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화성문화원 주관으로 12일 제암리 순국 유적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및 강제동원 피해자와 함께 하는 광복 70주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독립운동 관련 역사콘텐츠 개발사업’으로 발굴한 자료로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포함해 일본군 시설에 강제 동원된 피해 생존자 9명과 화성시 광복회 회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일본의 군함도 산업시설 유네스코 등재와 관련해 일본정부가 강제동원 피해자를 제외한 채 사과문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본 군 시설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행사에 참가한 이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17세의 나이로 사할린 오도마리 비행장과 시즈오까 비행장에 강제 동원된 고종학 옹을 비롯해 미쓰비시 탄광에 끌려간 박형식 옹 등 9명의 피해 생존자들은 한마음으로 일본의 사과와 합당한 보상을 요구했다. 또한 남양군도 트럭제도에 강제동원 됐던 정흥렬 옹의 군위안소에 대한 증언은 당시의 참혹성을 다시 한번 드러내며 일본의 역사왜곡에 경종을 울렸다. 채인석 시장은 “일본의 만행을 증언해 주실 분들이 이처럼 버젓이 살아계심에도 일본은 자신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화성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12일 오전 10시40분 제암리 순국 유적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및 강제동원 피해자와 함께 하는 광복 70주년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독립운동 관련 역사콘텐츠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발굴된 자료로 서훈을 받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포함해, 일본군 시설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 및 화성시 광복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경기남부 최대 독립운동 발생지인 화성시는 오는 2019년 독립운동 100주기를 앞두고 화성지역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조사, 연구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일제 강점기 화성 지역의 사회, 경제적 상황을 보여주는 각종 문헌자료와 독립유공자 108명의 인물자료 등을 수집했으며, 지역 탐문을 통해 독립운동 관련 유허지 90여 곳을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올해 초 3월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은 김연방 선생에 이어 송성호, 홍복용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과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번에 서훈을 받게 된 송성호 선생은 1919년 4월 장안·우정 지역 만세운동에 대한 일제 군경의 대대적인 보복 학살과 방화 과정에서 총을
【경기경제신문】화성시와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화성시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5 창의지성수업 4-TEXT 기본과정 연수’가 수원시 소재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관내 교사 34명이 참가해, 창의지성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학교교육과정의 이해와 4-TEXT 중심의 창의지성수업 실천 방안, 창의지성수업 기획 및 적용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창의지성수업 4-TEXT는 ▲인류의 위대한 지적자산 ▲문화예술작품 ▲경험과 실험 ▲사회적 실천이라는 4가지 주제를 수업현장에 적용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4-TEXT 중심의 사례 분석 및 현장답사와 국제심포지엄 참가를 통해 창의지성교육을 이끌 교사들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현재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창의지성 수업을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교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의지성교육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녹아들어 교사들과 학생들의 진정한 탐구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삼성 SDS는 지난 8일 화성시 가시리 정보화 마을과 물꽃 정보화 마을을 방문해 임직원과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여름방학맞이 농촌체험 및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삼성SDS는 나눔과 상생을 통한 함께 잘 사는 사회 만들기 철학을 실천하고자 2011년부터 화성시 정보화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촌일손 돕기, 농산물 구매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마을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고추 수확 시기를 맞은 농장 일손을 도와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함께 온 자녀들은 마을에서 준비한 농장 견학, 손수건 천연염색, 색모래 그림 그리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생명사랑 표어 및 포스터 공모전’을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생명사랑 포스터 및 만화 공모전’에 이어 3회째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화성시보건소가 주최하고 화성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생명에 대한 소중함 알리기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 전달하기 등의 내용을 담은 작품이면 된다. 포스터는 초등부 8절지 혹은 4절지, 중⋅고등부는 4절지, 표어는 초·중·고등학생에 상관없이 20자 내외 4절지 1/2 크기로 수채화, 포스터물감 등 다양한 재료 사용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는 화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초·중·고등부에 상관없이 최우수상 1명과 각 부분별 우수상 및 장려상 1명씩 모두 7명을 선발한다. 화성시보건소 관계자는 “공모전을 계기로 생명의 소중함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자살예방센터(031-352-0175)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3일 ‘2015년도 교통유발부담금’부과를 위한 현장조사에 앞서 동부출장소 통계실에서 현장조사요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조사요원이 부과 대상 시설물을 방문 시, 실제 사용용도 및 공실 여부 등의 철저한 확인과 소유자 및 관리사무소장 등에게 미사용 신고와 일할계산 신고 방법에 대한 안내 및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과의 마찰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으로 이루어졌다. ‘2015년도 교통유발부담금’현장조사는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시설물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박민철 교통정책과장은 현장조사요원들에게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철저한 조사를 부탁한다”며 한 여름 무더위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 조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시립도서관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일궈온 대한민국의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광복 전후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화성시 시립도서관 10개관에서 진행된다. 병점도서관에서 ‘백범 김구를 통해 살펴보는 근현대사’특강이, 삼괴도서관은 ‘광복 70주년, 역사를 알다’전시가,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읽는 광복절’을 주제로 가족캠프 등이 진행된다. 또한 행정자치부에서 전개하는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에 동참해 태극기 입체 북아트, 기념 케이크 만들기, 태극기 부채 만들기 등 태극기를 재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영화 상영 등을 운영한다. 구체적인 운영 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 참가 방법 등은 화성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scity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도시공사와 경기도시공사는 5일부터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 분양 업종에 조건부로 화학․고무․비금속 등 5개 업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산업용지는 산업시설 용지 117개 필지, 총 680,831㎡이다. 기존의 9개 업종에 조건부로 해양산업과 관련된 5개 업종(화학, 고무, 비금속, 펄프 등)이 신규로 추가됐으며, 업종 혼용 배치를 도입해 5개 군(해양첨단산업군, 신소재‧신물질산업군, 전기전자산업군, 복합산업군, 업종배치계획 생략군)을 블록화해 유관 업종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4월에 공사 준공을 완료하고, 올해 8월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어 분양 시 바로 공장설립이 가능하다. 제2서해안 고속도로(평택-시흥)가 지난 3월 신규 개통되면서 전곡해양 산업 단지까지 송산‧마도IC에서 약 10분, 반월공단 25분, 서평택분기점 35분, 인천공항 60분으로 우수한 교통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산업시설 용지 공급가격은 3.3㎡당 158만 원으로 인근 시화‧반월공단보다 저렴하며, 취득세 전액 감면 및 재산세 5년간 50% 감면 등 조세 혜택이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삼괴도서관은 ‘화성의제21’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나는야 어린이 환경전문가’라는 주제로 환경교실을 연다. 교육은 9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6주간 무료로 진행되며, 환경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지구온난화부터 에너지 고갈, 물 부족 현상 등을 체험과 함께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까지 총 15명이며,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에서 가능하다. 삼괴도서관은 교육 외에도‘우리 마을이 사막으로 변해가요’ 원화전시와 ‘원더풀 데이즈’, ‘웨이스트 랜드’, ‘로렉스’등 환경영화를 상영해 아이들에게 환경파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릴 예정이다. 삼괴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올바른 환경지식을 가지고 미래를 선도하는 환경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화성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58-2101)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 향남 휴먼시아 7단지는 여름방학 기간 중 맞벌이 부부 자녀 등 6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한 밥상’은 LH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방학기간 동안 학교급식 대신 아이들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함께 밥을 먹고 놀이와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점심은 외부 업체와 기관 등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학습 프로그램은 화성시자원봉사센타, 에코센타 및 동아리 봉사단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협동 게임을 통한 놀이교육과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통한 자원순환교육, 층간 소음 예방 및 어른들께 인사하기 등 공동체 생활에서 지켜야 할 다양한 교육들이 함께 진행되어 사회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건강한 인성 함양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4년째 ‘행복한 밥상’을 운영하고 있는 이은희 관리소장은 “아이들이 함께 밥을 먹고 어울리면서 이웃사촌의식이 자연스럽게 심어지는 것 같다”며, “아파트라는 공간에서도 공동체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무척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