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7개 동물보호센터(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를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1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2월까지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동물보호센터에 보호중인 유실·유기동물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 센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①동물보호센터 내 보호동물에 대한 복지수준 평가 및 업무 효율성 향상 방안 제시 ②센터별 맞춤형 업무처리 지침서 개발 ③직원, 자원봉사자, 입양자 등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이 포함된다. 경기도에는 현재 20개 동물보호센터가 연간 2만 마리 이상의 유실·유기동물을 구조하고 있으며, 이 중 약 40%의 동물들이 보호자에게 돌아가거나 새 가정을 찾고 있다. 컨설팅 사업을 통해 각 센터의 구체적인 현황 파악으로 센터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보호센터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세부 업무처리 지침서와 전문 교육자료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동물보호센터 운영과 보호동물의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신규 직원 교육, 자원봉사자 관리, 입양자 교육 등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업무에 대한 시청각 자료를 개발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멕시코 멕시코시티와 미국 LA 현지에 ‘전기·전자 북중미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101건의 상담과 437만 달러의 계약 추진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상촉진단 파견은 북중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도내 전기·전자 수출 중소기업에게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18일 미국 LA로 파견된 전기·전자 북중미 통상촉진단에는 도내 1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멕시코시티에서는 35개 기업의 바이어와, LA에서는 27개 기업의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그 결과 멕시코시티에서는 65건의 상담을 통해 31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123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 LA에서는 36건의 상담을 통해 48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314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초경량 용접 케이블을 생산하는 안산시 소재 C사 관계자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됨에 따라 많은 미국 기업들이 중국산을 대체할 공급처를 찾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은 이러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로 부각되고 있어 미국 시장 진출의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건강·치유를 목적으로 한 관광활동인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연말까지 15곳을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한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한국 의원 등 웰니스 자문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인증 및 활성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이다. 2023년 3월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처음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는 연말까지 ▲웰니스 관광자원 100선 발굴 ▲웰니스 관광지 20개소 컨설팅, 15개소 인증 ▲웰니스 관광지 국내·외 방문객 창출 ▲경기도 웰니스 관광 협의체 구성 ▲문화체육관광부 웰니스·의료관광 공모 준비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시군 추천을 통해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 중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지 20곳에 대해 기초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후 15개소를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해 밀착 컨설팅 및 지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 경기도영양사회와 함께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식생활 안전‧영양전시’와 ‘식생활 안전 마술 퍼포먼스 교육’ 프로그램 신청을 5월 2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병원, 공공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식생활 안전과 영양에 대한 교육을 생동감 있게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찾아가는 식생활 안전‧영양 전시’는 나트륨‧당류 저감 식단 모형, 교육 패널, 영양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전시해 참가자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는 영양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1:1 맞춤 영양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식생활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식생활 안전 마술 퍼포먼스 교육’은 마술과 풍선쇼를 활용한 흥미로운 공연 형식으로 학생들의 주의 집중을 유도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해 도내 9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돼 총 2,82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교육 만족도와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원공식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보이스피싱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신·변종 사기 피해사례를 담은 온라인 사례집을 제작하는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지원 종합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목표로 ▲피해예방 교육 강화 ▲피해예방 홍보 강화 ▲피해사례수집 및 대응 강화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4대 중점과제와 세부 추진방안을 담고 있다. 도는 보이스피싱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계별 학습 및 실습으로 실제 교육에서 활용 가능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문강사 인력 구축과 네트워크 지원으로 강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주부, 노인, 학생 등 보이스피싱 사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예방 효과를 높이고, 언제 어디서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 피해 예방 홍보 강화를 위해서는 누리소통망(SNS), 유튜브, G버스TV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사기수법과 피해사례를 담은 홍보물과 동영상 등을 제작해 전파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오는 5월 7일까지 ‘제품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조직을 모집한다. ‘제품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디자인 리뉴얼, 기능 및 포장 개선, 전문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제품이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올해는 신제품 개발 분야 2개소, 제품 개선 분야 6개소 총 8개 기업을 선정하고, 제품 고도화와 판로 개척을 위한 사업비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경기도에 소재한 사회적경제조직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5월 7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gsic.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회가치연계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연계팀장은 “이번 사업이 사회적경제조직의 유통 채널 대응력을 높이고, 민간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판로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육성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자생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오는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친다. 기후변화주간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환경 인식 주간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행동을 독려하기 위한 민간 중심 캠페인이다. 시는 올해 ▲‘1.5℃ 기후의병 행동강령’ 실천 캠페인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 ▲광명ESG액션팀 공동캠페인 ‘다회용 컵이라 다행이다’ 선언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우선 ‘1.5℃ 기후의병 행동강령’ 실천 캠페인 참여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분리배출 실천 ▲전기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 ▲가까운 거리 자전거 이용 ▲장바구니 사용 ▲배달 음식 자제 ▲다회용 컵(텀블러) 사용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냉장고 60% 이하 비우기 ▲제철 음식 먹을 만큼 조리 등 ‘1.5℃ 기후의병 행동강령’ 중 5가지를 실천한 후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으로 인증한 시민 중 20명을 추첨해 텀블러 가방, 샴푸 바 등 탄소중립 홍보물품 5종이 담긴 ‘탄소중립 랜덤박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오후 8시에는 전국적으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해 시민 참여 기후대응 활동인 ‘기후의병’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보다 쉽고 직관적인 명칭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타 지자체 탄소포인트 사업과 확연히 구분되고, 지구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일상에서 기후행동 실천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한다. 명칭의 상징성, 적합성, 활용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건(30만 원), 우수상 1건(20만 원), 장려상 1건(10만 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온라인 양식을 작성해 공모 마감일인 5월 7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힘은 바로 시민의 일상 속 실천”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탄소중립포인트제가 모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도시공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한 주간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이용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가 운영 중인 광명동굴,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메모리얼파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의 실제 이용을 고려한 시설물 이용의 접근성, 편의성,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공사는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본사 및 사업장을 중심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인권문화캠페인을 전개했다. ‘올바른 장애 인식, 모두가 편안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요’ 라는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여 전 직원 대상 인권 감수성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장애인 이용시설 점검과 인권문화캠페인을 통해 장애인과 보행약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포용적 공공시설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제45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맞아 지난 18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도움관 2층 컨벤션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도내 장애인과 유공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으뜸장애인 및 복지 유공자 표창, 장애인권헌장 낭독, 장애예술인 공연 등이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복지법 제14조에 따라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은 도내 최다 등록장애인이 거주하는 경기도에서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으뜸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으며, 장애인권헌장 낭독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와 자존감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장애예술인들의 국악 공연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간 장애인 복지정책의 개발과 추진에 헌신한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과 경기도 김영희 장애인복지과장에게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