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기후변화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지속적인 발생이 예상되는 요즘,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 보급 대상자는 시흥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대상(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생활시설)이다. 1만4,761명에게 총 31만8,553매를 지원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는 식품의약품 안전처 인증을 거친 kF-94등급(끈조절기능)이다. 미세입자를 94%이상 걸러내는 제품으로, 행정동주민센터 및 생활시설에 전달해 저소득층 대상으로 1인당 21~23매씩 11월 중 지원 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이사업을 통해 가을,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유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미세먼지에 취약한 저소득층 시민,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호흡기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광주․대구 3개 지역 시민단체들이 7일 국방부 정문 앞에서 군 공항 이전 촉구를 위한 연합궐기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군 공항 이전 수원 시민협의회,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군 공항 이전 광주 대책위원회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대정부 촉구문 낭독, 국방부의 적극개입을 요청하는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원․광주․대구 3개 지역 연합단체에서는 군 공항 이전사업은 국가사무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단체간의 갈등을 방관하며 무사안일주의로 일관하는 국방부는 직무유기에 해당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연대를 통해 군 공항 이전 사업의 추진력을 확보하는 등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같이하여 오늘과 같은 궐기대회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장성근 수원시민협의회장은 “최근 군 소음 피해보상 법률안이 제정됨에 따라 매년 8천억 원에 이르는 보상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가재정에 막대한 부담으로 이어져 국방부도 부담감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을 기점으로 국방부가 군 공항 이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답보상태인 3개 市의 군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7일, 고교 평준화지역 중학교 3학년 학부모에게 ‘2020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을 안내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은 고교 평준화지역 후기 고등학교 원서접수 시기(12.9.~12.13.)에 앞서,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이해를 통해 원서작성을 돕고자 발송됐다. 서한문에는 도내 고교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자율형 공립고 포함) 지원자가 희망하는 학교를 먼저 지원 받아 추첨하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담겼다. 고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은 주소지에 따른 근거리 배정 방식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논의해 제출하는 희망교 작성 순위를 존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도내 평준화지역 9개 지역 가운데 수원을 비롯한 6개 지역은 2단계로 나누어 배정하는데, 1단계 학군내 배정은 전체 고등학교 가운데 5개 학교 희망 순위를 작성하고, 2단계 구역내 배정은 출신 중학교가 있는 구역의 전체 고등학교 순위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지역별 비율에 따라 추첨 배정한다.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 지원자 가운데 희망에 따라 평준화학군 일반고에 동시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배정원칙을 숙지하고 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학부모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6일 경기도의회 제340회 정례회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도정질문을 실시하였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 이날 황대호 의원은 지나치게 낮은 공무원 징계 양정, 위축되고 있는 학교 운동부, 부적절한 꿈의학교 운영, 기술직공무원의 무덤이 되가고 있는 업무과중 등 다양한 교육행정 현안에 관해 질의했다. 황 의원은 먼저 교원 및 교육행정공무원의 징계 양정과 관련하여 “지나치게 높은 경징계 비율, 중징계에 해당하는 죄를 지어도 교육청에서는 경징계가 남발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타 시도에 비해서도 수치가 높고 더우기 도내 교원의 일부가 막말을 해서 이슈가 된 사건도 발생하였는데 이 조차도 처분이 대단히 가벼웠다”며, “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황 의원은 학교 운동부 운영과 관련해서 “그동안 교육행정위원회에서는 소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학교 운동부 운영에 대한 운영상의 문제점 지적과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였고, 학교운동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와 개선방안을 요구하였다”고 말하고 이에 대한 교육청의 구체적인 개선 계획이 있는가?”질의하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장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7일 열린 제340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경기도내 노동자 권익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 및 정책 확대를 촉구하였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장일 의원] 김장일 의원은 지방자치 강화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노동분권에 대한 경기도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발언을 시작하였다. 발언에 따르면, 경기도는 노동국을 신설하며 노동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나, 실질적 사업 수행을 위한 예산 수반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노동자의 90%가 노동조합에 가입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다수 노동자의 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경기도노동회의소를 하루 빨리 설립하여 노동자 권익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고 발언하였다. 김장일 의원은 경기도지사에게 취약한 노동환경과 노동복지에 높인 노동자들을 위하여 조금 더 강력하고 뚝심있는 노동정책 확대와 추진력 확보를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경기경제신문】돼지열병 발생으로 도내 축산 관련 종사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돼지열병 TF단 제1차 회의 모습]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돼지열병 극복 T/F단(단장 백승기, 안성2)은 7일(목) 제1 간담회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백승기 단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돼지열병이 심각단계로 접어들어 일선 양돈 농가의 고통이 심각하며, 생계가 막연한 상황이다”면서“돼지열병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양돈 농가 뿐 아니라 도내 관련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극소화하고 최대한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돼지열병 극복 T/F단 회의는 참여의원 소개, 경기도 김종석 축산산림국장의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추진현황’보고, 질의응답, 의견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석 국장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에서는 파주5건, 김포2건, 연천2건 등 총 9건의 돼지열병이 발생하여 양돈농가 55호에서 110, 987두를 살처분 조치하였다. 경기도 지역에서 발생한 돼지열병으로 살처분 보상금, 생계지원금, 매몰비용 등으로 총 179,5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4일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동 치매안심마을 결과보고회 및 영화상영회를 개최했다. 신천동은 현재 시흥시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가장 많고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어르신, 75세 이상 독거노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올해 1월 24일 사업설명회와 현판식을 통해 신천동과 치매안심마을사업 시작을 알린 이후로, 신천동 22개 경로당 조기검진, 치매환자 사례관리 및 환경개선사업뿐 아니라 신천동 내 경로당 중 매우 열악한 환경에 있던 현장마을경로당 조경정비, 부엌대청소, 벤치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밖에도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결성된 안심리더들이 경로당에 방문해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천동 내 6개 선도기관을 발굴해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하고, 협약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으며, 신천동 내에 기억안심가게 81곳도 발굴했다. 신천동 치매안심마을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의견이 98.6%로 나타났다. 더불어 이날 신천동 치매안심마을 결과보고회와 함께 시흥CGV에서 치매환자를 소재로 한 영화 ‘로망’을 함께 관람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 및
【경기경제신문】시흥시는 지난 11월 4일 대야동 미관광장에서 산불 및 미세먼지 대응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시흥시가 제283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아 대야동 미관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및 미세먼지’ 대응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을 교육·홍보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시흥시 김태정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시 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사,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남부본부, 대야동 주민센터 유관단체원(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및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에 관해 집중 홍보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안전신문고 홍보 리플릿 및 모바일 시루 사용 리플릿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시흥시 김태정 부시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며 산불과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응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안전관련 민간단체와 시민이 적극 참여하여 생활 속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로당 프로그램 활활(활力·활氣)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대대손손사랑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대손손’은 경로당과 지역주민들이 크게 손잡고 활동 할 수 있다는 의미다. 토탈공예, 전통음식 만들기, 텃밭활동, 하모니카 합주, 세밀화 활동, 어린이집 연계활동 등 경로당을 지역주민의 사랑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 4일 목감푸르지오아파트경로당은 "시니어작은예술제" 를 개최했다. 시니어작은예술제」는 대대손손사랑방의 지역재능기부자를 통해 배운 세밀화 작품 및 하모니카 합주의 성과발표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큰 행사는 아니지만 우리만의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 경로당에서 다양하고 특별한 활동을 접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시흥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는 경로당 프로그램 관리사를 배치해 경로당 활성화 및 세대 간 교류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양승학 노인복지과장은 “경로당 어르신이 제2의 청춘을 맞이할 수 있는 시흥시만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이 6일 안산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2019 보육인 대회’에 참석했다. 민간 보육 종사자 등 3천 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송한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급속한 저출산 세태와 영유아보육법 개정 등에 따라 민간 보육인들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안다”며 “탁상공론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자 이곳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송 의장은 “경기도의회 예결위 위원장 시절, 보육예산을 두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구분할 때 ‘어디에 다니든 다 경기도 어린이’라는 논리를 폈다”며 “민간과 공공 구분 없이 모든 어린이가 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