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또 하나의 날개를 달게 됐다. 화성시는 그동안 추진한 평생학습박람회, 평생교육기관 우수프로그램 지원,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아 8일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전체의 경쟁력이 향상되는 도시를 말한다. 산업사회에서 지식사회로 급속하게 변화되는 흐름에 맞춰 평생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야하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평생학습의 필요성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 또한, 현대사회가 저출산·고령화 사회, 도시화 사회로 전환됨 따라 인적자원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여가를 위한 배움의 기회 확대가 필요해졌다. 시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위해 지난 2007년 5월 평생학습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8년 3월에는 평생학습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 평생학습센터 개소, 학습동아리 지원(52개) 등 세부사업 지원을 통한 양적 성장과 평생교육지도자 관계자 교육 및 평생학습 시민매니저 양성(162명
【경기경제신문】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제부리 자연발생 해수욕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의 선제적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매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지난 3년간 총 65명의 시민을 구조했다. 올해도 지난 8일(월) 제부도 119지역대에서 윤장한 제부도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10명의 대원을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위촉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소방서 관계자는“제부리 자연발생 해수욕장은 여름철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곳이며, 각종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시민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유앤아이센터에서 열린 여성주간행사와 연계하여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유앤아이센터 1층 로비에 마련된 '4대악 근절 캠페인' 부스에서는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긴급전화번호와 센터 등의 정보가 담긴 리플릿과 홍보자료 및 홍보물을 화성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지난 5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병점역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에는 화성 동부경찰서, 민간기동순찰대, 화성가정상담소,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원스톱지원센터, 전국주부교실화성시지회, 건강가정지원센터, 화성 아동성폭력예방강사모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화성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각 관련기관이 참여해 화성시를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 2일에 열린 제18회 여성주간 행사 기념식에서는 4대악 결의대회를 갖고, 허인숙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척결 등 4대 사회악 근절
【경기경제신문】일터에서 능력발휘는 물론 가사, 육아도 부담해야하는 '슈퍼우먼' 여성공직들이 채인석 화성시장을 만나 보다 적극적인 여성인력 활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8일 여성공직자 70여명은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사회는 최근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는 속도에 비해 여성의 역할에 대한 전통적인 인식은 느리게 변해 남성과 같은 사회활동을 하고 있어도 가사, 육아의 부담은 여전해 ‘수퍼우먼’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 화성시에는 560여명의 슈퍼우먼들이 근무 중으로 공직자 1,500여명 중 여성공직자 비율은 37.3%이다. 채인석 시장은 간담회에서 “남성 중심적 사회에서 시대적 변화와 흐름을 반영해 새롭게 여성의 역할을 정립하고, 여성공직자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동탄2 신도시에 학교시설과 공공시설을 연계해 활용하는 학교시설복합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동탄1신도시 개발 당시 충분히 고려되지 못했던 교육환경, 공공시설의 지역적 편중, 문화․복지시설의 부족 등을 개선하고자, 동탄2 신도시는 시와 교육청, LH공사, 경기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총 8개소(소생활권별 1개소)의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은 동탄2 신도시에 학교시설과 공공시설을 연계해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사회적 비효율 해소와 예산을 절약할 수 있으며, 특히 신도시 입주 시 매번 되풀이 되는 공공시설의 부족 등 입주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즉, 지역 주민의 접근이 용이한 학교시설은 지자체가 평생학습시설로 활용하고, 학교는 공공시설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공동인프라 구축을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화성시가 추진 중인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은 국내 최초의 신개념 시설 집적형로서 학교 부지내 학교시설‧공공시설(문화․복지)을 공동 설치하고, 인접 공원에 운동장(면적 6,000㎥ 설치)을 연계 배치, 학생들은 시설 간 연계통로(브릿지)를 통해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1일과 3일 유앤아이센터(병점동)에서 아동이 잠재적인 성폭력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마음지팀이의 여행'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에는 화성시 관내 14개 어린이집 원생 592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기획된 인형극을 통해 자신을 보호하고 성폭력 등 위험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연됐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난 3일 2013년도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66명에게 면허증을 교부하고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교육을 실시했다. 화성시는 동탄1신도시, 봉담택지 개발, 향남택지 개발 등 급속한 도시 성장으로 인구 53만명의 대도시로 발전했으나, 인구 증가속도에 비해 택시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경기도 택시총량제 심사에서 인근 수원시와 평택시는 감차 결정됐지만, 화성시는 284대 증차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번 신규면허 발급은 그중 66대 신규면허를 교부한 것으로 화성시 관내 운행 택시는 1,012대로 증가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 증차로 다소나마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여전히 택시가 부족하고 요금 또한 인근 시와 비교할 때 우리시는 109m에 100원, 수원시 144m에 100원으로 32%정도 비싸다"며, "시민들의 택시이용 불편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증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광활한 면적과 부족한 대중교통망으로 택시의 역할이 어느 시보다 비중이 크지만 수요에 못 미치는 택시 보급과 일부 지역콜의 텃세로 시민들의 택시 이용 만족도가 매우 낮아 개선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18회 여성주간'을 맞아 지난 2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비바여성‧비전여성전(展) 특별 작품전시회 테이프컷팅식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축하공연과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와 여성리더의 역할을 주제한 특강이 이어졌다. 채시장은 축사에서 “여성의 권익향상 및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들이 교육과 보육 걱정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7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여성주간으로 정하고, 성폭력 예방 인형극, 도전 골든벨, 4대악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시와 (재)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화성시, 성범죄 없는 안전도시를 꿈꾸다’를 주제로 여성정책 공동토론회도 4일 개최한다.
【경기경제신문】IT기술 발달로 3D 프린터와 스캐너를 이용해 화석까지 찍어낼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화성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탐사로 보유 중인 공룡화석 등의 유물을 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3D 프린터와 스캐너를 도입하고, '3D 시스템 화석복제 시연회'를 공룡알 화석산지 방문자센터에서 5일 개최한다. 화성시는 현재 총 690여 개의 공룡화석과 식물, 어류, 포유류 화석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반환될 수도 있는 해외 발굴 화석의 국내 보유를 위해 3D 복제방식을 도입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3개월 이상 걸리던 화석 복제품 제작기간이 최소 1주일로 줄어들고 50억 원 이상 절감되고, 보다 정밀한 연구용 화석 복제품 제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모형을 본떠 제작하는 기존의 레플리카(화석 복제품) 제작 방식은 개체 당 각각 7~8백만 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됐다. 시는 3D 프린터로 복제된 화석을 추후 공룡알 화석산지에 건립될 자연사박물관에 보존 및 전시할 계획이다. 3D 화석복제 시연회가 개최되는 공룡알 화석산지 방문자센터는 1999년 4월 공룡알 화석이 발견돼 2000년 3월 천연기념물 제414호로 지정된 곳이다.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2일 병점중학교를 방문해 1학년 학생 400여명에게 특강을 했다. 병점중학교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진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특강에서 채시장은 ‘창의적인 생각으로 나만의 독특한 분야를 개척하는 청소년이 되자’라는 주제로 시정운영에 대한 경험과 인생 선배로서의 개인적인 삶의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청바지 차림의 채인석 시장은 3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설렌다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 어린시설 부끄럼 많았던 아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시장이 되기까지의 그간 여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새로운 발상,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들이 다 하는 것 하지 마세요. 지금 공부를 잘하거나 못한다고 해서 자만하거나 낙담할 필요 없어요. 자신의 소중한 재능과 끼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책을 많이 읽으세요. 1년에 한 가지씩 결심하고 실천하며 조급해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강의가 끝날 무렵 ‘화성시’로 삼행시를 지어달라는 질문을 받고 ‘화려하고 성스러운 시작을 화성시에서 해 보자’라는 멋진 삼행시로 강의를 마치며, 학생들에게 핸드폰번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