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정승현 의원이 지난 9일 진행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진흥원이 ‘구독경제’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해 대내외적으로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구독경제를 통한 가정간편식 시장이 굉장히 활성화 됐다”고 언급하며 “현재 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이 구독경제라고 볼 수 있는지.”를 질의했다. 이에 강위원 진흥원장은 “현재 신유통 관련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약 1,000명 정도의 구독자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며 “가정간편식 사업 또한 현재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구운 감자'를 1호 가정간편식으로 개발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있는 중.”이라 답변했다. 정 의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진행한 식품구독 서비스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밀키트, 도시락 등의 품목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진흥원이 농산물꾸러미 사업에서 보다 나아가 시제품으로 만들었던 상품들을 빠른 시일 내에 판매할 수 있도록 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정 의원은 “구독경제는 소비자 입장에서도 좋은 제품을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3일까지 농업계열 대학생을 위한 진로특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대학인 한경대, 중앙대 등 농업 분야 대학생을 위한 진로교육으써 농업진흥공무원 특강, 농업계열 기업인 특강, 원예치료 전문가 특강, 농업인 특강 등 농업분야에 진출 할 수 있는 여러 진로에 관련된 특강이 진행된다. 안성시 소재 대학 농업계열 학생이라면 누구나 메일로 교육신청이 가능하며 총 2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종일 과장은 “미래 세대 농업 인재 확보를 위해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농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7일 대덕면 내리 25호 공원에서 열린 러시아의 날 행사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안성시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은 행정명령에 의해 오는 11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적용되는 사항으로 보건소는 러시아어, 영어, 베트남어로 제작된 포스터 및 현수막을 게재해 방역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시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가 많기 때문에 사업장을 관리하는 사업주나 고용주는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함께 근무하는 외국인들에게 충분히 홍보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 대상 장소는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 요양시설·주야간보호시설 및 실내·외를 불문하고 다른 사람과 접촉하거나 접촉할 위험이 있는 경우이며 대상자는 안성시 전 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로서 대상 장소·시설 이용자, 사업자, 종사자이다. 마스크 착용 위반 시 처분 사항은 시설 이용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관리자는 전반적인 방역 지침 위반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북한이탈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0년 특색사업으로 ‘꿈꾸는 고구마’를 재배해 이의 판매대금으로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 2명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지난 9일 전달했다. 박희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에 위치한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1년간 고구마를 키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북한이탈청소년들이 탈북과정에서 받은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남한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광원 죽산면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고 했는데, 이 말처럼 우리 지역 청소년을 아끼고 지원해 주신 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원곡면은 공직 내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 조성 및 청렴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 전 직원이 청렴 사진 촬영, 청렴 벽화 제작 그리고 청렴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했다. 원곡면 성은리에서 목각 공방을 운영하시는 유홍근옹은 이런 일련의 청렴 활동에 감동을 받아 청렴 현판을 제작해 기증했다. 유홍근옹은 원곡면 성은리 통심마을 노인 회장으로 원곡면에서 손재주가 좋기로 이름난 분이다. 원곡의 청렴 문구인 ‘청렴은 실천으로 친절은 마음으로 으뜸가는 청정원곡’이 새겨진 현판 기증식은 지난 9일 진행됐다. 유홍근 통심마을 노인회장은 현판을 기증하며 “원곡면 직원들이 청렴활동에 힘 써주어서 감사를 전한다”며 “청렴 현판 또한 청렴 원곡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증 소감을 말했다. 이에 김건호 원곡면장은 “혁신소통 회의실 앞에 걸린 이 현판을 보며 면 청사 직원뿐만 아니라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 모두가 청렴실천 의지를 다시고 청렴 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른 읍면동, 더 나아가 다른 시에도 모범이 될 수 있는 원곡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보개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9일 어려운 이웃과 지역 노인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휴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유경 위원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어려운 노인과 취약계층 등 44가구에 백미 440㎏과 휴지 44개 묶음을 전달했다. 김유경 위원은 “비록 많지 않은 물품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께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진관 보개면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의 정성어린 나눔 행사에 감사드리며 회원분들이 준비하신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사랑으로 전해져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 서운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9일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산불조심 캠페인 및 서운산 둘레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건조한 날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의용소방대와 서운면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11월 초는 추수가 마무리 되면서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다가 산불로 번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관내 지리적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의용소방대가 산불 우려지역을 점검하고 서운산 둘레길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정권영 의용소방대장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은 만큼 작은 불씨도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 서운면은 지난 7일 면사무소 전 직원과 체육회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서운산 둘레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서운산 둘레길을 걸으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 및 나뭇가지 등을 제거해 방문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돕고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원섭 서운면장은 “오늘 행사에 전 직원과 체육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산행과 더불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서운산 둘레길은 안성시민은 물론 인근 타 지역 시민들까지도 자주 찾는 관광명소인 만큼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산이 될 수 있도록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용수 의원은 지난 9일 안전관리실과 경기도 인재개발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급증하는 자전거도로 교통사고에 대한 실태조사와 안전 조치 강화, 저수지와 하천정비사업 강화 등을 주문했다. 윤용수 의원은 “자전거도로가 늘어나면서 자전거 관련 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경기도는 정확한 사고 규모나 주요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사로나 도로 상황 등 사고 원인을 찾아내고 사고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윤 의원은 “하천의 범람 등 안전관리와 하천정비사업 등이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는 만큼 하천과 저수지를 유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스마트 홍수조절시스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6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자치행정국, 안전관리실, 공정국, 경기소방재난본부, 균형발전기획실 등 11개 소관 실·국과 1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1년간의 사업 추진 사항과 예산 집행 내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은 10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0년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민 삶의 만족감와 여가생활 만족도 제고를 위해 문화예술 향유 및 참여기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만식 위원장은 “경기도민이 느끼는 삶의 만족감은 17개 시·도 중 하위 3순위로 낮은 수준이며 경기도민의 여가생활 불만족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한 모바일 조사 실시 결과, 도민 58.5%가 일상적 삶에서 문화예술이 경제와 같은 타 영역과 비교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도민의 문화예술 관람 및 참여 경험은 타 예술행사 관람욕구 증가, 주변인과의 대회 소재로 활용, 삶의 가치 제고 등에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최 위원장은 “지난 1년간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율은 43.8%로 문화예술 관람률에 한참 못 미친다”며 “문화예술 지원사업 추진 시 가장 우선시하는 것으로는 79.3%가 지역주민에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 노령화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