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30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군포시청소년재단과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청소년 옥상텃밭’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과 수련원,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카페 ‘Teen터(틴터)’ 등 청소년 관련 시설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청소년 옥상텃밭’ 시범사업과 군포시청소년재단의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복지와 권리 증진을 위해 진로 개발, 문화 활동, 상담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옥상텃밭’과 군포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청소년들이 자연과 상호작용하며 환경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농업 활동 체험 기회와 도시농업 기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옥상에 텃밭을 조성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시설 관리와 기본 운영 장비 지원을 맡아 협력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일부터 8일까지 배달특급 ‘해피 패밀리’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은 2만 5천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쿠폰과 1만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2천원 할인쿠폰 2가지로 구성된다.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이벤트 기간동안 1인 1회 사용 가능하다. 해당 프로모션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상단 배너에서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형 생리대 제조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본격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30일 성남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오드리선, 지혜, 싸이클린, 라이맥스 등 4개 중소형 생리대 제조사와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쇼핑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는 11세부터 18세 이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통해 생리용품 구매 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기존에는 구매처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 수혜자들의 주요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연계해 쇼핑몰 구축을 추진해왔고,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품 다양성과 품질을 강화하는 한편 무료 배송 서비스 등을 통해 수혜자 편의를 대폭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쇼핑몰을 이르면 5월 중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구매처 제한이 꼽힌 만큼 온라인 쇼핑몰이 사업 효율성과 정책 수용성 제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30일, 남양주시 호평체육문화센터 복구 완료 현장을 방문해 공사 마무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 피해로 일시 중단됐던 센터가 오는 5월 1일 전면 재개관을 앞두고 진행됐으며, 정경자 의원은 도비 3억7천만원을 확보해 조기 복구를 이끌어냈다. 호평체육문화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문화강좌실 등 다양한 체육·문화시설을 갖춘 대표적인 지역 생활복지 인프라로, 연간 수만 명이 이용하는 남양주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공간 중 하나다. 특히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이용하는 복합 공간으로서,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건강과 여가, 삶의 질을 지탱하는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9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센터는 전면 운영이 중단되며 시민들의 불편이 컸고, 이에 정경자 의원은 신속히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요청하여 ▲수영강 전용 샤워장 신설 ▲헬스장 천장 노후 교체 ▲공기순환기 설치 ▲보일러 교체 등 핵심 복구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정경자 의원은 “호평체육문화센터는 남양주시민의 건강과 일상을 책임지는 아주 소중한 공간이다. 화재로 시설 운영이 중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30일 파주 장파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2025년 제6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파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 12명이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조례안으로 찬반토론과 표결을 진행했고 자유발언을 하는 등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한국 의원은 ‘도의원과의 대화’에서 의회의 역할과 조례 제ㆍ개정의 과정, 도의원이 된 계기 등에 대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치며 학생들과 소통했고 그 중 조례를 만들 때 얼만큼의 시간이 걸리냐는 학생의 질문에는 “조금 느리더라도 한 사람이나 일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조례를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신중히 고민하며 여러 번 수정해 만들어간다”고 답하며 책임있는 자세를 보였다. 이어진 수료식에서 이 의원은 “장파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생각하며 질문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궁금한 것은 주저하지 말고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도전하는 시민으로 성장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이 30일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경기도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명재성 의원이 대표발의 예정인 '경기도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도심복합개발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이 제정되어 지난 2월 7일 시행됨에 따라 도조례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명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도심복합개발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와 주거안정 도모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성장거점형·주거중심형 유형별 요건과 공공기여, 통합심의 등 실현가능한 기준을 담았다”고 설명하며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최종권 서울대학교 건설법센터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도심복합개발법' 제정 배경 및 구조를 설명하며 “민간 전문주체(신탁·리츠)의 참여를 전제로 하는 새로운 모델로 기존 유사 개발사업과는 목적·절차·주체에서 명확히 구분된다”며 “조례 위임사항의 확대 등으로 지자체의 역할이 커진 만큼 지역별 차별화된 제도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H 토지주택연구원 김옥연 연구위원은 “사전검토 제도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초등학교의 협력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유·초 이음교육’을 위해 이음선도교사 대상 상반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기형 ‘유·초 이음교육’은 생애교육 차원에서 교육1섹터(유치원·초등학교)의 유아·초등학생 성장이 연속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습의 장을 확대하고, 교사와 학부모의 신뢰와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29일(남부)과 30일(북부) 진행한 워크숍은 교육지원청별로 지역 내 ‘유·초 이음교육’ 운영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양일간 모두 7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지역별 이음선도교사를 중심으로 지역 간 맞춤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선순환의 장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유‧초 이음교육’ 실천 사례(교사의 삶) 나눔 ▲‘유‧초 이음교육’ 철학과 가치 주제 특강 ▲유‧초 교사 간 ‘이음’ 실행학습 등으로 구성했다. 유‧초 교사 간 상호이해 증진과 성찰 과정 중심의 이음선도교사 역할 지원을 중심에 두고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 운영으로 교육1섹터인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적극 협력하고 다양한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유·초 이음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30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교육전문직과 일반 행정직의 정보 문해력 인식 제고와 전문성 신장을 위한‘2025 데이터 리터러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정책 의사 결정과 실행의 과정에서 효과적인 정보 사용과 증거 기반 정책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170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진숙 원장의 ‘교육정책 의사 결정과 데이터 리터러시’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진숙 원장은 “행정담당자의 직관이나 경험에 의존하여 수행했던 정책의 비효율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정책 수립 및 의사 결정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대학교 교수 외 3명 토론자의 추가 발제가 이어졌다. 주요 발제 내용은 ▲‘데이터 리터러시’ 해외 사례 ▲교육전문직원 인사제도 개선과 ‘데이터 리터러시’▲증거 기반 정책 평가와 ‘데이터 리터러시’ ▲정책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이다. 이어 진행한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 순서에서는 발제자와 참석 교육전문직원의 ‘정책 데이터 리터러시’와 관련한 현장 체감도를 진단하고 이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9일 파주, 30일 과천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지역 협력으로 학생의 꿈을 펼치는 교육 실현을 위해 ‘2025 남·북부 권역별 진로체험지원센터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내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와 교육지원청 진로 교육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네트워크 협의회는 북부와 남부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지역 연계 진로 체험교육의 필요성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지역센터와 학교 교육과정 연계 협력 방안 ▲진로체험지원센터 주도 지역 진로 교육 역량 강화 방안 등이다. 또한,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유쾌한 발상의 전환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한 ‘스마트팜’과 친환경 직업 체험 특강을 마련했다. 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맞춤형 진로 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지역 협력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공적 책임을 확대해 학생이 주도해 미래를 설계하는 경기 진로 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29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별관 내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교육청 학생노동인권교육위원회’ 회의에 위원으로 참석해 학생 노동인권 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 학생노동인권위원회’는 노동인권교육 활성화와 지원, 학생 인권 보장 및 법률 구조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며, 현장 중심의 노동인권 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구다. 회의에 참석한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해 7월, ‘경기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진흥 조례’가 일부개정 되어 노동인권 교육대상이 초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까지 확대됐고, 교육 시간도 ‘연2시간 이상’에서 ‘학기별 2시간 이상’으로 강화된 강행규정으로 변경됐다”고 말하며, “이에 발맞추어 초등학생 눈 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올해 노동인권교육 예산이 크게 삭감된 점을 지적하며, “직업계고와 학교 밖 청소년을 제외한 일반계고 학생이 노동인권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경기도와 함께 교육청에서도 예산을 반드시 확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