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상후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이 수원도시공사를 이끌 제2대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30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이상후(62) 신임 사장은 인하대 토목공학과 졸업 후 LH에 입사, 2014년 9월 내부 직원 최초로 부사장까지 올라 LH에서 전지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이상후 신임 사장은 LH시절 경기지역본부 인허가 실장, 신도시사업1처장, 하남사업본부장, 한강신도시사업본부장, 주거복지본부장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국내 신도시 개발사업과 공단 조성, 공공 임대주택 사업을 주도하는 등 도시설계 및 개발 관련 배테랑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30여 년 LH 생활을 마친 뒤 판교 알파돔시티 대표이사, 우미건설 상임고문 등을 지냈다. 탁월한 업무능력과 함께 부드러운 인품으로 따뜻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사업 추진 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상후 신임 사장은 신풍초교, 수원북중학교, 유신고교 등을 나온 수원지역 출신이다. 한편, 이상후 신임 사장은 이날 오후 염태영 수원시장에 임명장을 받은 뒤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한원찬 의원이 ‘수원시 모자보건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을 ‘모성’이라고 용어를 정의하고 ‘모자보건사업’은 모성과 영유아에게 전문적인 보건·의료서비스 및 그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모성의 생식 건강 관리와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통해 이들이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게 하는 사업이라고 정의했다. 이와 함께, 시장은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한 조사·연구와 그 밖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하며 모자보건사업에 관한 시책을 마련해 수원시민의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임산부 건강관리 사업과 난임부부 지원 사업 등의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조항과 함께 임산부의 날을 규정하고 모자보건사업과 임산부의 날에 따른 사업과 행사 등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는 근거를 마련했다. 한 의원은 “모성과 영유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건강한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이 조례가 수원시민의 보건향상 및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2월 7일 복지안전위원회 심사를 거쳐 18일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미세먼지 배출 감축에 나선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제2차 수원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하며 선정한 수송·산업·발전·생활 분야별 배출감축 부문, 건강보호·소통 부문, 이행체계 부문 등 총 23개의 추진과제를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모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건설공사장 집중 단속,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관리,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미세먼지 대응 현장보호조치 점검 등이다. 이번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 단 경기도는 저공해 조치 신청 차량, 저감장치 미개발·장착 불가 차량은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행 제한을 유예한다. 수원시는 관내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미조치·한시적 유예 대상 차량 1만여 대 소유주들에게 운행 제한 제도를 알리고 있다. 또 저공해 미조치 차량 소유주가 신속하게 저공해조치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수원시는 시내 진입 구간인 지지대고개, 당수동 입구, 원천동 입구, 오목천지하차도, 델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부동산중개사무소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투명한 중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0년 부동산중개사무소 인터넷 자율점검’을 진행했다.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2613개소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자율점검은 공인중개사가 공인중개사법 개정사항 등 관련 법령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올해 1분기·2분기·3분기·4분기 등 4회에 걸쳐 진행해 96.47%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은 부동산중개사무소 대표가 수원시 홈페이지에 마련된 ‘부동산자율점검제’ 코너에서 점검표를 확인하고 각 항목에 점검 결과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거래계약서 서명·날인, 보관 기간 준수 여부, 소속 공인중개사·중개보조원 고용 사실 신고 여부, 부동산 거래 신고 기간 내 신고 여부, 공인중개사법 위반 행위 여부 등이다. 수원시는 인터넷 자율점검에 참여하지 않은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전화 컨설팅 등 비대면 점검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컨설팅은 최소화하고 중개사들이 온라인으로 점검에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다”며 “점검에 참여하면 공인중개사법 주요 개정 사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수원시 지역자율방재단이 관내 ‘한파 쉼터’ 운영·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수원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23일부터 30일까지 한파 쉼터 481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난방시설 정상 가동 여부, 한파 시 주의사항 안내문 비치, 시설 청소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기간 한파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또 한파 쉼터 주변 소규모 점포·음식점·노래방·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물과 친환경 손 세정제를 배부했다. 수원시는 관내 노인 복지관·경로당·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한파 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한준수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한파 쉼터 운영·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해 동절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지역자율방재단 여러분들과 함께 ‘안전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출범한 수원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지역 예찰 활동, 재해 응급복구 봉사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주거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에 속한 20대 미혼 청년이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경우, 2021년부터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을 신청하면 부모와 청년이 각각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2021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을 앞두고 12월1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은 저소득층 청년이 취학과 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거주지를 달리하는 경우에도 별도로 주거급여를 받아 주거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개정 시행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20대 미혼 청년이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더라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동일가구로 인정돼 수급 가구의 가구주에게만 급여가 지급되고 가구원인 청년은 주거급여의 혜택을 보기 어려웠다.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45% 이하인 주거급여 수급자 중 거주를 달리하는 만 19세 이상 만 30세 미만 미혼 청년이다. 12월1일부터 부모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전신청을 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부모와 청년 가구가 각각 거주하는 지역의 기준 임대료 상한과 소득 수준에 따라 임차급여가 차등 지급된다. 시행은 1월 1일부터다. 일례로 수원시에 거주하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0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은 식중독 예방관리에 공헌한 기관·유공자를 포상하는 것이다.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결과를 반영해 지난해 식중독 발생 관리율을 평가했고 수원시는 안산시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일반음식점 209개소와 학교·사회복지시설의 집단급식소 828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외국인이 운영하는 음식점 259개소를 방문해 업소별 2회 이상 개인위생, 조리장 청결 상태 등을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와 외국인 음식점에서 주로 사용하는 수입 식재료에 대한 취급·판매 여부, 표시 사항, 유통기한 등을 점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도 힘썼다. 수원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식품 위생 관리가 중요한 시기”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 안전관리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SNS를 활용해 온라인 캐릭터로 행차에 참여하는 ‘수원화성문화제와 함께하는 온라인 행차’를 마련했다. 내년 5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수원화성문화제와 함께 하는 온라인 행차’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소품실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고 캐릭터를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는 것이다. 여러 사람이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한 캐릭터들이 마치 행차를 하는 것처럼 모인다. 온라인 소품실에서 마음에 드는 캐릭터 얼굴, 머리 스타일 의상, 소품, 배경, 말풍선 등을 선택해 본인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의상과 소품이 준비돼있다. 수원시는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취소돼 아쉬워하는 시민들을 위해 ‘온택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온라인 행차를 기획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졌는데, 온라인에서나마 시민들이 즐겁게 소통하길 바란다”며 “언택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형식의 축제를 개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10월 ‘기록과 기억으로-수원화성문화제 다시보기’ 영상을 공개했고 스토리텔링 웹툰 ‘시간여행자, 정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중소기업 노동자들은 ‘워라밸’의 실현을 위해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을 선택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좋은시정위원회가 수원델타플렉스 입주 기업 재직 노동자 24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6%가 ‘워라밸’ 실현을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을 꼽았다. ‘시차출퇴근·재택·시간제 근무 등 유연근로제 확산’은 29%, ‘중소기업, 비정규직 노동자 등 일·생활 균형 사각지대 지원·점검’ 10%, ‘사회 인식 및 기업문화 개선 캠페인’이 7.1%였다. 이번 조사는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응답자 성별은 남성 53.3%, 여성 46.7%였고 연령대는 20대 29.3%, 30대 33.7%, 40대 26.8%, 50대 이상 10.2%였다. 수원시좋은시정위원회는 ‘수원시 중소기업 워라밸 실태조사, 정책 개발’을 2020년 정책개발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올해 초 수원시 노동정책과와 함께 ‘워라밸증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관내 중소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했다. 델타플렉스 근무자들은 ‘괜찮은 일자리 구성요건’으로 ‘임금 수준’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
[경기경제신문] 수원남부 로타리클럽(회장 길 최정진)에서는 지난 27일(금) 권선구청 주차장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헌혈봉사와 장기기증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헌혈자의 수가 급감함에 따라 ‘헌혈 참여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혈액수급난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헌혈수급난과 장기기증 감소에 대한 문제를 깊이 공감한 사회 전반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발적 헌혈 및 장기기증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분위기를 반영하여 헌혈봉사 및 장기기증릴레이가 수원에서도 지속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고자 수원남부 로타리클럽에서도 뜻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이날 헌혈봉사와 장기기증 릴레이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시작했으며, 국제로타리 3750지구(총재 오죽 이정석)와 수원2지역, 수원 타 로타리클럽 다수의 임원분들께서도 헌혈 봉사에 동참 해 주시고, 격려 해 주셨으며, ‘백세삼계탕’(권선구 고색동 소재)과 ‘춘향골 황금추어탕(권선구 당수동 소재)에서 헌혈에 참여하는 분들께 식사쿠폰을 제공하는 등 지역 내 다양한 노력이 이어졌다. 지역주민과 공직자 100여명이도 함께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