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 하수사업소에서 지난 12일 하수처리시설 인근 주변마을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지는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공도읍 불당마을의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11가구로 선정했고 공공하수도 위탁대행 운영사인 ㈜테크로스환경서비스와 공동으로 전문 기술 인력을 투입해 형광등 교체, 전기시설 및 오수받이 점검 등 시설물 보수를 통해 소외이웃에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김경재 사업소장은 “관계기관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하수사업소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지속적인 재능기부활동 실시 등 시민친화적인 하수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공모 사업’의 일환인 ‘학교와 함께 작은 변화를 꿈꾸는 마을사업’에 환경교육지식 재능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관련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학교인 안청중학교 학생 11명과 안성3동 당왕1통 주민 7명 등 총 18명을 대상으로 우리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현황 및 자원회수에 대한 이해 등에 관한 강의로 진행됐으며 환경 관련 문제에 대한 주민 교육 실시로 올바른 폐기물 처리 및 환경보전 실천의식 확산,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생활 속 자원절약 및 폐자원의 중요성을 각인 시켰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였던 이신호 당목골 마을 길라잡이 추진현장 방문단 대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업 진행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폐기물배출에 대한 주민의식 전환과 향후 관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교육의 장을 마련해 준 공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갑선 이사장은 “지속적인 환경관련지식 재능 기부 및 민관학 협력 사업 진행 등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힘쓸 것”이며 “관련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진일 의원은 지난 13일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의 관리기준 강화를 주장했다.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미세먼지 기준은 24시간 평균치 100㎍/㎥ 이하, 초미세먼지의 경우 35㎍/㎥ 이하로 규정됐다. 그러나 경기도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기준은 미세먼지의 경우 100㎍/㎥ 이하, 초미세먼지는 50㎍/㎥ 이하로 규정됐으며 실내 체육시설·공연장·업무시설 등의 경우 미세먼지는 200㎍/㎥ 이하로 초미세먼지의 기준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일 의원은 “실외공기질 기준에 비해 지나치게 낮으며 통합대기환경지수상 ‘나쁨’을 기준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한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고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기준치는 이보다 더 완화된 것”이라 강조했다. 김 의원은 “민감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실효성 있는 실내공기질 관리기준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산 석탄재 및 건축폐기물 수입과 관련해 “일본산 폐자제를 수입해서 경기도민의 보금자리가 지어지지 않도록 환경국에서 철저히 감시하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어린이와 시민들이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지역 내 초등학교와 공공기관에 보급사업을 진행했다. 수원시는 올해 수원시 내 6개 초·중학교와 7개 행정기관에 837주의 무궁화를 보급·식재해 무궁화를 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만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나라꽃 피는 학교 만들기’ 대상 학교로는 다솔초, 송원초, 능실초, 신성초, 동수원중, 상촌중 등 6곳이 지원됐다. 또 화성사업소 문화유산시설과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평동 행정복지센터,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경기도인재개발원 등 7곳의 공공기관에도 무궁화가 심겼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무궁화 명품도시 수원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생활 속의 나라꽃 무궁화 바로알기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나라꽃 피는 학교 만들기’ 사업 등 무궁화 선양 교육을 통해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무궁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식재 및 관리교육을 병행해 정확하고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다솔초에서는 무궁화 선양 시민단체인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1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나라꽃 무궁화 식목행사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2020년 수원시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에는 15개 업체가 참여해 80명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열리는 오프라인 채용박람회에는 6개 업체가 참여해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청년, 여성, 중·장년 등 모든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채용은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면접과 키오스크를 활용한 동영상 녹화 면접으로 이뤄진다. 구직자가 키오스크를 이용해 면접 동영상을 녹화하면 구인기업에서 동영상을 확인하고 채용을 결정한다. 오프라인 채용박람회에는 하루 2개 업체가 참여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대면 면접을 한다. 채용박람회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자격요건·근무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수원일자리센터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소규모로 채용행사를 운영하며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첫 온라인채용박람회를 열었고 12월 9~11일 세 번째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구인·구직 상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지난 10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조건부 동의’ 의견을 낸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SK하이닉스에서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2024년까지 1조7,904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정 중에 발생하는 오·폐수가 안성시 고삼저수지로 유입되고 전력공급계획도 안성시에서부터 송전선로가 연결되는 것으로 계획되어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직접 피해지역인 안성시를 환경영향평가 대상지역으로 포함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안성시의 요청으로 지난 1월 한강청에서는 안성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라는 내용으로 용인 반도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반려했다. 사업계획서에 의하면 이익은 용인, 피해는 안성에 집중되어 있어, 안성에는 반대대책위원회가 구성되고 시민 서명운동이 대대적으로 진행되는 등 지역 간의 갈등이 고조됐으며 갈등 해결을 위해 지난 10월, 경기도 차원에서 안성시, 용인시, 평택시,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한강청의 이번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행정조치에 따른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을 위한 새희망자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반기에 코로나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에게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행정명령 피해업체에게 새희망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집합금지 업종 200만원, 영업제한 업종은 1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대상 업체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주말을 포함해 신청가능하며 안성시 창조경제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8월 이후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구제하고자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새희망자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정부 지원에 이은 안성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2월 5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오랜 세월 대한민국의 희로애락을 함께 해준 트로트 가수 남진과 설운도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계의 전설 남진과 설운도의 이번 공연은 12인의 라이브 밴드와 함께 완벽한 고품격 라이브 무대로 꾸며진다. 세월을 잊은 파워풀한 보이스의 가수 남진은 ‘님과 함께’, ‘둥지’, ‘그대여 변치마오’, ‘가슴 아프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사할 예정이며 트로트 4대 천왕 설운도 또한 ‘다함께 차차차’, ‘사랑의 트위스트’, ‘누이’, ‘쌈바의 여인’ 등 데뷔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대표 곡들로 무대를 꾸민다. ‘남진&설운도 레전드 오브 트롯’ 공연 소식에 벌써부터 안성시민들의 기대감이 크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안성시민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공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다른 일행 간 띄어 앉기’가 시행되며 대공연장 객석의 65% 이하인 604석 판매로 입장객 수를 제한한다. 티켓 가격은 R석 6만원, S석 5만원이며 안성시민 회원은 15% 할인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 명령에 의해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 부과를 시작한다. 이에 보건소는 관련 내용에 대해 시민들이 충분히 숙지해 불이익이 없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계도기간이었던 지난 한 달 동안 보건소는 읍면동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 홈페이지, SNS에 관련 내용을 게재하는 한편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 방송과 외국인들을 위한 외국어버전 현수막 및 포스터 부착을 실시했다. 마스크 미 착용 시 과태료 부과는 대상 시설별 소관부서에서 담당 공무원의 현장 지도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세부 내용은 안성시청 및 안성시보건소로 문의 가능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마스크 착용 및 방역 수칙 준수가 일상화 되도록 시민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금광면 내개산·외개산·원오·내동·돌우·구송동, 미양면 진촌리, 대덕면 소현리, 중리동 마을을 대상으로 오수관로 신설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의 오수관로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사업구간, 사업추진 배경 및 사업계획 등을 설명 후 주민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시는 이번 오수관로 신설사업은 생활오수가 주민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통해 하천으로 방류되던 것을 가정마다 오수관로를 신설해 안성공공하수처리장으로 이송·처리되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올해 설계용역에 착수해 오는 2021년 상반기에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2023년도까지 오수관로 신설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경재 하수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정화조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 원인제거와 농촌지역의 수질오염 개선으로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