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오는 12일부터 지역 내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이들을 대상으로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금융권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간 100만원 한도로 최대 7년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및 임차 주택 주소지가 구리시 동일 소재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금융권 주택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 2억원 이하 등의 조건을 만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다만,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와, 저금리 혜택을 받는 주택도시기금(버팀목 등) 대출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기타 유사 사업 수혜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6월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 사업이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더불어 저출산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동구동은 지난 7일 동구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으로부터 참외 25박스를 전달받았다. 이석우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을 생각하는 단원들의 마음을 모아 후원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건영 동구동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명절맞이 과일 후원, 사랑의 김장 김치 전달, 어린이날 맞이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선물 후원 등 다양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수택1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8일 김경민 ‘Min Green’ 대표의 재능기부로 사랑의 카네이션 화분 30개를 기탁받았다. 후원받은 카네이션 화분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홀로 생활하시는 지역 내 홀로 어르신 가정에 위로와 감사의 의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민 대표는 “찾아올 가족이 없는 홀로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온기를 전하고자 했다.”라며 기부의 소감을 밝혔다. 김수영 수택1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 동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교문2동행정복지센터는 교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7일 지역 내 경로당 10개소의 에어컨 청소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이자 생활 공간인 경로당에 설치되어 있는 에어컨의 묵은 곰팡이와 먼지를 청소하여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과 냉방 효율성 증대를 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한태숙 민간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해마다 추진했던 행사로, 더위가 시작되기 전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경로당을 쾌적하게 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저희의 손길을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위원들과 함께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윤동섭 교문2동장은 “매년 여름이 오기 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돈독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는 7일 백일홍봉사단이 5월 한 달간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는 봉사의 첫 시작으로 주거 환경 위생에 취약한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 정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원들이 청소와 정리 정돈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생활 위생 개선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단원들은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물건들을 정리했다. 김찬례 백일홍봉사단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의 봉사단체가 주도적으로 펼치는 세심하고 따뜻한 돌봄은 지역복지의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 협력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강상면 새마을회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별 최고령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상면 관내 18개 마을에서 남녀 각 1명씩, 총 36명의 최고령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건강음료 베지밀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행사로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은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이 각 마을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선물을 전달하며, 강상면 새마을회가 5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맙고 든든하다”며 “꽃도 예쁘고 음료도 챙겨줘서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필구, 이현주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이 되고, 지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면 새마을회는 매년 ‘희망 행복 1%’ 전 판매 행사, 가시박 제거 사업 등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어버이날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나눔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참전명예수당과 6·25전몰군경 유자녀 복지수당을 인상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양평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참전 명예수당은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6.25전몰군경 유자녀 복지수당은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각각 5만원씩 인상했다. 기존 보훈수당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인상된 금액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신청자는 신분증이나 국가유공자증 등을 지참하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목숨을 바친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이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들을 더욱 존경하고 예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평군은 2007년 보훈명예수당을 신설한 이후, 참전명예수당,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6.25전몰군경 유자녀 복지수당 등 각종 수당을 신설하여 지속적인 인상을 통해 보훈대상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일반직공무원을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에 파견한다. 이번 파견은 경기미래교육의 세계화에 발맞춰 경기교육행정이 해외 교육기관에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국교육원’은 재외국민에 대한 평생교육 및 그 밖의 교육활동을 위해 교육부 장관이 외교부 장관과 협의해 외국에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도교육청의 이번 공무원 파견 추진은 경기미래교육 정책에 따른 해외 교육기관의 교류 협력 요구 증가와 지속적인 국제교류 협력 활성화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진행됐다. 정책기획관 국제협력 담당 부서는 사전에 교육부 재외교육지원담당관,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협업하며 대상자 선발과 파견 기간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 오는 7월 1일 자로 일반직공무원 1명을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에 2년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자는 뉴질랜드 현지 한국교육원 근무를 통해 ▲경기미래교육 세계화를 통한 국제교류문화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추진 ▲경기도교육청 주관 국제교류 사업 연계 추진 등 다양한 교육행정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파견 추진으로 양국 간 상호 맞춤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경기미래교육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8일‘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달 5일 시행한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는 지원자 10,460명 중 9,463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7,983명이 합격해 합격률 84.36%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8월 실시한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률 84.41% 대비 약 0.05% 감소한 수치다. 합격률은 ▲초졸 98.31%(응시 890명, 합격 875명) ▲중졸 86.62%(응시 1,928명, 합격 1,670명) ▲고졸 81.84%(응시 6,645명, 합격 5,438명)로 나타났다. 최 고득점 합격자는 전 과목 만점자로 ▲초졸 49명 ▲중졸 6명 ▲고졸 38명이다. 또한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43년생 ▲중졸 44년생 ▲고졸 43년생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3년생 ▲중졸 12년생 ▲고졸 12년생이다. 검정고시 합격 여부는 도교육청 누리집(뉴스/소식–시험정보–검정고시 –검정고시 공고)에서 수험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적은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에서 본인인증 후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검정고시 (과목)합격증명서 및 성적증명서는 정부24에서 본인인증 후 온라인 발급이 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경기도청·경기도의회에 미술품 임대·전시 사업을 추진하며 2025년 경기 미술품 유통 활성화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린다. ‘아트경기’는 도내 역량있는 시각예술 작가의 미술시장 진입을 모색하고, 건강한 미술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아트경기는 크게 미술품 판매사업와 임대·전시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대사업의 경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작품을 임대·전시해 시민과 임직원이 일상 속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에게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돌아가는 구조로 운영된다. 2024년에는 경기관광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를 포함한 15개 공공·민간 기관이 참여하여 1억 3천여만원의 임대수익을 달성했다. ‘2025 아트경기’는 10인의 장애예술인을 포함해 도내 시각예술 작가 65명과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 5곳을 선정했다. 4월부터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의 경기중앙협력본부에 총 16명 작가의 작품 42여 점이 전시된다. 도청사 로비, 25층 옥상정원, 엘리베이터 홀, 휴게실 등 주요 공간에 미술품을 설치해,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