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 군공항 이전 대응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수원 군 공항 이전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결사반대한다고 10일 오후 팔탄면 새마을회관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화성시 사회단체와 시민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서명서를 통해 수원 군 공항의 직접 피해지역이며 오산비행장과 매향리 미공군 폭격장 등 군 공항 중첩 피해지역인 화성시로 또다시 군 공항을 이전한다는 것은 상식과 도리에 어긋난 처사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원 군 공항은 지난 60년 동안 수원시민과 화성시 동부권 주민들에게 극심한 소음피해와 재산권 제한을 가져왔으며, 특히 탄약고는 화산동과 기배동 주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위험 시설물이므로 반드시 이전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는 입장이다. 대책위는 수원시의 이전건의 과정에서 화성시와 충분한 의견을 공유하지 않은 것과 일부 언론의 화성시 서부권을 군 공항 이전부지로 기정사실화 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반박의견을 밝혔다. 국방부는 그동안 예비이전후보지가 아직 검토된 바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수원시 관계자가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순회 설명회에서 국방부로부터 예비이전후보지가 ‘바닷가 근처’, ‘주민수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9월부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존의 무한돌봄센터와 방문형 서비스를 통합한‘희망마실’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희망마실’은 유사한 복지사업을 가진 민․관 복지기관이 ‘희망마실단’을 구성해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공동방문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시범사업 운영을 거쳐 내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화성시 무한돌봄센터는 ‘희망마실’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난 9일 읍·면·동 복지담당자, 방문형 서비스 사업 협의체 구성원, 사례관리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방문형 서비스사업 협력 회의 및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희망마실’ 사업의 단초를 마련한 서부 희망마실단(구 송산면복지협력회의)의 사례 발표와 사례관리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민소영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오순록 복지국장은 “희망마실은 우리 조상들이 마실을 다니며 이웃을 돕던 이웃사랑 정신을 되살리는 의미를 담았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평생학습박람회’와 연계해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펼친다. 박람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귀성길 안전운전 수칙과 우리 집 안전 관리, 비상시 응급처치 등을 담은 리플릿 1,500매를 배부하고, 안전신문고 앱도 함께 홍보한다. 시 안전정책과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각종 재난사고 대응요령을 숙지하여 추석 명절을 가족들과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화성시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으로 화성시를 품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기관 및 학교, 단체, 동아리 등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경기경제신문】지난 9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195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12명이 동참했다. 박경자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시위 중 자유발언을 통해 “진실을 기억하고 알리기 위해 화성 시민들의 모금으로 동탄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립했으며, 캐나다에서도 설립을 추진 중이다”며,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와 보상을 받아내는 그날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수요시위에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며, 내년 초 주관단체 신청을 통해 ‘4.15 제암리 학살사건 희생자 추모제’전에 수요시위를 주관할 계획이다. 수요시위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주최로 1992년 1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지난 6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불법광고물 ‘시민참여수거보상제’를 확대 실시키로 했다. ‘시민참여수거보상제’는 시민들이 직접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유동광고물(불법 전단지·벽보·명함)을 수거해 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만 참여 가능했던 ‘시민참여수거보상제’를 지난 7일부터는 나이 제한 없이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나이 제한 및 보상금 지급기준을 상향 조정해 불법 광고물 근절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벽보는 50매당 5,000원, 전단지는 50매당 3,500원, 명함은 50매당 1,000원으로 보상금 지급 기준도 상향 조정했다. 단, 보상금은 1일 기준 1가구당 20,000원, 1개월 최대 300,000원까지로 매월 말일 지급하며, 지체장애인 및 기초수급자는 나이에 상관없이 참여가 불가능하다. 수거한 광고물은 읍·면·동사무소로 매주 수요일 제출하면 된다. 보상에서 제외되는 광고물은 지정된 게시판에 적법하게 부착된 광고물과 아파트 등에 배포된 전단 및 일반 신문에 끼워 배포된 것, 목격자 전단지, 선거전단지 등이며, 벽보의 경우 부착잔여물까지 제거해 가져와야 보상금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화성시 명예환경감시원, 경기도청 환경안전관리과, 화성시환경사업소 기후환경과 및 수질관리과가 합동으로 총 400개 관내 환경 배출업소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지도․점검하며, 대기오염물질과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으로 등록된 사업장은 우선 점검 대상이다. 시는 점검 결과 중대 환경오염행위 위반 사업장은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한 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환경사업소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환경오염을 예방해 깨끗하고 안전한 화성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오염행위 사업장 제보는 화성시환경사업소 방문 또는 전화(화성시콜센터 1577-4200, 경기도 환경신문고 031-128)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015~201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화성시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10월 1일부터 보건소와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예방접종 시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117개소 의료기관과 예방접종 위탁계약을 맺었다. 노인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은 화성시, 화성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10월 12일부터 확대해 닭․오리․돼지 등 축산농가 종사자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등 의료취약계층에게도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한상녕 화성시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법과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동네 병·의원 정보를 적극 홍보해 예방 접종률을 높이고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계절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질환의 하나로 기침 시 나오는 침이나 바이러스를 통해 전염돼 자주 손을 씻어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화성송산 포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일 송산면 사강리에 ‘포도 명품화 특화사업소’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대지면적 4,456㎡에 두 개동으로 지어지는 포도 명품화 특화사업소는 내년 3월 개청을 목표로 건립되며, 화성포도 주 생산지인 송산․서신․마도․남양을 관할하며 포도 농가에 포도재배기술 및 우량품종 보급, 생산자 단체 육성을 맡게 된다. 또한 농기계 임대창고(378㎡)를 함께 운영해 서부권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차 부담도 덜어줄 전망이다. 박주성 화성시농업기술센터장은 “시에서 처음 건립되는 특화사업소인 만큼 우리 시의 농업경쟁력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공식에는 화성 송산포도 주산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특화사업소 건립공사의 안전을 기원했다.
【경기경제신문】K-water 수도권수도건설단(단장 신병호)은 지난 3일~7일까지 화성시 매송면 천천3리 경로당에서 「행복가득 水 프로젝트」를 시행하였다. K-water의 「행복가득水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의 노후 주택 및 지역민을 위한 복지시설의 낡고 오래된 수도시설을 개보수하여 한층 편리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행되고 있는 나눔 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천천3리 경로당은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2층 공간에 화장실 및 수도시설을 설치하고 도배, 장판, 난방 등의 부대시설을 개선하여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되었다. K-water 수도권수도건설단 직원들 역시 화장실 벽체 타일보수, 청소 및 도배 등의 작업에 함께 참여하며 나눔활동을 펼쳤다. 신병호 단장은“이번 활동으로 지역 주민분들을 위한 공간이 개선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평생학습도시 화성시는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12일 10시부터 ‘제4회 화성시평생학습박람회’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이번 평생학습 박람회는 ‘평생학습으로 화성시를 품다!’라는 주제로 총 100여 개의 평생학습기관 및 학교, 단체, 동아리 등이 참가하여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성인문해교육사업을 통해 글을 배우 어르신과 다문화 가족들이 ‘이젠 읽을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문해 작품 특별 전시회가 열려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준비됐다. 그 외에도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직접 만든 동화책 전시, 비보이 공연, 퓨전국악, 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전래놀이 체험, 이동 동물원 등도 마련된다. 시 평생교육과는 “배움에 대한 열정과 그 동안의 성과를 한자리에 전시, 발표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만족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