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도시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자활근로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따라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으로 구분해 자활 성과, 사업단 운영, 참여 주민관리 등의 평가를 통해 센터의 역량과 운영 수준을 제고하고 있다. 화성지역자활센터는 수급자 및 차상위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 제공, 8개의 사업단 운영 및 5개의 자활기업 출범, 일자리지원센터와 복지고용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성지역자활센터장은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과 일자리를 지원해 자활의욕높여 지역민들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자활촉진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욱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지역자활센터는 2011년, 2012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경기경제신문】단순히 농산물을 재배·판매하던 방식에서 나아가 체험․관광․가공 등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로 고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는 6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화성시는 농장의 성격에 맞는 특화된 비즈니스형 농장경영을 위한 교육을 개설했다. 화성시는 도농복합도시이면서도 서해안을 끼고 관광산업이 발달되어 이를 활용한 농가 소득증대 사례를 개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우리꽃 식물원에서 ‘농업인과 귀농인, 후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화성시 농장디자인 교육’을 시작했다. ‘농장디자인 교육’은 오는 21일까지 약 한달 간 유․무형의 농장자원을 활용해 농장에 맞는 마스터플랜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형 농장경영주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 내용은 농장마스터플랜 작성을 위한 각종 디자인 이론과 실습, 농가 방문을 통한 농장마스터플랜의 적절성과 실현 가능성까지 점검하고 체크해 보는 현장 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박주성 농업기술센터장은“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농장경영과 새로운 소득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장마스터플랜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
【경기경제신문】화성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이 펼쳐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우정읍 주민자치회 복지나래분과는 지난 28일 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기, 토목 등 다양한 분야에 기술을 보유한 주민자치 위원 10명은 도배, 장판교체, 전기수리, 담장수리, 상하수도 배관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우정읍 ‘2015 주민자치회 복주머니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올해 복주머니 사업은 저소득 주민 20세대의 집수리와 다문화 이주가정의 취업 알선을 위한 바리스타․제과제빵기술 교육, 소년·소녀 가장에게는 공부방 지원사업 등이다. 복지나래 김종원 분과장은 “복주머니 사업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의 소외감을 줄이고 더불어 함께 나누는 우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30일 서신면 용두리에 위치한 블루베리농장을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메르스 확산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손부족으로 수확이 어려운 농가에 힘이 되어주고자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주선으로 진
【경기경제신문】화성시 병점2동이 마을공동체의 힘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적극적인 이웃돕기 실천을 위해 30일 사회복지협의체를 구성했다. 지역주민 90여명으로 구성된 사회복지협의체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로 부녀회, 적십자회, 시민방범순찰대 등 사회단체와 주민, 기업체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한다. 주민들의 참여와 의견 반영을 위해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Byeongjeom2)도 개설했다. 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휴먼네트워크를 구축해 참여와 나눔을 통해 수요자를 발굴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65세 이상) 이불 세탁 지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 등의 마을공동체 조성 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도농상생 협력을 위해 서신면 송교리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을 다시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관규 위원장은 “위원들을 중심으로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
【경기경제신문】흙과 자연, 생명을 그리워하는 도시민들이 농사를 배우고 가족과 텃밭을 가꾸며 도시농업전무가를 꿈꾸는 농부학교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5일 개강해 12번의 이론 강의와 11번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된 도시농부학교 수료식을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도시농부학교는 텃밭계획과 작물별 재배법, 토양의 기초, 토종종자와 전통농법 등 이론과 상토만들기, 모종심기, 친환경 약제·자가퇴비 만들기 등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수료식에서는 모두 74명의 도시농부가 수료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강생들의 경작발표회와 함께 도시농부학교 운영에 대한 평가도 함께 진행됐다. 도시농부학교 수료생들은 “아이들이 토요일이 되면 먼저 텃밭에 가자고 나설 정도로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늘었으며, 직접 씨를 뿌리고 풀도 메주며 정성으로 키운 작물로 밥상이 차려지는 경험은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보다 많은 도시민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수료생은 도시농업 전문가과정 등을 통해 텃밭강사 및 모니터요원 등의 도시농업 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9일 이화순 부시장 주재로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 추진상황 보고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화성시 전곡항과 궁평항에서 열리는 서해안 최대의 해양축제로 화성시가 주최하고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해양레저체험과 어촌체험 등 체험행사가 확대되고 문화․공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그간 경기도와 공동 주최에서 화성시 단독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 해양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던 보트쇼는 킨텍스에서 이전 개최됐으며,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는 폐지되고 올해부터 경기도 단독으로 ‘경기도텁 국제요트대회’를 서신면 전곡항에서 개최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곡항을 해양레저의 메카로 특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크루즈요트, 카약 등 해양레저를 확대하고 해양안전 체험교실을 통해 방학기간을 맞은 초중고 학생들의 현장 체험을 추진할 계획이며, 행사 장소를 궁평항까지 확대해 갯벌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또한, 대회기간 중 과거 당성과 실크로드로 연결됐던 바닷길을 따라 경주하는 한․중 오션레이스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국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사업이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이유로 중단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국토부가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화성시는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진행된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사업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승인에 이어 최종 국토교통부 승인(GB관리구역 변경)만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수원시가 국토교통부에 반대의견을 회신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사실 내용을 국토부에 전달했다. 시는 서수원 주민 민원과 관련해 경기도가 주관한 조정회의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과학적 검증용역 실시, 갈등조정위원회 구성 등 수원시의 요구사항 3가지를 모두 수용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과학적 검증용역은 다이옥신은 담배연기의 1/22 수준이 배출되고, 2km 거리를 고려하면 호매실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결론을 내놓았다. 민관협의회도 구성해 5차례 만남을 가졌으나 주민설명회는 서수원 주민들의 거부로 진행되지 못했다. 화성시는 수원시가 인접한 서수원 주민에 대한 사전 동의절차 미이행을 근거로 반대의견을 제시한 것에 화장시설 설치는 지방자치단체장의 법적의무이자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저소득층 아이들의 부실급식 우려를 해소하고자 지드림(G-Dream) 카드의 급식단가를 오는 7월부터 현행 4,5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하고, 1일 최대 8,000원 한도 내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드림(G-Dream) 카드는 경기도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의 방학 중 끼니 해결을 위해 도입되었으나, 1식 4,500원의 낮은 급식단가로 일반음식점 이용에 제한이 따랐다. 현실에 맞지 않는 급식비로 인해 편의점이나 김밥 체인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던 결식아동들이 이번 단가 인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지드림 카드는 화성시 결식아동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추가 소요 예산은 시 자체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식사를 할 수 돼 기쁘다”며 “사람이 먼저인 화성, 약자 우선인 화성을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오는 7월 6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5 화성시 영어캠프’참가자를 인터넷으로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수원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3주간 합숙교육으로 운영되며, 원어민 교수와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주제별 수업과 원어연극, 스포츠 등 놀이와 병행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까지이며, 총 237명(저소득층 30% 포함)을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화성시 영어캠프 홈페이지(http://eslcamp.suwon.ac.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학생 1인당 소요비용의 30%에 해당하는 48만원이며, 저소득층 자녀는 참가비 전액을 시에서 지원한다. 화성시 영어캠프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영어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3,471명이 수료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23일 오전 9시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에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을 개소하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영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최주운 화성상공회의소회장, 김덕수 한국노총 화성지부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자는 데 중지를 모았다. 또한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으로 ▲실무협의회, 금속 업종협의회 등 하부 협의회 위원 구성 ▲노사갈등 조정센터 위원 구성 ▲화성지역 노사 파트너십 구축 교육 ▲화성지역 노사민정 공동선언 ▲대·중소기업 상생 노사관계 구축과 지역 노사민정의 역할 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채인석 시장은 이 자리에서 “노·사·민·정이 서로 합심해 ‘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만들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채인석 시장은 협의회 위원들과 한국노총 화성지부 주최로 열린 ‘지역 노사민정 사회적 실천 행사’에 참석해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50가구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