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4일 화성시 화옹간척지 제4공구 내 첨단유리온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농업회사법인 우일팜(주)와 ‘첨단유리온실사업’의 성공적인 새 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농업관광산업, 선진농업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경쟁력이 확대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농정과는 “우리 농업이 외국산 농산물과 더욱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시점에서 첨단유리온실에서 고부가가치 농산물이 연중 생산되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이 확보됨에 따라 농업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첨단유리온실은 지난 2012년 화옹간척지 내에 15헥타르 부지에 11헥타르 규모로 고정온실과 재배온실, 서비스 동으로 조성됐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봉담읍사무소 1층 ‘우리 동네 작은 미술관’에서 장애 아동들의 미술치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희망하는 나’란 주제로 봉담장애아동재활센터에서 미술치료를 받고 있는 장애 아동들이 미술치료 활동을 통해 완성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준성 봉담장애아동재활센터장은 “장애아동들이 작품을 통해 가족과 친구, 이웃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존감과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장애아동재활실(031-369-3451)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 봉담장애아동재활센터는 성빈센트병원이 2012년 화성시보건소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 아동과 발달지연 아동,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치료, 감각통합치료, 미술치료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시 여성단체협의회와 결혼이주가정 40여명을 초청해 지난 5일 봉담읍에 위치한 예랑도예원에서 ‘다문화 가족한 행복한 공감여행’을 주제로 여성단체회원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멘토교육과 결혼이주가정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오후에는 도자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결혼이주여성 20여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는 물론이고 경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한국농어촌공사가 4일 화성호 ‘시우도수로 노선 관련 주민 공청회’를 개최함에 따라 이에 반발한 화성시 시민 200여 명이 반대집회를 열었다. 집회에 나선 화성시민들은 화성호 담수화 시기가 미 결정된 상태에서 농수제공용 도수로 건설은 부적절한 사업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화성호 도수로 사업은 화성호의 담수를 시화지구 탄도호에 공급해 염분농도를 낮추어 농업용수로 사용할 목적으로 화성호에서 탄도호에 이르는 약 16km의 수로를 국비 306억원을 들여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국회의 2015년 예산안 심의·의결시 ‘도수로 공사 노선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를 거쳐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하라’는 부대의견에 따라 주민공청회를 서신면 화성호관리소에서 열었으나, 이를 반대하는 시민들과 충돌하게 됐다. 도수로 건설 반대 집회에 참석한 시민은 “화성호를 담수화 한다면, 시화호와 같은 극심한 수질오염을 겪게 될 것”이라며, “해수유통으로 환경훼손을 막고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도로명주소의 바른 이해와 조기 정착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도로명 주소 홍보교실’을 운영한다. 도로명 주소 홍보교실은 ‘도로명 주소를 알면 안전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한백초등학교를 비롯해 관내 15개교 초등학생 1,7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을 이용한 신고요령 숙지, 도로명주소 퀴즈풀기, 새 우편번호 홍보동영상 관람, 도로명주소 캠페인 송 부르기 등으로 진행된다. 여운찬 토지정보과장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이 택배, 우편 등 실생활뿐만 아니라 응급상황에서도 적극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오는 2017년 9월 개관하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의 효율적 운영과 관내 2만 1천여 명의 장애인 대상 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화성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전 위탁 운영 법인을 공개모집한다. 위탁법인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사무소가 서울특별시 또는 경기도 내에 소재하고, 복지관 운영비 일부를 부담할 수 있는 재정능력을 갖춘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으로서 법인 정관 상 장애인복지시설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이며,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통해 구비서류를 준비해 화성시청 희망복지과(장애인시설팀)로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위탁법인은 ‘화성시 장애인복지관 선정심의 위원회’를 통해 선정되며, 위탁기간은 준공일로부터 3년이다 선정된 위탁 법인은 ‘사회복지사업법’ 및 ‘화성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복지관 설계부터 직·간접으로 참여하게 돼 복지관 내부 프로그램실과 운영 시스템의 최적 배치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준공 전까지 관내 장애인 욕구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자원 개발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 구축 준비기간을
【경기경제신문】화성시가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강화에 나섰다. 시는 9월부터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 전담 임기제 공무원을 선발해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새벽을 포함 주·야간으로 대대적인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에 따라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합계 금액이 30만 원 이상으로 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이 넘어 영치 예고 통지서를 받고도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의 자동차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자동차는 운행할 수 없으며, 영치증을 지참하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체납액을 완납해야만 번호판을 받을 수 있다. 한성택 징수과장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체납액은 미리 납부하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으로 체납자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마을과 주민 모두를 살리는 마을기업, 따뜻한 경제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화성시에 3일 마을기업 제품 전문 유통매장인 ‘마을기업 슬로우푸드 1번지’가 전라남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화성시 향남읍에 문을 열었다. 대기업 중심의 유통구조와 저성장의 경제상황 속에서 마을 주민 스스로 마을 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마을기업이 새로운 경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마을기업 슬로우푸드 1번지’는 마을 기업 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자치부와 경기도, 화성시의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경기유통형마을기업이 운영한다. 매장에는 전국 마을기업 제품 중 가장 우수한 제품만을 엄선해 친환경 지역 농산물과 천연 발효식품, 전통 장류 등 안심 먹거리와 친환경 공산품 등 60개소의 마을기업 제품이 판매된다. 화성시 마을기업으로는 ‘풀향기영농조합’, ‘제부도오리골협동조합’, ‘영농조합 공룡마을’이 입점해 있다. 화성시 사회적공동체담당관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과 마을 공동체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경제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매장 내에 마련된
【경기경제신문】화성시 유앤아이센터에서 지난 1일 개최된 ‘2015 양성평등기념행사’가 각계각층의 내빈과 여성 단체 및 일반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기념식에서는 공연 및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국가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일본 정부의 진정성 어린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고자 평화의 소녀상 건립 경과보고가 뒤따랐다. 또한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의 ‘스트레스와 친구가 되는 법’을 주제로 특강이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일에는 부대행사로 코스트코 등 20여 개 업체가 참여한 여성 취업박람회가 개최돼 200여 명의 여성 구직자와의 취업연계가 성사됐다. 이 밖에도 배우 유태웅의 ‘남자는 무엇으로 사는가’강연과 ‘남성으로 살아보기’심리체험극, ‘남과 여, 서로를 향해 열린 창’을 주제로 특별 전시 등 양성평등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제고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일 오후 2시 한국기원(서울 홍익동) 대회장에서 ‘세계 바둑의 전당 건립 및 한국기원 화성시 이전 양해각서’를 한국기원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화성시와 한국기원은 ‘세계 바둑의 전당’건립과 한국기원의 화성시 이전에 상호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세계 바둑의 전당이 대한민국 바둑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100만 메가시티를 바라보는 화성시가 한국기원과 함께 다양한 문화가 융성한 도시로 발전하는 초석을 다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세계 바둑의 전당은 화성시 석우동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며, 한국기원은 연간 23개 프로기전을 포함해 약 50여 개의 전국 대회 등을 주최 ․ 주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이원욱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