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3군사령부가 경기도의 지속가능 발전과 군부대의 환경보전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힘을 합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엄기학 제3야전군사령관(대장)은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육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의 적극적인 환경보전 활동 참여로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 하면서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는 3군사령부에 ▲군 환경능력 향상을 위한 환경시설 관리 효율화 지원, ▲군부대 내 토양·수질오염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기술 지원 ▲장병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 등을 지원한다. 3군사령부는 도에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 ▲야생동물 보호활동 및 군부대 쓰레기 감량 추진 ▲화학물질 누출 등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군관 공동 대응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도와 3군사령부는 협약이 실효를 낼 수 있도록 ‘협약 추진협의회’를 부서장급으로 구성하고 매년 12월 정례회의를 개최해 연간 사업계획을 정하고 사업 평가절차도 마련키로 했다. 필요 시에는 수시 회의를 열고 환경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도내 3만 여 개 옥외광고물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경기도는 본격적인 여름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7일부터 24일까지 18일 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인구밀집지역,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빈번한 지역, 고층 건물 등 도내 옥외광고물 3만250개이다. 이번 점검에서 도는 공무원과 전문가들로 점검반을 구성해 광고물 용접 상태 이상 유무, 전기배선 노후로 인한 파손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사고가 우려되는 노후 간판 430건을 철거하고, 보수가 가능한 62개는 즉시 보수했다. 박창화 건축디자인과장은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광고주의 자율점검 홍보를 통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시장·군수가 의무적으로 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 ‘옥외광고물등관리법’을 개정하여 7월 7일부터 시행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하반기 농어업경영자금 및 생산유통시설자금 신청을 접수한다. 농어업경영자금은 농어민 또는 생산자단체에게 농・축・수산업에 소요되는 경비를 저리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농가당 최대 6천만 원(단체 2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연리 1%이며 대출일로부터 2년 이내에 원리금 일시 상환하는 조건이다. 농어업생산유통시설자금은 농어민에게 농지구입, 비닐하우스와 같은 시설물설치 등 영농기반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농가당 최대 1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연리는 1%이며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하는 조건이다. 이들 자금은 경기도농업발전기금으로 융자를 지원하며 하반기 총 지원 규모는 80억 원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시‧군청 또는 읍‧면‧동사무소 농정부서에 7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개인의 신용, 담보능력 부족으로 융자가 실행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사업 신청 전 본인의 융자가능액을 NH농협은행 시군지부에 미리 확인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내 보건소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지부 복지의원과 함께 한센병 전파방지와 이로 인한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피부병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한센병 의심 피부질환자뿐만 아니라 무좀, 습진 및 기타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진료비는 무료다. 진료는 오는 6일 권선구보건소(10:00~12;00)와 영통구보건소(13:30~15;30)에서, 7일 장안구보건소(10:00~12:00)와 팔달구보건소(13:30~15:30)에서 실시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2016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에 선발된 124명은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본격적으로 직장체험을 시작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직장 내 안전교육 ▲수원시 청년일자리 주요 정책 ▲근무 안내사항 ▲수원화성방문의 해 영상 시청 등 시정 주요 시책에 대한 소개와 근무 요령 설명 등으로 구성했다. 대학생 인턴은 오는 29일까지 주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청과 사업소, 구청,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민원지원, 자료정리, 문서 관리, 행정업무 보조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하게 된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1일부터 7일까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휴‧재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을 모집, 2200여명이 몰려 약 1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시정 현장 경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앞으로 사회에 진출하게 될 대학생들이 업무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역량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1일 수원화성 홍보관에서 동주민복지협의체 리더양성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달 8일부터 4차례 열린 교육은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각 동주민복지협의체 리더 47명을 대상으로 동 중심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동주민복지협의체 위원의 역할 인식과 과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또 서울 마포구와 은평구 등 우수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복지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내 이웃에게 연계 가능한 복지서비스에 대하여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동주민복지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세상과 연결시켜주는 다리”라며“마을공동체의 구심체이자 지역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늘 살피고 돌아보는 지역 복지리더의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2년 경기도 최초로 구성․운영 중인 수원시 동주민복지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저소득 가구 방문조사 실시, 지역 민간자원 개발 연계활동 등을 통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4개 지자체가 올해부터 운영되는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직업체험 장소를 공유하기로 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 의왕시, 화성시와 함께 ‘자유학기제 직업 체험처 공유 체계 구축을 위한 창의체험 협력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한 박물관, 전시관 등 250여개의 체험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4개시 중학교 121개교 2만5천여 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진행할 수 있어 각 지역 간 교류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운영되고 있으나 각 학교에서 체험을 위한 시설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체험 장소의 확대로 학생들이 다양하게 진로 탐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토론, 실습 등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진행하는 제도다.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도록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올해부터 전면 운영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행정에서 복지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시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동 복지협의체위원, 사례관리사, 동장 및 동 총괄팀장, 복지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동 복지허브화 정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강사로 초빙된 민소영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맞춤형복지팀 신설과 그 기능 및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민 교수는 “탈 빈곤, 자활지원 가능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과 상담을 통해 예방적 복지실현이 중요하다”며 “지역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조했다. 이 날 김창범 복지여성국장은 인사말에서 “동 복지허브화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해 복지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3개동에 복지허브화를 위한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장안구 4개동(파장, 율천, 조원1, 연무), 권선구 4개동(세류2, 세류3, 금곡, 호매실), 팔달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5일 오후 7시 올해로 함대창설 70주년을 맞은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민관군 한마음 위문 공연’을 개최한다. 위문공연이 열릴 해군2함대의 기원은 해방 직후 1946년 창설된 해방병단 인천기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6.25전쟁 1년 전인 1949년에는 인천경비부로 확대됐고, 1986년에 해군2함대로 재정비, 1999년 현 위치인 평택으로 이전했다. 현재 해군2함대는 북한의 무력도발인 1999년 제1연평해전과 2002년 제2연평해전, 2009년 대청해전 등에서 승리하는 등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백령도, 연평도 등 서북해역도서 방위의 핵심임무를 수행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평택지역 예술단체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마이걸, 달샤벳, 라붐 등 장병들이 선호하는 걸그룹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이외에도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도 함께 나와 지역 주민과 군 장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연은 경기방송(FM99.9)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해군 2함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4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올해 여름방학(7~8월)에 활동할 청년 및 대학생 인턴 298명, 멘토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앞서 인턴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 취지 설명, ▲근무조건 안내, ▲애로사항 및 소통채널 활용 방법 안내 등을 실시했다. 도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만 34세 이하 청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을 모집, 총 6,632명이 접수해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전자 추첨 및 사전 등록 절차를 거쳐 최종 298명을 선발, 경기도청(남·북부)과 산하 공공기관에 배치를 완료했다. 특히, 청년인턴들이 근무를 희망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청년인턴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 이후, 다음날 5일 도청 각 부서 및 공공기관으로 출근, 오는 8월 26일까지 약 2개월의 여름방학 기간 동안 근무하게 되며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시급 7,030원)와 4대 보험이 지원된다. 또, 인턴 종료 후에는 본인 요청 시 경력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