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사단법인 경기전통 화성두레보존회(회장 안병선)가 지난 9월에 열린 ‘제13회 전국 웃다리농악 경연대회’ 일반부 으뜸상에 이어 6일 진주시에서 열린 ‘제63회 개천예술제 –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종합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개천예술제는 대한민국 정부수립 기념과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194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3회 째를 맞는 국내 최대‧최고의 예술제로 그동안 전통예술 경연을 통해 수많은 명인들을 배출했다. 기악, 성악, 전통무용, 풍물 부문으로 나뉘어 총 30여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화성두레보존회는 풍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다시 네 부문의 최우수상 수상팀들이 벌인 결선 경연에서 심사위원 12명 중 11표를 얻는 압도적인 지지로 대상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100여명이 넘는 참가자 중 단 2명에게만 수여된 개인상에서도 화성두레판굿 중 소리굿(지경다지는 소리)을 담당한 안병선 회장과 상쇠를 담당한 심명숙씨가 수상해 개인상까지 모두 휩쓸었다. 안병선 회장은 “63년 전통의 유서 깊은 대회에서 풍물부문이 처음으로 전체대상을 받아 더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고,
【경기경제신문】화성시보건소는 경기산재요양병원과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함께 지난 6일 화성시보건소에서 관내 거주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 진료는 지난 7월부터 외국인 무료진료가 유료로 전환되면서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이용이 감소해 의료사각지대가 될 것을 우려해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로 추진됐으며, 이날 서남부지역 거주 외국인 15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이번 무료진료는 일요일에 실시돼 평일에 보건소를 이용하지 못했던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찾았으며, 산부인과 진료 및 검사와 치과치료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진료비 부담으로 구강건강에 취약했던 근로자들의 충치치료 및 발치, 스케일링서비스 등 구강건강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화성시보건소는 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 이주민센터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무료진료 및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재능나눔’으로 화성시 거주 외국인들의 건강관리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화성시 거주 외국인은 2만 5천여명으로, 그 중 70%는 서남부권에 거주하고 있다. 서남부권은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공공보건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곳
【경기경제신문】화성시보건소는 계절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관내 만65세 이상 노인을 중심으로 오는 14일부터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계절 인플루엔자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4월까지 유행해 노약자 고위험군의 이환율 및 합병증 발생률, 사망률을 높이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고위험군 위주의 예방접종을 10월‧11월에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는 만65세 이상의 고위험군이 우선 접종대상이나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1급~3급 대상자 등 의료취약계층에게도 무료접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접종일정은 1순위 우선접종 대상자인 만65세이상 노인,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요원, 닭,오리,돼지 관련 업계 종사자를 중심으로 14일부터 18일, 2순위 대상자는 국가 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급~3급) 등이 접종 대상자로 21일부터 약품 소진시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 예방접종 관계자는 “계절 인플루엔자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을 통해 주로 전염되므로 자주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고,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기침을 할 때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은 내년도 분야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취임과 함께 추진해온 창의지성 교육도시 기반 구축, 학교시설복합화,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공동형 종합화장시설 건립 등 핵심사업을 점검하고, 도농 상생발전 프로젝트 등을 강조했다.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시 국소장을 비롯해 산하 8개 공공기관장까지 참여해 그간 추진했던 민선5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6기를 준비하는 자리로 2014년 시정운영 정책추진방향을 재확인하고, 공약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부서간 협업추진 등을 논의했다. 채시장은 또한 동탄 2신도시, 향남 2지구, 남양 도시개발 사업 등 관내 대규모 개발로 인해 화성시 행정수요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 갈등 해소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정주하고 싶은 100만 대도시 시대를 차분히 준비하는 사업계획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가 지난달 29일부터 공연하고 있는 편식예방 인형극이 인기를 끌고 있다. ‘편식예방 인형극’은 11월 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동안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3층에서 공연한다. 식습관이 형성되는 4세~7세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어 보육시설 및 유치원 아동의 단체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맨이 평소에 짜게 먹고 편식하는 어린이 시로와 아라에게 여러 가지 몸에 좋은 음식들을 알려주고 함께 건강밥상을 만드는 내용으로 멋진 인형들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표현법을 활용해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들 중 실제로 편식을 하거나 아침을 거르는 아이들이 많다”며, “이번 편식예방 인형극은 재미있는 내용들로 꾸며져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숙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장은 “편식은 자아의식이 발달하기 시작하고 음식에 대한 선호가 시작되는 3세부터 시작되며, 유아기의 편식은 유동적이지만 아동기로 갈수록 고착화되기 쉽기 때문에 초기
【경기경제신문】오는 7일 오전 10시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2013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시책 및 서민금융제도 설명회’가 개최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화성시 관내 소상공인과 서민경제의 안정화를 위해 소상공인(예비창업자·경영자) 및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주제 발표와 전문가 현장 상담도 원스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소상공인 및 시민은 화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소상공돌봄팀(031-259-6289)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화산동 사회단체협의회에서는 시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 증진을 위한 ‘제6회 효 역사문화교실 골든벨 퀴즈대회’를 지난달 28일 용주사에서 개최했다. ‘2013 정조효문화축제’와 연계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 관내 초등학생 132명이 참여해 정조의 효 사상과 화성시 역사․문화에 대한 문제 50문항을 풀었고 정남초등학교 6학년 공석준 학생이 우승 장학금 50만원을 받았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정조 효 문화축제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으며, 무엇보다 초등학생들의 화성시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인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10월 7일부터 2013년산 공공비축 미곡 3천 545톤(8만8641포대/40kg)을 매입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정부가 일정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제도이다. 산물벼는 이달 7일부터 11월 7일까지, 건조벼는 11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입할 계획으로 매입량은 지난해 수매실적보다 25% 증가한 물량이다. 공공비축 매입품종은 삼광벼, 추청벼, 칠보벼 3개 품종이며 산물벼는 농가에서 벼를 수확한 상태 그대로 대한농산, 독정, 화성농산 RPC에서 읍면동별로 매입하고, 건조벼는 농가가 건조한 후 정선한 벼를 경기창고, 대한창고 2개소에서 매입한다. 시는 벼 매입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수확기(10월~12월)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에 사후 정산할 예정이다. 올해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기준 특등품 5만 6천820원, 1등품 5만 5천원, 2등품 5만 2천560원, 3등품 4만 6천780원이다. 농정과 담당자는 건조벼 출하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수분함량 기준 15%이내를 지켜 건조할 것과 산물벼와 건조벼의 매입일정이 서로 다르므로 출하 농가에서는 매입 일정과 장소를 사전
【경기경제신문】화성시보건소 동탄장애아동재활센터(강남대위탁 센터장 강창욱)는 주의력 결핍 및 정서불안을 갖고 있는 유‧아동 대상으로 한 미술심리치료를 IT와 병합한 교육용 맞춤 커리큘럼 ‘RARA Happy Kids’을 개발해 특허 출원(미술치료사 윤소라)을 했다. 이번에 개발된 ‘RARA Happy Kids’ 프로그램은 미술 심리 상담적인 요소를 적용해 부주의와 충동성 감소 및 정서지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아동들은 IT기술이 적용된 쉽고 흥미로운 교육용 게임프로그램을 통해 주의력 강화 및 정서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특히, 학교나 가정에서 교사, 부모, 아동이 함께 할 수 있어 양육의 질과 교사와 아동의 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RARA Happy Kids 프로그램을 통한 아동재활치료 미술치료기법은 정서안정 및 심리적 치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핸드폰과 테블릿 PC에서도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도입해 활용 가능하다록 'RARA Happy Kids' 프로그램을 2014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정조대왕의 효심의 본고장 화성시가 효의 근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13 정조 孝 문화제 & 병점떡전거리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융릉, 용주사, 동부출장소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조효문화제(융륭재향)] 이번축제는 ‘화성시에서 열리는 효와 떡의 한마당’을 슬거건으로 정조 효문화제와 이야기가 있는 지역축제인 병점떡전거리 축제를 공동개최함으로써 효와 떡이라는 전통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다른 축제와 차별화 했다. 용주사 산사음악회를 시작으로 정조대왕 능행차(격쟁) 및 왕세자 입학례 재현, 총체공연, 폐막공연, 백수연, 효행상시상, 효 도전골든벨, 전국 효 백일장, 대한민국 정조대왕 서예 효 휘호대회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 만끽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부출장소에서 개최된 병점떡전거리축제 중 ‘화성시 떡 자랑대회’는 관내 많은 떡집들이 참여하여 ‘화성시 맛있는 떡집 제1호점’을 선발하기도 했다. 화성시는 향후 정조 孝 문화제와 병점떡전거리 축제를 시의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개발해 효와 전통이 살아있는 시의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