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역행정의 의사결정과 집행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운영을 우정읍(농촌형)과 병점2동(도시형) 2곳에서 시범운영 한다. 주민자치회가 시범 운영되는 우정읍과 병점2동은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지난 1일(병점2동)과 2일(우정읍) 우정읍 27명과 병점2동 30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위촉했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조직인 주민자치위원회를 활성화시켜 일부 행정기능을 사전협의․ 위탁 처리해 실질적인 생활 자치를 구현하고 주민참여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행정에 대한 자문 역할을 넘어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와 각종 교육활동, 행사 등의 주민자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정읍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주민참여와 자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주민자치 롤모델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과 실질적 권한 부여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주도의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메르스 확산 방지와 시민들이 잘못된 정보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어제에 이어 2일 오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관내 의심자 발생 현황과 접촉자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노약자 시설운영과 향후 다중집합 행사 중단 등을 논의했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병원 격리 치료중인 의심자가 8명(양성1명, 음성4명, 검사진행중 2명, 사망1명)이고 의심자나 감염자와 접촉한 가족과 의료진이 81명이라 보고하고, 상황대책반내 모니터링전담반을 구성해 1일 2회 체온측정과 관련 증세 등을 철저하게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소장은 “접촉자 81명은 모두 병원 내 접촉자들로 일상적 생활 중에 접촉한 경우는 없어 시민들이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채인석 시장은 오는 7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휴원을 권고하고, 초등학교 휴업과 관련해서도 교육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노인복지시설도 같은 기간 내 잠정적 운영을 중단과 경로잔치 등 어린이와 노약자 관련 행사 연기도 검토키로 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는 잠복기 5일(최소 2일·최대 14일)을 거쳐 발열
【경기경제신문】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화성새일센터)를 통해 배출된 다문화 동화구연 강사들의 첫 수업이 지난달 30일 진안초등학교에서 열린 ‘지구촌 사랑나눔 축제’에서 진행됐다. 화성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부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및 발성 연습, 수업시연 등 3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다문화 동화구연지도사 22명을 양성했다. 동화구연지도사들은 교육기간 중 ‘제5회 전국 동화구연대회’에 참여해 소가베 미키씨외 2명이 대상과 금상을 받았다. 또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알리기 위해 개최된 ‘지구촌 사랑나눔 축제’에서는 자국의 동요와 손유희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거북이와 원숭이,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등 모두 6편의 각국 동화를 한국어로 들려주고, 중국 전통놀이인 손수건 돌리기 등 체험을 아이들과 함께 했다. 다문화 동화구연 강사들은 동화를 매개로 아이들과 교감하고 다문화에 대한 편견 해소, 각 나라 문화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내 보육시설, 방과 후 교실, 어린이집 등을 찾아 동화구연 활동을 하게 된다. 화성시는 동화구연강사들의 활동으로 다양한 국적의 여성들이 서로 교류하고 지역 아동들이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1일 시청 본관 1층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사무실을 개소했다. 서재일 화성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채인석 시장은 축사에서 “시민들의 고충민원을 적극 해소해 권익침해를 최소화하고 행정의 자기시정의 기회를 제공해 우리시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10명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시의회 동의를 거쳐 지난달 26일 3명이 위촉됐다. 앞으로 2년간 시와 산하기관을 비롯해 시의 사무를 위탁받은 법인․단체, 기관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한 고충민원 등을 조사하고 해결하게 된다. 시민옴부즈만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화성시청(시민옴부즈만)을 직접 방문하거나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우편 및 팩스, 또는 인터넷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369-3704, 322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은 2일 롤링힐스호텔에서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사회적경제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채인석 시장은 사회적경제협의회 포럼에서 사회적경제 현황과 공공사업 사회연대경제화 추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사회적경제 지원기금 운용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화성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사회적경제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채인석 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6회에 걸쳐 ‘열린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2차 열린 포럼은 사회적경제 주간인 7월초 ‘화성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프로그램과 함께 개최된다. 화성시에는 22개의 사회적기업, 5개의 마을기업, 65개의 협동조합 등 92개의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지난 2월 사회적공동체담당관 부서를 신설하는 등 ‘사람 중심의’ 사회적경제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채인석 화성시장이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영체험 프로그램’이 1일 유엔아이센터에서 화산초등학교 3학년 102명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유엔아이센터에 도착한 학생들은 간단한 준비 체조와 수영장에서 지켜야할 안전수칙 등을 교육 받은 후에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구조법 등 안전교육을 받았다. 이번 수영체험에는 이원욱 국회의원, 이화순 부시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송병진 교수학습국장, 화산초등학교장이 참석했다. ‘수영체험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화산초등학교를 비롯해 5개교에서 시범운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이미 선정된 9개교 외에 추가로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수영체험학습 비용은 화성시가 100% 지원하며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수영물품도 지원한다. 이화순 부시장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수영의 기본지식을 습득해 물놀이 안전사고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014년 드림스타트 사업 분야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10년 4월 드림스타트 신규 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저소득층 아동 사례관리,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서부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하며 시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시는 통합사례관리와 건강검진 및 예방 서비스, 기초학습 증진과 사회정서발달을 위한 서비스,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드림봉사단 운영을 통한 멘토링 서비스, 지역자원개발 및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세병 복지국장은 “복지 취약 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층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무한돌봄센터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자매도시인 강원도 평창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공 사회복지 정책 강화에 따른 종사자의 업무부담 과중, 감정노동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공공분야와 민간분야 사회복지기관 업무 종사자 6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복지재정효율화를 위한 민‧관 간담회를 통해 민‧관 참여자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와 기관간 협조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기로 했으며, 정서적 안정을 위한 숲 힐링 프로그램, 도전 의식과 자신감 배양을 위한 어드벤처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박세병 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과중한 복지업무와 민원에 시달리는 복지업무 종사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높여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나아가 시민을 위한 행정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지난달 29일 화성시 스페셜티커피아카데미(봉담읍)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청각장애인 6명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커피 바리스타 과정에 도전한 6명의 교육생들은 교유과정 내내 손짓과 몸짓으로만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놀라운 집중력과 뜨거운 열기로 교육장을 가득 채웠다. 수료 후 바로 취업해 현업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바리스타 교육은 4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16회(주2회) 수업을 진행해 커피학 이론을 비롯한 에스프레소 추출법, 카푸치노, 대표 카페메뉴 실습 등 전문가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취업을 목표로 수강생을 선발하고 교육을 실시한 결과 자격시험에서도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전문 바리스타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취업 기회가 확대되도록 관심을 부탁했다. 정승호 평생교육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누구나 배울 수 있고 배움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습복지-일-문화의 선순환이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12년도부터 성인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확대를 위해 관내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새마을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팔순연을 갖지 못하는 독거노인 61분을 모시고 ‘효’ 합동 팔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이 참석해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술을 올리고 건강과 무병장수를 비는 인사를 드렸다. 화성시 새마을회 김선근회장은 “우리가 윤택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큰절을 올렸다. 또한, 채인석 시장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화성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전하며 “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사람이 먼저인 화성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새마을회는 정조대왕의 효심을 이어받아 효의 근본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독거노인 팔순잔치, 밑반찬 만들기, 케이크 나눔,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