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10월 1일부터 ‘세외수입 ARS 통합납부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한다. ‘세외수입 ARS 통합납부시스템’은 납부시스템의 다변화를 통한 납세편익을 위해 도입한 시스템으로 세외수입 종류에 상관없이 전화(ARS 1899-6579) 한 통화로 24시간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한 서비스로 신용카드 결제 또는 납부 가상계좌를 안내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방문 납부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납세자를 위한 대체수단으로 사용이 익숙한 전화를 납부 수단으로 활용했으며, 업무시간 이외에도 납부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ARS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주말과 공휴일에도 가능하며, 업무시간(오전9시 ~ 오후6시)에는 담당자와 통화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세외수입 일반회계, 주정차위반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등 종류별로 납부방법이 달라 발생되는 납세자 불편 해소는 물론이고, 세외수입 징수율도 높여 체납액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보건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3일 팔탄초등학교(팔탄면)를 시작으로 2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곳에서 장애인식개선 뮤지컬 ‘아주 조금 다른 거예요’를 공연했다.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생 820명이 관람한 이번 뮤지컬은 장애인들이 무시, 방관,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와 조금 다르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내용으로 배우와 관객 간의 의사소통을 위해 극 중간에 노래와 춤을 적절하게 안배해 아이들도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 관람한 팔탄초 이모(8살)군은 “뮤지컬을 보고 장애인 친구는 몸이 좀 불편한 것이며 우리와 조금 다를 뿐이라는 걸 알았다”며 관람 소감을 이야기 했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2009년부터 시작한 장애인식개선 뮤지컬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를 위해 관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공연해 지금까지 총 18회 공연으로 모두 4,500여명의 학생이 관람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우리의 전통 정신문화인 ‘효’를 주제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 화성시 대표 축제 ‘2014 정조 효 문화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축제는 ‘효행(孝行)으로 효행(孝幸)을 이룬 오늘은 기쁜 날이다’이라는 주제로 정조대왕의 ‘효’ 정신이 깃든 융․건릉 및 용주사 일원에서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개막식행사로 ‘산사음악회’가 용주사에서 진행됐다. 산사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음악과 공연이 펼쳐진 용주사 행사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행사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둘째인 27일에는 ‘정조 효 문화제’의 백미이자 정조대왕의 백성에 대한 애민사상을 그대로 재현한 ‘격쟁’이 동부출장소에서 진행돼 많은 시민들이 화성시 미래와 ‘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만들기 위해 채인석 시장과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2014 정조 효 문화제’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재현돼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노인을 공경하고 효를 베풀었던 조선시대‘양로연’을 재현한‘양로연의 속의 백수연’, 을 비롯해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은 26일 왕복 4차선 총 길이 8.9km로 비봉면 양노리와 매송면 천천리를 연결하는 도시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았다.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건설되는 경기남부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하나이다. 총 2,356억원(민간투자 1,689억원, 건설보조금 667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7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공사현장을 둘러본 채인석 시장은 “송산그린시티, 남양뉴타운 등 서부권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늘어날 교통수요를 대비해 꼭 필요한 도로건설사업으로, 앞으로 화성시의 동서 연결은 물론이고 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완료까지 사고 없이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시민의 아픔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같이 고민해 보는 참여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시민신문고」를 오는 11월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시민신문고」는 민선6기 공재광 평택시장 공약사업 중 하나로 시민과의 격이 없는 소통광장으로 다양한 민원사항을 청취, 시민과 함께하며 공감하는 열린 시정과 신뢰행정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사항은 1차적으로 감사관실 주관 하에 담당부서 의견청취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처리되며, 접수된 민원은 시장에게 일일보고 하고 고충 민원사항 중 시장면담이 꼭 필요한 사항은 시장이 직접 챙긴다. 시는「시민신문고」 운영을 위해 인터넷 평택시 홈페이지에 ‘시민신문고 코너’ 개설과 인터넷을 접하기 어려운 계층을 위해 각 출장소 및 읍․면․동 민원실 내에 ‘시민신문고함’을 10월말까지 설치하여 오는 11월부터 운영에 들어 갈 예정이다. 「시민신문고」신청은 평택시 홈페이지 ‘시민신문고’ 코너, ‘시민신문고함’과 감사관실로 방문 또는 서면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신문고」대상민원으로는 고충, 진정, 복합민원 등이 해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전철 1호선 병점(餠店)역과 동부출장소 일원에서 ‘2014 병점 떡전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병점(餠店)’이란 지명의 유래를 기반으로 한 전통 문화예술 축제답게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병점(餠店)은 ‘떡 병(餠)’에 ‘가게 점(店)’으로 한자 풀이 그대로 떡 가게가 밀집한 지역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로 통하는 큰 길목으로 옛날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으로 가던 선비들이나 물건을 팔러 가던 상인들이 지나던 길목에 떡을 팔던 가게들이 모여 자연스럽게 떡전거리로 불리기 시작했다. ‘병점 떡전거리 축제’에서는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가던 선비들의 이야기를 담은 퓨전 굿(합격기원), 장원급제 문과시험도 볼 수 있으며, 각양각색의 떡도 구경하고 시식도 할 수 있다. 또한, 병점 떡자랑대회에서는 화성시 맛있는 떡집 2호점도 선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 재현해 놓은 전통 저잣거리체험과 다양한 전통 떡을 비롯해 엿, 두부 등 전통 먹을거리 만들기도 진행된다. 한편, 병점역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고충민원 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할 시민옴부즈만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옴부즈만은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ㆍ처리를 통해 시정 권고, 의견표명, 행정제도 개선권고 및 의견표명 등의 직무를 수행하고 시의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응시자격은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부교수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판사ㆍ검사 또는 변호사의 직에 있었던 사람, 4급 이상 공무원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등으로 3명 이내로 위촉할 계획이다.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은 서류전형 심사 후 시민옴부즈만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화성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위촉되며, 임기는 4년으로 주 20시간 직무수행에 있어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해 독립성이 확보된다. 시 감사담당관은 “시민옴부즈만은 시민 고충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접수는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이며, 응모자격, 접수방법, 선발절차 등은 시 홈페이지(www.hscity.go.kr)나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2014 정조 효 문화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효 문화유산이자 정조의 효심이 깊게 서려 있는 사도세자 융릉(隆陵)과 정조와 효의왕후(孝懿王后) 무덤인 건릉(健陵), 그리고 용주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조 효 문화제’는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능행이 효의 실천이요, 곧 행복임을 깨닫고 이를 백성들에게 몸소 보여주며 함께 기뻐하자는 의미의 ‘효행(孝行)으로 효행(孝幸)을 이룬 오늘은 기쁜 날이다’을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즐기면서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교육적 문화축제로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이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가화만사성> 가훈 써주기, 부모은중경 탁본체험, 다도체험, 효도화 및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 캐릭터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어르신들과 함께 정조의 효심을 나눌 수 있는 ‘양로연의 속의 백수연’이 대표적 행사이다. ‘효! 한마음무대’와 ‘토요청춘객석’을 비롯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산사음악회’등도 전 세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화성시의 우호도시 인 중국 형대시 초청공연도 열린다. 또한, 조선시대에 억울하고 원통한 일을 당한 사람이 국왕에게 직접 백성이 호소하는
【경기경제신문】공재광 평택시장이 24일 경기도와 고용노동부가 민선6기 일자리 70만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일자리 넘치는 따뜻한 경기도 위한 상생 협약식’에 참석했다. 경기도 판교 TV 공공지원센터 국제회의장(성남 분당구 삼평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 경제․노동 단체장, 취업지원기관, 기업 및 현장 종사자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협약식을 통해 경기도와 고용노동부는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인력양성지원,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 지원,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등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일자리 대표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중심의 일자리 정책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도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을 약속했으며 시․군은 각각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근로환경개선 및 기업경쟁력강화 사업의 일환인 고용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와 관련해 산업단지 내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을 통한 고용환경개선사업을 건의했다. 공재광 시장은 “복지관 건립을 하고자 하는 송탄산업단지를 비롯해 인근 5개 산업단지에는 268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는 9월 25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우연구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구제역 등 가축질병, 번식, 자급사료 확보 등 가축사양관리 전분야에 대하여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종합컨설팅에는 최근 축산강국과 FTA 타결, 사료 가격 상승, AI와 같은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축산물수급 불균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 축산농가를 위하여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팀이 평택시를 방문하여 살아있는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평택시 한우연구회 이치우회장을 비롯한 참여 전농가가 유익한 교육으로 축산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종합컨설팅은 축산농가의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하여 실시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 관계자는“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하여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며,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현장의 지식혁신을 통하여 창조적인 경영체를 양성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