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올 한해 추진한 시책사업을 대상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18개 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근무의욕 고취와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시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도가 뚜렷한 사업 과제를 발굴해 시정발전분야 우수 사업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접수를 통해 응모된 39개 사업을 대상으로 공무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평가단의 1차 심사로 18개 과제를 선정하고, 업무 담당자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창의성, 난이도, 파급효과 등 8개 분야에 대한 2차 심사 후 1차 심사 결과를 합산해 ‘화성시 공동형 장사시설’ 추진을 올해 시정발전 최우수 과제로 선정했다. 2위는 ‘동탄2신도시 학교시설 복합화추진’, 3위는 ‘화성시 통합브랜드 콜택시 화성콜 및 택시 안심서비스’가 선정됐으며, 시상은 31일 종무식에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4년도 정보화사업의 정책방향 및 종합적인 추진방안 자문을 위한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용배 화성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위원회는 정보화위원, 업무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2013년도 정보화사업의 추진결과 보고와 2014년도 정보화시행계획 보고 후 정보화위원들의 질문에 실무자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2014년도에 광대역 자가통신망 구축, 공공시설 무선인터넷 구축, 사이버 박물관 추진, 그리고 세외수입을 편리하게 통합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구축 등 총 22개 사업에 136억6천4백만을 투입해 지역정보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위원장인 정용배 부시장은 “도농복합시라는 화성시의 특성에 맞게 U-City, 방범CCTV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보화사업이 책임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도시공사(사장 이승철) 직원들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2013년(2012년도 실적) 기관성과급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 공사는 안행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다’등급의 높은 평가에 따라 공사 직원들은 101%~150%인 약 4억원의 성과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 경영진과 전 직원이 노사협력을 통해 ‘재정위기 극복’ 과 ‘경영정상화’에 동참하고자 이번 성과급을 반납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공사는 앞으로도 노사협력과 화합을 통해 ‘재정위기극복’, ‘경영정상화’는 물론, 화성시민의 공기업으로 공사의 발전이 곧 ‘화성시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 기여’라는 공사의 미션을 이룰 수 있도록 2014년을 위기극복과 도약의 해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60년 동안 미군사격장 공여지로 사용돼 양식어장 개발이 불가했던 매향리 농섬 갯벌 8,000피트 지역에 양식어장 개발을 위한 민관군 환경정화 작업을 23일 펼쳤다. 24일까지 계속되는 사격잔재물 수거와 어장개발을 위한 사전 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환경정화는 매향리 농섬 반경 500m ~ 2.4km지역 해상 갯벌구간에서 펼친 1단계 정화활동으로 화성시를 비롯해 경기도, 국방부, 고온리, 매향리, 석천리 지역어업인 등 200여명과 사격잔재물 수거를 위한 군병력 및 EOD(폭발물처리반)가 참여한 민・관・군 합동 대규모 환경정화 작업이다. 화성시 매향리 농섬 주변 갯벌은 1955년부터 2005년까지 미공군 사격장으로 사용되다 사격장이 폐쇄된 후 2007년에 소유권이 주한미군에서 국방부로 이전됐으며, 2009년에 국방부로부터 공유수면 관리권을 이전받아 2010년부터 바지락 등 패류양식 마을어장으로 개발하려 했으나 안전성 여부로 인해 지연돼 왔으며, 이번 정화활동 등 국방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의로 60년만에 지역어민들의 오랜 꿈인 숙원사업 해결을 이루게 됐다. 채인석 시장은 “올해 9월부터 국방부, 경기도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5백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징수전담 추심팀을 운영해, 올해는 106억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2005년부터 징수한 체납액 총액은 514억원에 이른다. 징수과는 글로벌 금융위기 및 부동산 경기침체 등 경기가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체납 징수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체납된 지방세는 반드시 징수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추진한 결과 514억원의 체납세를 징수한 것이다. 2005년 2명 채용을 시작으로 운영 중인 징수팀은 2013년 12월 현재 6명의 인원으로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세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조장 운영과 건물 5개동의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P씨는 지방소득세(양도소득) 등 모두 29건에 1억 1천만원이 넘게 체납하자, 부동산 압류 및 경매, 사업장 현황조사를 통한 예금 압류 등 신속한 체납처분을 통한 채권확보와 행정제제를 병행해 지난 10월 체납액 전액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강신하 징수과장은 “2013년은 급여 및 예금 압류 등 강력한 징수 수단을 활용하는 등 한층 강화된 체납징수활동을 전개해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하고, 체납액 감소에 노력하고 있다”고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문화의 다양성과 다문화사회에서 대한 이해, 이주민들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행복, 공감이되다’란 주제로 22일 평생학습콘서트를 개최했다. 핀란드 출신 방송인 따루씨가 한국생활에서 겪었던 에피소드와 우리나라 전통주인 막걸리 사업을 하게 된 계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한 이번 평생학습콘서트는 한국무용 공연을 비롯해 비트박스, 걸그룹 플래쉬 공연 그리고 개그맨 임혁필씨가 선보이는 샌드아트 등 관객중심의 공연이 진행됐다. 화성시 박윤환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콘서트를 통해 문학, 예술교육 등 각 분야의 균형적인 인문학적 시각 형성을 통한 문화공동체 기반 마련에 촉진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월급제 ‘2014년 사업 신청 접수 결과’ 130여 농가에서 총 7억여원의 월급을 신청했다. 신청농가는 벼를 재배하는 50개 농가뿐 아니라 감자, 고구마, 양배추, 배 등 채소, 과수 재배농가 70여 농가까지 총 120농가가 신청하였으며, 최저 30만원부터 최고 200만원까지 총 7억여원의 월급을 신청했다. 올해에 이어 내년 농업인 월급제 사업에 신청한 장안면의 한 농가는 “올해 농업인 월급제를 통해 매달 통장으로 들어오는 일정금으로 자녀들의 교육비, 전기세 등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어, 은행에 가서 생활자금을 대출받지 않아도 돼 이자 절감 등 가계 운영에 도움이 돼 내년에도 받을 수 있도록 다시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 농정과는 “올해년 농업인 월급제는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월 1백만원씩 36농가에 월급을 지급하였으나, 대상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는 벼뿐만 아니라 학교급식으로 납품하는 채소·과수농가로 품목을 확대하고, 월 지급액도 3십만원부터 2백만원까지로 해 더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의 요구를 검토해 농업인월급제
【경기경제신문】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졸업생 117명을 포함한 졸업생가족, 내빈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2013년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대학원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한 117명은 올해 처음 개설된 그린농업기술대학원 1기 27명과 6기 그린농업기술대학 친환경농업과 등 4개 과정 90명으로 33주간의 교육을 모두 이수해 졸업장을 받게 됐다.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졸업생인 귀농 7년차 김정호씨는 “1년 동안 농업에 관한 전문적인 이론과 현장학습을 통한 기술습득으로 관행농법이 아닌 과학적인 영농을 현장에 적용해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무엇보다도 농업에 대한 열정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귀농 정착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졸업소감을 말했다. 또한, 그린농업기술대학 학장인 채인석 시장은 “바쁜 영농일정에도 불구하고 선진 농업을 배우기 위해 1년간 고생한 졸업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화성 농업의 발전을 위해 지역의 리더로서 도전하고 앞장서 모범을 보이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지역농업 특화발전에 필요한 맞춤형 장기 교육을 통한 창의적인 농업리더 육성하
【경기경제신문】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품이 화성시 관내 곳곳에서 기탁돼 추운 연말 잦은 눈과 추위로 언 몸을 녹이고 있다. 지난 20일 위너콤(주) 정순백 대표는 화성시를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자동차안테나 전문생산업체인 위너콤(주)는 글로벌기업으로의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으로 선정되어 모범 중소기업으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정기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탄여성합창단은 지난 10월 31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있었던 정기연주회 수익금과 합창단 회비로 만든 성금 1백만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주민의 병원비 지원을 위해 기탁했으며, 2011년부터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는 경동제약도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를 통해 현금 1천만원을 화성시 양감면에 전달했다. 또한, 화성시 약사회에서도 지난 17일 보건소와 합동으로 화성시 소재 비인가 복지시설인 사랑의집 등 6군데의 시설을 방문해 3백만원 상당의 상비 의약품을 전달했으며, 진안동 21개소의 경로당 어르신들이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경기경제신문】화성시에 관내 기업체들의 연이은 성금 기탁과 물품전달로 최근 많이 떨어진 기온으로 움츠려진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 18일 ㈜예다지 최옥철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화성시를 방문해 채인석 시장에게 소외된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최옥철 대표는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을 위해 2005년부터 장애인 시설을 비롯한 각종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달된 기탁금은 팔탄면 소재 프란치스코 수녀원 및 저소득계층 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동탄면에도 관내 업체인 현대다이모스(주)가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주)GR테크가 백미 640kg 후원하는 등 훈훈한 성금과 금품 기탁 릴레이가 이어졌다. 또한,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GAFIC)에서는 19일 장안면에 5백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는 경기도에 입주해 있는 3,200여개의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고충 해소와 투자환경 개선,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협의체로, 외투 산업단지 내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들과 마을의 1사1촌 협약 체결, 경기도내 각종 사회복지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