 방안, 오성강변 르네상스 사업, 평택호 관광단지 활성화 방안 등 지역의 문제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회에 참석한 청북읍 이 모 씨는 “평택 지역균형 발전의 관심과 서부 지역 발전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이번 토론회에 참여했으며, 2회 원탁토론에도 참여했었으나 이번
【경기경제신문】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는 지난 8일 공사 사옥에서 공사 전 임직원과 송탄 모곡소방서 합동으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평택도시공사 소방합동훈련] 이날 훈련은 소방안전 고취 및 청사 화재 발생에 대한 대응 능력 배양을 위한 것으로, 도시공사 청사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화재경보가 울리며 개시되었으며 119 화재신고, 직원 및 민원인 대피 유도,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자체 진압, 부상자 구출, 소방차 도착에 따른 집중방수 화재 진압 순으로 실시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공사를 찾는 시민과 직원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자위소방대의 행동요령을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공사 임직원 모두가 겨울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사)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지부장 박종필)는 지난 8일 평택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돈(국내산 돼지고기) 1,090kg(600만원 상당)을 평택시에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 한돈(국내산 돼지고기) 1,090kg(600만원 상당) 평택시에 기탁] 이번에 기탁한 돈육은 (사)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에서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 일환으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평택지부 박종필 지부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최고 품질의 맛있는 돼지고기를 제공하고자 평택지부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한돈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양돈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좋은 뜻과 함께하는 관내 축산 농가를 늘 응원하겠다”며, “정성된 물품은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8일(수) 시청 통합방위 상황실에서 관내 신규 건설현장 관계자와 지역 건설관련 단체 대표들과의 정보교류를 위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관내 신규 건설현장 관계자· 지역 건설관련 단체 대표, 정보교류를 위한 만남의 자리] 이날 자리에는 ㈜서희건설, ㈜포스코건설 등 관내 7개 신규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했고, 지역 단체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평택시 협의회장, 한국전기공사협회 평택협의회장, 평택시 레미콘협회 관계자, 전국고용서비스협회 평택지부장 및 각 건설장비별 대표 등 9개 건설관련 단체들이 참석하여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명화 도시주택국장은 “신규 건설현장에 하도급공사, 건설장비, 자재, 인력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업체가 참여 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의 혜택이 지역 업체들에게 골고루 돌아가 시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지역단체들의 관심과 주도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만남의 자리는 관내 대형 건설현장들에서의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대부분의 건설현장들이 공사초기에 업체선정이 이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감사행정 추진을 위해 민간전문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안양시, 민간전문감사관 회의] 이 날 회의에는 법무행정분야(법무, 노무), 회계세무분야(회계, 세무), 기술분야(토목, 건축, 환경), 사회복지분야(청소년, 여성)에서 연구위원 및 교수로 활동 중인 민간전문감사관들이 참석해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와 감사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감사결과 불합리한 행정관행, 답습되어 온 규정, 예산·회계분야, 인사·급여분야 등의 지적사항과 감사사례를 공유하며 감사 지적사항의 재발방지를 다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민간전문감사관의 활동을 통해 내부 감사의 한계를 보완해 주시기 바라며, 지적보다는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들을 개선하는 쪽으로 감사의 초점을 맞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9월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감사업무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청렴시민감사관 10명을 위촉하고 민간전문감사관을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