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다음달 28일까지 도내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기도 AI 멤버십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경기도가 조성 중인 AI 혁신클러스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산업 전환의 핵심 도구로 삼고자 하는 기업을 발굴해 클라우드·교육·업무공간 등 전방위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모집 대상은 AI 기술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전국의 기업이다. 기업 규모나 소재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도내 기업에는 평가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총 5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멤버십 기간은 오는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멤버십에 선정된 기업은 ▲AI 혁신클러스터 내 공용 업무 공간 활용 ▲글로벌 빅테크 연계 교육 및 전략 컨설팅 ▲AI 에이전트(Agent) 플랫폼 활용 교육 및 라이선스 제공 등 기업 맞춤형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또한 향후 AI 클러스터 입주기업 모집 및 2026년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 모집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빅테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자아를 성찰할 수 있는 ‘예술전환학교’ 여름방학 캠프 프로그램 ‘너의 날씨는?‘에 이어,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프로그램 ’나의 기상예보‘를 새롭게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술전환학교’는 진로와 자아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 전환기의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탐색하고, ‘되고 싶은 나’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6~17세 청소년이며,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운 방식의 진로 탐색을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의 큰 주제는 ‘나의 기상예보’로, 청소년들이 감정과 생각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주말(토, 일), 총 4일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기상캐스터가 되어 내 마음의 날씨를 탐색하는 기상예보 시간 ‘내 마음 기상예보’, 말이 아닌 ‘맛’으로 지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8일 오후 파주시 광탄농협 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인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도 농업정책과와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준호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사무관 등 관계부서와 지역 내 농업인단체를 포함한 약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기계의 노후화와 장비 부족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소형 농기계에 대한 수요는 농가주부모임을 중심으로 제기됐으며, 이에 대해 경기도 농업정책과는 “지원 제도가 마련돼 있어도 신청 정보 부족 또는 지자체 관심 부족으로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며 접근성 개선 및 지자체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농협이 지원하고 있는 공동방제 시스템 운영에 있어 자부담 비율이 부담스럽다는 현장 지적도 나왔다. 특히 넓은 면적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의 경우, 자부담 부담이 의외로 크고 실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목소리가 있었고, 이에 대해 “추가적 재정지원과 보완정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외에도 △드론작업 허가의 간소화,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광탄면 설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28일 오후 3시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정담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아동 인권과 건강권 보호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의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올바른 신체 이미지 교육’의 필요성과 함께,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정서적 건강을 함께 고려하는 통합적 건강권 접근 방식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정 의원은 “청소년들이 미디어 환경 속에서 왜곡된 신체 이미지를 내면화하며 정신적 고통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건강한 자기 인식과 자존감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에 계류 중인 '경기도 청소년 건강증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상정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의사를 밝혔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의 조례 제정 또는 개정 필요성도 언급하며, 학생들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교육청 조례 개정도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 복지가 연계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교육청과의 협업은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28일 부천상담소에서 ‘AI 기반 웹툰 생성 플랫폼’ 개발 필요성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 손준기 부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 차), (사)웹툰협회 김신 회장과 웹툰 콘텐츠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웹툰 산업에 접목해 창작자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웹툰 자동 생성 기술의 개발 방향, 관련 인프라 구축, 청년 창작자 지원 방안, 그리고 윤리적 창작 기준 수립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이 오갔다. 김신 협회장은 “AI 기술은 창작자의 위협이 아닌 경계를 확장하는 동반자이며 웹툰 자동 생성 기술은 반복 작업을 줄이고 창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이바지할 것”을 전했다. 박상현 의원은 “부천은 만화·웹툰의 도시로서 AI 기술과 접목한 창작 기반이 조성된다면 미래 웹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라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A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29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복구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가평군사과연합회 이필주 회장은 “가평 지역의 주요 소득작물인 사과가 기후변화로 인해 병충해 피해가 늘고 있고, 최근의 집중호우까지 겹쳐 농가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빠른 복구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게 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 지원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농기계 보급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29일 재안양 충청향우회 안양2동지회와 초월산악회 회원들의 경기도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의 재안양 충청향우회 안양2동지회 및 초월산악회 회원 15명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은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경기마루, 의원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회의장 모의 체험을 통해 도의회가 수행하는 입법 활동과 회의 진행 절차 등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생생한 현장 교육이 이뤄졌다. 김철현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향우회와 산악회 회원 여러분들이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주셔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체험을 통해 도의회가 도민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철현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과 도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7월 28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관계자 7명과 함께 경기도 건축사회제도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건축감리 제도 개선, 건축사사무소 운영규정의 합리화, 지역 건축공사 투명성 제고 방안 등 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건축사 실태조사 확대, 허가권자 지정 감리의 현실적인 개선 방향, 경기도 건축 조례 등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박명수 의원은 "건축사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경기도 내 건축산업 발전과 건축물 안전 향상을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 관계자는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도의원과 직접 논의할 수 있게 되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과 대한건축사협회는 “향후 협의 자리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관련 제도 개선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가자”며 경기도와 지역 건축산업 발전(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8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해피유자립생활센터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장애아동 복지와 장애인 이동권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이준원 해피유자립생활센터장은 “장애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부모 대상 교육, 상담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장애아동지원센터’가 경기도에 조속히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장애아동 복지지원법'은 2011년 제정 당시부터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나, 아직 센터를 설치한 지자체는 전무한 상황이다. 최근 국회는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오는 12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최만식 의원은 “2024년 8월 기준, 경기도 내 18세 미만 장애아동은 2만 3천여 명에 달한다”며 “상담이나 사례관리, 부모 교육 등을 받기 위해서는 특수학교, 병원 등을 개별적으로 찾아야 하는 구조라 체계적인 접근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애아동은 조기 발견과 개입이 매우 중요한데, 현재와 같은 지원체계로는 필요한 시기에 적
[경기경제신문] 한경국립대학교 생명공학부 공홍식 교수가 최근 열린 ‘2025년 한국동물생명공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한국동물생명학회(JARB) 학술상(다수논문게재상)을 수상했다. 한국동물생명학회(JARB) 학술상은 국내외 학술지에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표해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공홍식 교수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동물생명공학회는 동물번식생리학, 동물생명공학, 수의학, 인공수정 및 수정란 이식 등 동물 개량 기술 분야 대표 학술단체다. 공 교수는 지난해 한국동물생명학회(JARB) 학술지에 연구논문 3편을 발표했다. ①한우의 도체 형질 및 부분육 생산 형질에 대한 유전력 및 유전모수 추정(Estimation of heritability and genetic parameters for carcass traits and primal cut production traits in Hanwoo) ②고밀도 SNP 칩을 이용한 국내 반려견의 유전적 구조 분석(Genetic structure analysis of domestic companion dogs using high-density SNP chip) ③유전체 정보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