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입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애견인에게 ‘가족등록증’을 발급하기로 해 화제다.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현재 정부에서 발급하는 동물등록증과는 별도로 애견인들에게 반려동물도 가족이라는 개념의 일종의 기념인증인 셈이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는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용인시 반려동물 놀이터 입장 시에는 동물등록증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 반려가족등록증은 주민등록증과 같은 가로 8.5cm, 세로 5.5cm 크기의 플라스틱 소재로 3개월령 이상의 개를 가진 소유자에게 무료로 발급하며 다른 동물은 제외된다. [용인시 반려가족등록증] 등록증 앞면에는 동물등록번호와, 사진, 이름, 주소, 발급날짜가 표시되고, 뒷면에는 소유주의 이름, 연락처, 품종, 성별, 특징(모색, 중성화 여부, 기타 특징) 등 반려동물의 자세한 정보를 담는다. 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반려동물의 사진과 소유주의 신분증, 동물등록신청서를 작성해 각 구청 산업(산업환경)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가족등록증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4일 기흥구청 광장에서 저소득층에게 식품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푸드뱅크 사업인‘희망배달마차’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부설기관인 경기광역푸드뱅크가 도내 48개의 이마트 점포로부터 후원받은 물품을 시․군별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날 용인지역 행사에서는 신갈동 등 5개동에 거주하는 100여명의 수급자와 홀로어르신 등에게 총 500만원 상당의 국수, 김, 라면, 식용유, 장류, 비누, 치약, 휴지, 세제 등을 전달했다. 행사장에서는 용인지역 푸드뱅크 업체인 사랑나눔 푸드뱅크와 이마트 임직원 20여명이 물품배부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물품을 제공해준 이마트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를 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6일까지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유기질 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유기질 비료는 1포대(20kg)당 1,900원, 부숙 유기질 비료는 등급에 따라 1포대(20kg)당 1,400~1,700원을 정액으로 지원하며, 토지개량제는 무료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구입 희망업체, 비료 종류, 공급시기, 수량 등을 적은 신청서를 다음달 6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동 지역은 구청)에 내면 된다. 유기질 비료의 경우 지원신청을 한 후 포기의사를 밝히지 않고 비료를 수령하지 않으면 다음해 비료지원 신청시 신청물량의 50%만 공급되는 패널티가 부과된다. 토양개량제는 내년 공급대상지역인 백암면의 농가들 중에서 토지면적, 소유주 변경 등으로 경작관계가 변했거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만 신청을 받는다. 토양개량제는 규산, 석회 등의 고분자 화합물로 불건전한 산성토양을 식물생육에 맞도록 개선해 주는 것으로 보통 3년을 주기
【경기경제신문】안양지방법원승격추진위원회는 오는 16일 14시 30분 안양시청 강당에서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을 안양지방법원으로 승격하기 위한 입법청원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3월 수원에 고등법원이 설치되는 사법 환경변화에 발맞추어 안양․군포․의왕․과천․광명을 포함한 안양권 주민의 법률서비스 편의도모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안양지방법원 승격 추진 운동을 시작했다. 박흥규 안양지방법원승격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뜻을 담은 입법청원을 통해 국회에 입법안을 제출하고 법무부에 뜻을 전달해 우리 힘으로 안양지방법원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안양권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오는 29일까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7개 내외 기업이며, 기술적,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공창업에 도전하는 지식서비스(S/W, IT, 디자인, 컨텐츠) 분야 예비창업자 및 1인 창조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세ㆍ지방세 체납자,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자로 제재 중인 자, 휴업 중이거나 정부지원사업 참여제한 중인 기업은 제외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사무공간, 회의실, 맞춤형 창업교육, 전문가 자문 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 및 1인 창조기업은 11월 29일까지 입주신청서를 작성하여 안양창조산업진흥원 2층 안양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입주기업 평가는 서류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입주계약 체결 후 12월 말에 입주한다. 입주 관련 세부 일정 및 접수 방법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ac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사항은 안양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031-8045-6716)로 문의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18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은 건축법에 따라 건설된 공동주택으로 하자보수기간이 경과한 공용시설물을 개․보수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지 내 도로 및 가로․보안등 보수, 경로당 및 어린이놀이터의 보수 등 18개 사업이 해당되며, 단지 당 총 사업비 20~90%이내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보조금 신청서를 시 건축과에 제출하면 현장 확인 후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결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홈페이지(www.anyang.go.kr) 시정소식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올 해 처음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업이 완료된 주택 인근 주민으로부터 추가 요청이 많아 내년에는 규모를 좀 더 확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15일 용인시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지역의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도층 인사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정찬민 용인시장과 시의원, 자원봉사 기업협의체 관계자들, 협업기관 및 유관기관장, 자원봉사자 등 180여명은 쌀쌀한 날씨 속에 10톤 가량의 김치를 만들었다. 재료는 자원봉사센터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청해 지원받은 3,000만원과 자원봉사 기업협의체 후원금 등으로 마련했다. 담근 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1,004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우리 주변에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이 적지 않다”며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자원봉사 참여가 활발히 진행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풍토가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13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청소년 봉사활동 지도 강사 29명과 함께 찾아가는 진심토크를 펼쳤다. [안양시, 청소년봉사활동 지도강사와 함께하는 진심토크] 청소년 봉사활동 지도 강사들은 교육청과 연계를 통해 관내 초․중학교와 도서관에서 인성교육이 의무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건의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성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초․중학교의 의무적 인성교육 실시 건의에 대해 “관내 모든 초․중학교 53개교를 안양희망창조학교로 지정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절교육, 생명존중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인성교육을 필수운영과제로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는 안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 에서 학업복귀, 사회진입 지원 프로그램 및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중앙공원에 역사 및 작품전시관 설치 등 청소년 봉사활동 지원강사의 관심사항에 대한 활
【경기경제신문】안양시 만안구여성합창단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12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만안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이번 공연에서는 ‘가을 그리고 그리움’이라는 주제로 30여 명의 단원들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노래한다. 합창단은 고전합창곡과 함께 아련함이 있는 우리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동무생각", "잊혀진 계절", "가을편지" 등을 합창할 예정이며, 아리오조 오카리나앙상블의 특별연주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슈베르트로 불리는 작곡가, 포스터의 서정적인 예술가곡들을 준비해 감동을 더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무료 공연으로, 만안구 각 동 주민센터에서 배부하는 초대권을 지참하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제1회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수기 공모전’에서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은주 회원과 서예지 회원이 각각 장난감·도서대여 부분 우수상과 부모교육부분 입선의 영예를 얻었다. [‘제1회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수기 공모전’ 수상자 김은주 회원(가운데)] 이번 공모전은 전국 95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영유아 부모, 양육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 입상을 통해 의왕시가 가정양육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난감도서관 운영과 부모교육 사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복림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이번 공모전 수상을 통해 의왕시의 보육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의왕시 보육정책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의왕 아이사랑 보육특화사업으로 전국 최초 부모교육 인증제를 도입해 실행하고 있으며, 3곳의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