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알려주기 쉽고 찾아가기 편한 도로명주소를 시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펼친 현장 캠페인에 이어 지난 6일에도 안성시장 및 주요 시가지 등에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은 상인들에게 우편·택배 등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적극 사용해줄 것을 당부하고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는 도로명주소 검색 어플의 설치 방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그동안 시는 전광판, 버스안내시스템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는 물론 시청 민원실에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더불어 SNS이벤트에 참여하면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등 도로명주소를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다. 이걸필 토지민원과장은 “정착단계에 들어선 도로명주소를 시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승희 의원은 9일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수원·평택·안성·여주교육지원청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절감을 외치면서도 정작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비는 가장 비싸게 구매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공기정화장치 가동 금지 지침’에 따라 가동하지도 않는 공기청정기 관리비용으로 259억원이 지출된 사실을 공개하며 앞뒤가 맞지 않는 교육지원청들의 행정운영을 꼬집었다. 전승희 의원에 따르면, 이날 감사에 참여한 수원·평택·안성·여주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배치하기 위해 예산절감 차원에서 교육지원청별로 일괄 통합구매를 실시했다. 하지만 계약 방식에서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방식이 일반입찰, 카달로그 입찰, 2단계 입찰의 3가지 방식이 있었다. 에도 이들 교육지원청은 가장 구매단가가 비싼 일반입찰로 공기청정기를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질의에서 전승희 의원은 “용인교육지원청은 물품선정위원회 구성과 입찰의 2단계 과정을 거치는 방식으로 구매해 공기청정기를 월 2만3천 원에 계약했으나, 일반입찰을 거친 이들 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입찰방식이 있는지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가장 비싼 일반입찰로 구매에 나서 같은 회사제품임에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최찬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년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가 9일 공포되어 시행된다. 이 조례는 시장의 책무 및 청년의 권리 및 책무에 관한 사항 청년의 날 지정에 관한 사항 연도별 실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청년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청년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청년 및 청년단체 지원에 관한 사항 청년발전에 기여한 자에 대한 포상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의 공포 및 시행으로 청년 정책을 주로 다루는 위원회를 구성할 때 위원의 2분의 1이상을 청년으로 위촉하도록 하는 근거가 마련돼 청년이 직접 참여해 삶을 개선할 수 있는 현실적인 청년 정책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의 창업 촉진 및 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을 세워 수원시 청년에게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청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원시 청년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는 청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수원시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청년기본법’제정 사항을 반영하고자 발의됐으며 지난 10월 12일 수원시 제355회 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운선 의원은 9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당 지원비를 낮추는 대신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할 것을 요청했다. 남운선 의원은 “고양시의 4개의 상인회 중 3개가 골목상권 조직화에 참여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지원의 여러 사업에 참가해 만족도가 높다”며 “그런데 사업별로 진입기준이 다르고 공모를 통하는 등 선정이 어렵다 차라리 지원 금액을 낮추는 대신 사업량을 늘려 더 많은 상인을 지원하는 방법은 어떠한지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청년몰 조성사업이 위기를 맞았다는 기사가 있다 같은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경상원의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은 위 사업과 차별화되어야 하며 예상되는 문제점을 해소하며 진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상원 이홍우 원장은 “골목상권 조직화 단계마다 지원액과 대상이 다르다 단순 지원뿐이 아니라 리더십 교육 등 인식개선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말하고 “많은 경기도의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이 혜택을 얻도록 많은 방법을 고려하겠다”고 답변을 마쳤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미숙 의원은 9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집행률 저조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미숙 의원은 “경상원은 경기도 소속 공공기관이고 도 조례에 근거해 운영하는 곳이다”며 “경기 시장매니저 육성은 도비로 이뤄지는 사업인데 왜 도 조례가 아닌 특별법을 근거로 삼았는지 설명하라”고 질의했다. 또한, 김 의원은 “올해 시장매니저 육성사업의 집행률은 70%가 채 되지 않는다”며 “매니저는 11개월 이하로 채용하는 것으로 아는데 어느 시·군에서는 2개월짜리 단기로 채용이 이뤄지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구축의 집행률에 대한 지적도 이어갔다. 해당 사업은 2020년 1차 추경을 통해 편성되었으나 현재 집행률이 0%이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플랫폼 구축 사업은 시급성을 고려해 추경을 통해 마련된 것이나 추진률이 저조한 것은 유감”이라는 뜻을 전했다. 이에 경상원 이홍우 원장은 “시장매니저는 올해까지 조직하는 것을 계획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답하면서 “출연금사업으로 완전히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년에 타 매니저사업으로 흡수해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플랫폼 구축사업이 기간이 촉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허원 의원은 9일 이뤄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규모 업체에 대한 지역화폐 사용 제고 촉구와 온라인 플랫폼 운영방식 지적에 나섰다. 허원 의원은 “지역화폐는 홍보를 많이 하고 있음에도 전통시장 등 작은 규모의 소상공인 업체의 사용률이 무척 낮다”며 “지역화폐 전체 사용률 제고도 중요하지만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업체에서 많이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상원은 경기지역화폐 홍보를 위해 2020년 예산으로 29억 4천만원을 편성해 시·군 인플루언서 선정, 결제고객 대상 이벤트, 본부 및 지역 마케터 운영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허 의원은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은 해당 플랫폼에 입점하고 성과를 올리기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간의 경쟁을 심화하는 방식에 기초한다”며 “경기도는 경쟁이 아닌 어떻게 하면 최대한 많은 상인들이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상원 이홍우 원장은 “이제 지역화폐는 시작단계라 홍보비용에 비해 대비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 앞으로 다양한 홍보방안 창출을 통해 효과를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손희정 의원은 9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의 개선과 아트센터의 발전을 위한 유료화를 주문했다. 손희정 의원은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와 관련해 “아트센터 특징인 역동적인 이미지보다 정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어 아쉽다”고 지적하며 “백남준아트센터의 이름에 걸맞게 트렌드를 반영해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손 의원은 작년 행정감사에서 나온 백남준아트센터 유료화 검토 진행 과정에 대해 질의하며 “격식 있는 아트센터의 위상을 위해 유료화 운영을 적극 검토하고 유료화된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상품권으로 반환해주는 방안을 함께 고려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이사는 “아트센터의 효율적인 발전을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손 의원은 현재 경기도 디지털 감영도 전시 계획에 대해 질의하며 “많은 도민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경기도의 역사적 의미를 알릴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은 9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인형이동장치의 ‘규제 완화’에 대해 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道차원에서 정확한 통행방법, 무단방치 방지를 위한 주차문제, 안전장구 착용 강제화 등 제도적 보완과 개인형이동장치 보험 가입 의무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추민규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사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가 해마다 2배씩 증가하는 추세”며 “경기도에서 스마트모빌리티 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사고율이 높은 이유와 사고 예방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박태환 교통국장은 “그동안 제도가 미비해 방치된 측면이 있다”며 “전동용킥보드 안전대책과 관련해 현재 용역을 추진 중이며 신도시 개인형이동장치 전용 주차장 설치와 자전거 전용도로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추 의원은 “더 이상은 개인형이동장치를 도로 위의 무법자로 방치해서 안되며 道차원에서 정확한 통행방법, 무단방치 방지를 위한 주차문제, 안전장구 착용 강제화 등 제도적 보완”을 주문했다. 끝으로 추 의원은 “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필근 의원은 9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에서 정당하게 공항버스 면허를 받아 운영하다 취소된 민간운송사업체인 용남공항리무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이필근 의원은 “용남공항리무진은 수원시를 출발해 김포공항과 인천공항행 리무진 8개 노선을 운행하며 수원시, 의왕시, 안양시 이용객이 연 200만명이 이용하는 업체로서 경기도의 교통정책에 따라 공항버스사업 모집공고에 응모해 정당하게 면허를 받아 174억원을 들여 2018월 6월 3일부터 운영하던 중 행정소송에서 경기도의 행정적 잘못으로 인해 최종 대법원에서 경기도가 패소해 2020년 9월 14일부로 공항버스 면허를 반납했다”며 “경기도의 교통정책 잘못으로 민간운송사업체에 134억원이라는 막대한 손실을 입혔는데, 경기도는 이에 대해 지원 대책이 있느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은 용남공항리무진의 손해에 대해 “용남공항은 당초 면허를 받을 때 경기도가 패소했을 경우 면허를 자진 반납하겠다는 조건이 있었고 2019년 말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손해가 증폭된 측면이 있다”며 배상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선구 의원은 9일 도시주택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빈집활용사업 관련 제도적 근거마련의 시급함을 주장했다. 이선구 의원은 국토교통부 자료를 인용해 전국적으로 빈집은 약 10만 9천호에 해당하며 도내 빈집은 약 5,132호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도내 26개 시·군이 빈집 실태조사를 완료했고 4개 시·군은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도심의 빈집 발생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을 활용해 지역 애물단지로 방치된 ‘빈집’을 저렴한 임대주택이나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정비해 공급하는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선구 의원은 “지난 2019년도 행감에서 도심의 빈집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의 주택을 매입하거나 전세로 구입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기숙사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는데, 도가 주도적으로 빈집활용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향후 빈집활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재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