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인생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시대를 맞아 화성시가 운영 중인 성인 대상 문해 교육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성인 문해교육 지원을 통해 10여명의 어르신이 중입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합격생 대부분이 올해 고입검정고시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시는 다양한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평생교육 활성화와 학습격차 해소 기회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진행 기관을 지난해 5개 기관에서 7개 기관으로 확대하고 공모를 통해 지난달 16일 7개 기관(나래울화성시복합복지타운, 평실사협회화성지회,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비봉면주민자치위원회,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무럭무럭 작은 도서관, 경기도립발안도서관)을 선정했다.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7개 기관에서 5월부터 12월말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지난 1일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 평실사협회화성지사 두 기관에서 개강한 한글교실에는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새 책에 본인의 이름을 쓰며 배움에 대한 기대와 즐거움을 나타내며 배움의 열의를 보였다. 평생교육과는 “성인문해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글자를 깨우치고 배
【경기경제신문】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오성환)에서는 2014년 평택 향토맛집 선정을 위해 이달 15일까지 일반음식점 업주들의 신청을 받는다. 평택 향토맛집 선정은 평택을 대표하는 평택항 주변 향토맛&멋집을 발굴하기 위해 계획하였으며 지역 향토, 특색음식, 대물림음식을 취급하면서 평택을 대표할 수 있는 맛․ 위생, 서비스가 우수한 일반음식점 등 안중출장소 관내5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지정신청서와 대표음식 조리방법 설명서, 영업장 전경사진을 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나 평택시외식업지부에 접수하면 되고, 특히 단체손님을 맞을 수 있는 영업장 면적과 주차시설을 구비한 업소가 가산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신청업소 중 서류심사, 현장심사, 종합심사를 실시해 선정된 업소에 대하여 인센티브로 평택항 향토 맛&멋집 지정증 및 표지판을 제공하고, 평택을 찾는 분들에게 평택항 주변 대표식당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최근 발생한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안전의식 고취 및 2014년 여름철 재난 대비를 위해 배수펌프장과 배수로 정비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총괄과장을 본부장으로 2개팀을 구성하여 4. 21일부터 4. 25일까지 저지대 가구가 밀집되어 수해 발생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통복동 배수펌프장부터 관내 6개 지역의 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펌프 가동 및 수문 정상작동 여부와 각종 전기시설, 예비전원 확보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농경지의 상습 침수피해를 유발하는 노후 배수로 정비공사 3개 지역의 현장에 대해 우기전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사 관계자에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돌발성 집중호우 및 태풍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수해 예방을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확립하고, 특히 시설물관리부서와 연계하여 하천 제방, 수문, 저수지 등 각종 방재시설물 관리운영을 철저히 하여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대비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심리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과 교사,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 및 일상생활의 안정적 복귀를 지원하고자 ‘평택시 재난심리지원 이동 시민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 시민 심리상담소'에서는 대리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불안, 우울 등으로 고통을 경험하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평택역 교통광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학계(평택대학교)와 관(정신건강증진센터)이 협력하여 총50여명의 전문심리상담사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평택시민들의 심리적 안정 회복을 위해 주․야간 함께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생과 교사에게는 대리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선별검사가 자체 진행되며 고위험군 판정 대상자는 평택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심도 있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전문병원과 연계 치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예방대책으로는「대리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예방법」을 각 학교별로 배포하여 학생과 교사, 가족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긍정적 대처방법을 찾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스스로 마음을 바로잡는 정신건강관리 기회도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와 평택시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실시된 2014년 평택시 상반기 자전거교실 수료식이 5월 2일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과 이충분수공원에서 각각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자전거 교실 수강생 및 자전거동호인 등 60명을 비롯해 김선기 평택시장, 양대영 생활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교부, 수강생 체험담 발표, 자전거 시승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전거 교실사업은 남부와 북부로 나뉘어 남녀노소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60여 명의 수강생을 접수받아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과 이충분수공원에서 하루 2시간씩 4주 동안 자전거 운전 및 조작·운행방법 등 이론교육과 도로주행연습 등 실기연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자전거를 수료한 수강생들은 “그동안 자전거를 배우고 싶어도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어 자전거도 배우고 동호회원들과 친목을 나눌 수 있고 또한 함께 활동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환영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자전거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고 자전거 전문가로 탄생한 졸업생 여러분들을 축하 한다”며 “앞으로 자전거를 타고 우리고장과 전국 구석구석을 여행하시면서 자전거의 장점을 적극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지난달 19일부터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주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 내부 사진] 화성시 봉담읍 서봉산길 10번지에 위치한 농산물직판장은 476㎡ 규모에 판매장, 농산물 안전성검사실, 선별포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약150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당일 수확 당일 판매하고 있다. 유통마진을 배제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농산물 거래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화성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농산물은 생산에서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약속에 따라 판매기한을 준수하고 생산부터 소분, 포장, 출하까지 농가에서 직접 처리하고 있다. 특히, 모든 농산물은 판매 전 농산물 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매장에 공개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농민들의 노력으로 화성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약 6천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시 농정과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농민들도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한다는 자부심이 높아져 납품하는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1일 올 여름철 풍수해 대책회의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용배 부시장 주재로 개최하고 안전총괄과의 준비상황 총괄 설명 후 각 부서별 풍수해 대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정용배 부시장은 “비상시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해 풍수해에 사전대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에는 마을 이장 등의 현장재난관리관으로 임명과 야간 집중호우나 돌발 홍수시 주민·피서객 사전대피 등 현장중심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 확보, 피해발생 지역 교통대책 마련, 상습 침수피해 방지 대책 추진, 자연재해 대응 관련 상황전파 및 홍보 강화 방안 마련 등 분야별 점검도 이어졌다. 시 안전총괄과는 “최근 이상기상 현상의 증가로 집중호우(80mm이상)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올 여름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기불안정으로 집중 호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평택시는 지난 29일 팽성보건복지센터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력해 60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안 검진 및 전립선 암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안과의원이 없어 안 검진의 기회가 적었던 팽성지역 어르신 216명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동 현미경 검사 등을 실시하였으며, 남자 어르신 132명이 전립선 암 검진을, 여자 어르신 22명이 골밀도 검사를 무료로 받았다. 특히 전립선 암 검진에서 이상소견을 받은 어르신에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2차 초음파 검사비 일부가 지원된다. 이번검진을 통해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 16명을 발견하여 치료받도록 조치했으며, 이 중 4명은 한국실명예방재단으로부터 수술비 전액의 지원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대상자에 따라 안질환에 필요한 안약과 시력에 맞는 돋보기도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노인 안검진 및 전립선 검사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확대하여 건강한 노년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오는 6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전통사찰 등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취약요인 사전 제거와 재난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소방서에서 현장 방문을 통해 소화전의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문화재 및 전통사찰 화재의 경우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대부분이고 화재에 대한 신속한 대처도 미흡한 경우가 많은데, 석가탄신일에는 봉축행사 관련 연등설치 및 촛불 사용이 많아 화재 발생 위험성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지난 30일까지 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한 대형사찰인 용주사를 포함한 문화재 시설 13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하여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석가탄신일 전후인 5일부터 7일까지 주요사찰에 대한 소방차 전진배치 및 순찰강화 등 특별경계근무도 실시하게 된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전통사찰 및 문화재에 대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특히 주말과 연휴로 이어지는 이번 석가탄신일에는 사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특별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호우·태풍 등 각종 자연재난에 따른 평택시 주민들의 금전적 손실을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가입추진에 더욱 더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 풍수해보험은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55~86% 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태풍, 호우, 강풍, 대설 등 풍수해에 대비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로 가입 대상으로는 주택과 온실이 해당된다. 보험가입은 연중 가입할 수 있으며 시청(안전총괄과), 읍·면·동사무소, 판매보험사(동부화재·현대해상·삼성화재·LIG손해보험·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가능하다. 5월까지 주민들이 각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 단체가입하면 10%할인된 금액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평택시에서는 시내버스 내 전광판 광고 및 리플릿배부 등의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납입보험료의 86%의 지원금을 받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서한문 발송 등의 홍보를 실시하여 많은 주민들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 가입에 총력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