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검사 유효기간을 만료일로부터 3개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검사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해야 하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해당기간 내 검사가 어려운 시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연장 운영을 시행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검사 유효기간 연장신청 가능대상자는 임산부,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자가격리자 코로나19 확진자 코로나19 유행지역의 자동차소유자이며 자동차검사 유효기간은 만료일로부터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유효기간 연장 신청은 차량등록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방문이 어려운 경우 팩스나 이메일로도 신청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검사 유효기간 연장 사전신청으로 검사 위반에 따른 과태료 발생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검사 유효기간 연장 운영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지난달 29일 안성시민과 함께한 소설 창작 프로그램의 결실로 2020년 박두진문학관 문집 ‘소설 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문집 ‘소설 해’는 박두진문학관에서 진행한 소설 창작 프로그램에서 완성된 안성시민의 작품을 엮은 것으로 혜산 박두진의 첫 개인 시집 ‘해’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Do Novel”의 의미를 담아 출간한 것이다. 지난 29일 발간기념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제껏 소설을 소비하는 독자였다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떻게 소설을 써야하고 창작하는지 알게 됐다”며 “문화예술의 도시 안성이라는 슬로건과 어울리도록 안성다움을 유지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안성문학의 발전을 응원했다. 한편 박두진문학관에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창작 프로그램 ‘소설을 쓰기 위한 모든 방법’을 운영했으며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문학의 끈을 놓지 않은 안성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성의 문학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창작교육을 활성화해, 안성맞춤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교육봉사 단체인 홍재학당이 ‘수원 와이즈 아카데미’ 10기 참여자를 오는 12월 5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수원에서 아카데미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와이즈아카데미는 기업과 사회가 원하는 리더십과 품성,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통섭형 인재교육 프로그램’이다.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무료 교육이다. 교육은 인문학 고전 탐독·토론 등으로 구성되는 ‘세상을 보는 눈’과 기업임원출신과 함께하는 경영 이론 강의와 사례연구로 이뤄지는 ‘경영을 보는 눈’ 등으로 진행된다. 봉사활동, 취업캠프, 특강, 기업 탐방 활동 등 ‘교실 밖에서 배운다’ 과정도 있다. 기업 임원, 해당 분야 전문가 등 15명이 재능기부로 강의한다. 수원와이즈아카데미 블로그 에서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장 인터뷰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내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을 오는 12월 1일부터 사전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이란, 주거급여 수급가구원 중 취학, 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20대 미혼청년에게 별도 주거급여를 지급하는 것이다. 세부요건은 청년 명의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료를 지불하고 있는 청년이어야 하며 전입신고를 완료해야한다. 또한, 주거급여 수급가구의 부모와 청년이 주민등록상 시·군을 달리해야 한다.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신청 시 신청인은 신분증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 신청서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신청서 임차가구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분리거주 사실 확인 증빙 서류, 청년 명의의 통장 사본, 최근 3개월 이내 임차료 계좌 입금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한다. 신청은 주거급여 수급가구 내 가구주가 거주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가능하며 2021년 1월부터 청년 주거급여가 분리지급된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법령유권해석 DB’와 정부입법지원센터 ‘법령유권해석 사례’를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연계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는 지자체간 법령해석이 달라 발생하는 불합리한 행태규제를 사전차단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행정안전부법령유권해석 DB’를 구축했다. 이에 안성시도 시민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던 법령해석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법령해석 등 자료를 홈페이지와 연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인허가 관련 법령해석에 대한 정보 부족이 의도치 않은 시민의 불편과 기업의 부담을 유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연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문제인식 하에, 공무원과 시민들이 인허가 문제 등 실생활에서 부딪히는 법률문제에 대해 관련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1·2단계 중앙부처 유권해석 관련 전산자료와 법제처의 유권해석 사례를 제공하게 됐다”며 연계 취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보건소는 2020년 마지막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패자부활전 12만보 걷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안성시 걷기챌린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총 1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기간 내 목표 걸음은 총 12만보이며 1일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만 1000보이다. 12만보 달성에 성공한 도전자 중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더욱 많은 안성시민의 걷기 실천 동기 부여를 위해 지난 회 챌린지 포상자들은 상품권 증정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워크온 앱 설치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다음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올 6월부터 시작한 걷기 챌린지는 많은 시민들의 걷기 실천을 이끌어냈으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내용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 연중 진행되는 시 자체 미션 참여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 보다 즐겁게 건강생활 실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5일 식품접객업소 방역수칙 이행여부 야간점검에서 A식품접객업소 종사자를 마스크 미착용으로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4500개소에 대해 2주간 마스크 착용에 대한 집중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안성경찰서와 합동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500명을 상회하는 등 3차 대유행이 예상되는 만큼 시에서는 관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등 매우 위중한 상황이므로 영업자는 업소 소독, 안심콜 또는 출입자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시민들께서는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각종 모임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2월 4일까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한다. 적극행정이란 급변하는 행정환경 안에서 기존의 관성에 젖은 관습적 행정을 지양하고 행태적 측면, 법령해석 측면 등에서 최대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유튜브 녹화강의를 활용해 적극행정 교육을 진행하며 강의주제는 ‘국민이 감동하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이다. 강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박종우 사무관으로‘정부혁신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적극행정 전담강사로서 많은 지자체에서 강의를 해온 대표적인 적극행정 전문가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실시된 ‘찾아가는 적극행정 사례교육’에 이어 이번 연말 온라인 교육을 통해 안성시 공직자들 사이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립되고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규제개선에 선도적인 공무원에게 보다 적극적인 동기부여가 이뤄진다. 안성시는 ‘2020년 안성시 규제개선 포상계획’및‘2020년 안성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따라 오는 12월 규제개선 및 적극행정 우수부서와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할 예정이다. 규제개선 활성화를 통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려는 취지의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 부서 및 공무원 포상’은 규제개선·적극행정 사례 제출 수를 지표로 해 서면평가로 이루어진다. 시는 12월 초 사례 제출 및 우수공무원 추천 결과를 바탕으로 서면심사를 진행한 뒤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말 규제개선 우수 3개 부서와 규제개선 우수 공무원 3명을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며 우수 공무원의 경우 1.0점~0.5점의 인사 가점도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각종 불필요한 규제의 발굴과 자율적인 규제완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완화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투자를 유치해 안성시민이 체감하는 규제 개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 FC는 내년에 신명나는 ‘수원더비’를 펼치고 ‘축구명가’의 전통을 새롭게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 FC 구단주인 염태영 시장은 지난 29일 수원 FC가 승격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후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올해 수원 FC의 승격을 예상한 이들은 많지 않았지만 우리는 운이 아닌 실력으로 큰일을 해냈다”며 “수원시민과 축구팬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수원 FC는 경남 FC와 1대 1로 비기고 5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로 승격했다. 무승부일 때는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승격하는 규정에 따라 정규리그 2위였던 수원 FC가 승격했다. 극적인 승부였다. 수원 FC는 전반 26분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경기 종료 직전 경남 FC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안병준 선수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그대로 경기가 끝나며 K리그1 승격 티켓을 거머줬다. 2003년 3월 아마추어팀으로 창단된 ‘수원시청축구단’을 모태로 하는 수원FC는 실업리그인 내셔널리그와 K리그2, K리그1을 모두 경험한 국내 유일의 팀이다. 2007~2008년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