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을 펼친다.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수원시는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공모한다. 공모사업 유형은 ▲대화방·토론방, 홈페이지·스마트폰 앱 구축 등 주민참여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소통 사업 ▲입주자 대표회의 생중계 시스템 구축 등 투명한 관리를 위한 사업 ▲에너지 절감을 통한 관리비 내리기 사업 ▲‘소통함’ 설치 등 층간 소음·흡연 등으로 인한 주민갈등 해소 사업 ▲그 밖에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이다. 예시로 제시한 사업을 제외하고도 사업 유형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단 수원지속가능도시재단 르네상스센터 공모사업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은 응모할 수 없다. 1개 단지가 1개 사업을 응모할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최대 900만 원이다. 수원시는 올해 지원사업에 1억 원을 투입한다. 주택법에 의해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완공된 수원시 소재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 응모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그동안 부서별로 이뤄졌던 세외수입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領置)를 17일부터 ‘통합영치’ 체제로 전환한다. [수원시, 세외수입 체납차량 번호판 통합영치] 조직개편에 따라 징수과를 신설하는 수원시는 ‘통합영치’로 세외수입(과징금·과태료) 체납액 징수가 더욱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징수과는 체납액징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수원시 체납세징수단은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차량을, 도로교통사업소 자동차관리과는 보험 미가입·검사지연 과태료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각각 주 3~4회 번호판 영치를 하고 있다. 17일부터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부서들이 만든 ‘통합체납자료’를 바탕으로 정보를 공유해, 타 부서가 담당하던 체납 차량의 번호판도 함께 영치하게 된다. ‘통합영치’가 시행되면 행정력 낭비가 줄어들고, 과태료 징수 실적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차량번호판 영치대상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이 지난, 체납액 30만 원 이상 차량이다. 수원시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차량 2498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체납액 40억여 원을 징수한 바 있다. 수원시는 지난 6월 차량 관련 과태료를 내지 않은 체납자 2만 1000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시민이 자신의 집·상가·사무실 앞에 있는 가로수를 ‘입양’해 관리하는 ‘가로수 STAR CLUB’(스타 클럽) 사업을 전개한다. ‘STAR CLUB’은 ‘Street Tree Adopter Club’(가로수 양부모 모임)의 줄임말이다. 개인, 학교, 기업, 단체가 STAR CLUB에 가입할 수 있다. 입양할 가로수의 관리계획서를 작성해 해당 가로수가 있는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가로수를 입양한 시민·단체는 물 주기, 주변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은행 열매 줍기 등 활동을 주기적으로 하며 가로수를 돌보게 된다. 수원시는 가로수 ‘양부모’에게 관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도구와 자재를 지원한다.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면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해 준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정성 어린 손길과 관심이 가로수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가로수 STAR CLUB에 가입해 가로수를 입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입 신청은 17일부터 할 수 있다. 가로수 입양을 원하는 개인·단체는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녹지경관과, 각 구청 녹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소장 장재영)는 13일 수원준법지원센터회의실에서 단국대학교 법학과(교수 이정민) 대학생 11명을 특별법사랑 위원으로 위촉하는 결연식을 가졌다. 본 위촉은 보호관찰청소년들이 대학생 선배들과의 1:1 교류를 통해 스스로의 꿈과 희망을 찾아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조력하고자 기획 되었다. 단국대학교 이정민 교수는 "법학과 학생들이 법집행 현장에서 보호관찰청소년들의 언니, 형이 되어 올바르게 살아가는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희망해 본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멘토링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재영 수원준법지원센터소장은 "경제적 빈곤, 한 부모 가정 등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하면서 무직·비진학 상태에 놓인 위기 청소년들이 대학생 멘토들과의 교류를 통해 인생의 목표를 찾아내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길을 찾게 된다면 보호관찰관으로서 가장 큰 보람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호관찰청소년들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법집행과 함께 상담과 프로그램 등 따뜻한 격려와 지원도 병행해 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수원시 관내 5개 노인복지관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홀몸 어르신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손을 잡았다. [수원시, ‘독거노인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식’] 세 기관은 12일 수원시청에서 ‘독거노인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홀몸 어르신 의료서비스 연계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행정적 지원을 하고 사업을 홍보한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 가정간호 사업, 학대 피해 노인 무료 진료비 사업 등을 전개한다. 복지관 실무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건강·보건교육도 시행한다. 노인복지관은 대상자를 발굴해 병원에 연계해주고, 사후 관리를 담당한다. 협약 기간은 2년이고, 협약 참여 기관의 이의가 없으면 자동으로 연장된다. 5월 31일 현재 수원시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은 2만 5500여 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정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과 유병욱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 SK청솔·서호·버드내·수원시광교·밤밭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홀몸 어르신들에게 ‘발견하고, 연결하고, 지켜보는’ 따뜻한 의료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2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와 수원시 인근에 소재한 10개 대학 관계자들과 ‘수원 청소년의 진로·직업 탐색 지원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고, 청소년들에게 대학 내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 청소년의 진로·직업 탐색 지원을 위한 실무협의회’] 이날 회의는 수원시와 11개 대학이 지난 5월 체결한 ‘수원 청소년의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창의체험 교육협력 업무협약’의 구체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강남·경기·경희·아주·한신·협성·장안대, 동남보건·수원여자·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 10개 대학 실무관계자들과 박래헌 문화체육교육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11개 대학 중 이날 참석하지 못한 수원대학교와는 추후 별도 협의를 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일반고 진로선택지원 컨소시엄 사업 ▶제11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청소년 진로진학 멘토단 등 3가지 사업에 대학들이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12월까지 진행되는 ‘일반고 진로선택지원 컨소시엄 사업’은 수원시 일반고 1·2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적성 파악, 직업 체험, 대학 탐방, 진로진학 컨설팅을 진행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공유재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원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구성했다. [‘수원시 공유재산심의회’ 위촉식] 수원시는 12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유재산심의회는 수원시 공직자 4명과 감정평가사·세무사 등 민간위원 5명으로 이뤄져 있다. 민간위원 임기는 2년이다. 공유재산심의회는 수원시의 공유재산 취득·처분, 관리·운영 등에 관한 자문기관으로 ▲공유재산심의를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 ▲시민소통 행정체제 구축 ▲심의회 결과를 활용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 등을 하게 된다. 위원들은 수원시 사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유재산 취득·관리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공유재산’은 수원시에서 취득하고 관리하는 건물, 토지 등을 말한다. 예를 들면 동주민센터 건물, 공용주차장 등이다. 공유재산심의회는 위촉식 후 첫 회의를 열고 ▲정자2동 주민센터 이전 신축(안) ▲농수산물도매시장 북측지원부지 개발사업(안) ▲수원시 방범기동순찰대 권선구 연합대 초소 이전·신축(안) 등 3가지 안건을 심의했다. 이한규 제1부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의 정부’를 추진하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해 7월부터 시정 주요 현안 현장을 직접 방문해 민원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 밀착형 현장 행정’을 펼친다.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민간투자사업 공사 추진상황 점검 사진] 염 시장은 첫 현장 행정으로 12일 ‘광교의상교 지하차도’를 방문했다. 광교의상교 지하차도는 지난 6월 26일 집중호우로 침수됐다. 곧바로 조치가 이뤄져 큰 피해는 없었다. 광교의상교 지하차도와 지하차도 침수 원인이 된 영동고속도로부체도로(附替道路) 등을 방문한 염 시장은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순찰해야 한다”면서 “준설로 인한 공사장 토사가 유출되지 않도록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염 시장은 주요 사업현장, 대규모 공사현장, 민생현장 등을 매달 1~2회 방문할 계획이다. 인터넷, SNS 등을 통해 건의된 민원 현장은 수시로 방문해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민원인과 직접 소통하며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염 시장은 이날 현장 행정에 앞서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민간투자사업 현장(영통구 이의동
【경기경제신문】2017년 상반기 수원시를 찾은 관광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화성행궁 신풍루를 찾은 관광객들] 수원시가 주요 관광지·관광안내소·숙박업소·박물관·수원월드컵경기장 등을 방문한 관광객 현황을 파악한 결과, 1~6월 326만 7940명의 관광객이 수원시를 찾았다. 이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 9837명 늘어난 것이다. 또 2015년 같은 기간보다 68.5% 증가한 수치다. 내국인 관광객은 267만 3005명으로 12.1% 늘어난 반면, 외국인 관광객은 59만 4935명으로 22% 감소했다. 내국인 관광객은 2015년 같은 기간 대비 두 배(99.4%) 가까이 증가했다.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감소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한·중 외교 갈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3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관광객 수가 7~10% 감소했지만, 4월에 지난해 대비 49.5% 급증했다(87만 6229명). 4월 관광객 수가 상반기 전체의 26.8%를 차지한다. 수원시 관광과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파급 효과 ▲FIFA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연구단체인‘신재생에너지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김기정)’가 국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답사에 나섰다. 이번 벤치마킹은 청정 신재생에너지 중 수원시와의 접목도가 높은 태양광발전에 대한 우수사례 비교연구를 위한 것으로,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소 중 하나인 LG 태안 태양광 발전소를 견학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김기정 대표의원은 “수원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에서 가장 큰 비중이 태양광 발전으로, 수원 햇빛발전소와의 비교검토를 통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며“태양광 외에도 풍력 발전 등 수원시에 적합한 청정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김기정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재선, 한원찬, 노영관, 심상호, 홍종수, 유철수, 조석환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오는 10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수원시에 적합한 청정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