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19일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 환경교육 서포터즈 ‘그린크루 2기’ 해단식을 열었다. 지난 5월 출범한 그린크루 2기는 ▲환경교육 주간·환경교육 행사 기획·운영 ▲서포터즈 활동 온오프라인 홍보 ▲환경행사 지원, 자원봉사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홍보 ▲지역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환경기초시설 탐방 등 활동을 했다. 지난 7월 서포터즈 워크숍을 열고, 영상편집 교육과 함께 삼성전자 견학을 했다. 8월에는 수원시 자원순환센터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을 방문했고, 수원청개구리 서식지 모니터링, 친환경 논 벼 베기 체험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행사를 지원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서포터즈 27명에게 수료증을, 활동 우수자 3명에게는 수원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기 서포터즈는 팀 프로젝트 활동, 행사 자체 기획·참여 등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펼쳤다”며 “청년들이 친환경 청년 문화를 확산하는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는 중앙행정기관·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교육청 등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 등 7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민원인·내부 직원 청렴도 설문조사), 청렴노력도(반부패 시책 평가), 부패 실태 등을 측정해 종합청렴도를 산정했다. 수원시는 기초자치단체 I그룹(75개 시)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81.5점(100점 만점)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총 5개 등급)을 받았다. 75개 시 중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지자체가 없어 2등급은 최상위 등급이다. 수원시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시 기초자치단체 평균(77.5점)보다 4점 높았다. 특히 부패방지 업무추진, 반부패 시책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85.5점을 받았다. 수원시는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수원특례시 구현’를 목표로 설정하고 ‘2024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했다. 종합대책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부패 유발 요인 사전 차단 및 방지대책 ▲소통, 공감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내부체감도)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실천행정 확산(외부체감
[경기경제신문] 영통구 하동에 위치한 더사랑의교회가 “수원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더사랑의교회 신민용 목사 등 교회 관계자는 19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기부금으로 수원 정다미쌀 145포(1포당 20kg)를 구매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관내 복지시설 6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신민용 목사는 “더사랑의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며 “수원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더사랑의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맞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사랑의교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꾸준히 후원하며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이 18일 수원시의회 제38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됐다. 확정된 예산은 전년도 예산(3조 741억 원) 보다 1158억 원(3.8%) 증가한 3조 1899억 원 규모다. 수원시는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 속에도 관행적 사업, 효율성이 낮은 사업에 대한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2025년도 예산 주요 사업은 ▲지역화폐 발행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423억 원 ▲매산동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 123억 원 ▲인계동청사 건립 40억 원 ▲호매실체육센터 건립 23억 원 ▲예술인·체육인 기회 소득 28억 원 ▲밤밭청개구리공원 조성 12억 원 ▲수원시 교육브랜드 운영 56억 원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15억 원 ▲시민안전보험 15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수원 대전환을 견인할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예산은 아낌없이 투입했다”며 “이후에도 비상경제 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한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도시공사가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경영인증제(KSPO45001)는 공단이 체육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 및 확산 등을 위해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 센터는 정기적 시설 점검, 안전관련 조직 구성 등 안전 관리 및 이용 편의 강화 부문에서 높이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허정문 사장은 “보다 강도 높은 안전기준과 관리 체계를 도입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20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아동·가족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환경챌린지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공공형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실천한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을 기록한 사진을 전시하는 것이다. 지구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 친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 43개소에서 선정한 사진 33점으로, ▲천연조미료 사용해 요리하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 ▲변기 수조에 벽돌 넣기 ▲양치컵 사용으로 물 절약하기 ▲EM흙공 던져 냇물 정화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담고 있다. 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소중한 실천의 기록을 공유하는 사진전”이라며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가 많은 시민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18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에서 ‘2024년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 심의를 열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3222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겨울방학을 대비해 아동급식 지원 대상 3272명을 전수조사했고, 결식 우려 아동 42명을 신규 발굴했다. 또 아동급식위원회는 이날 심의에서 급식지원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결식이 우려돼 급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 17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급식 지원 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결식 예방과 영양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겨울방학 동안 한 명의 아동도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저소득층 아동 지원 조례’에 근거해 2005년 구성된 아동급식위원회는 급식지원 대상 아동 조사·선정, 아동급식사업 추진 상황 점검·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당연직 3명, 위촉직 10명 등 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18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4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실종자·주취자 등 위험에 빠진 사람,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을 신고한다. 42개 팀으로 구성된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10월 3일 활동을 선포한 후 11월 31일까지 시설물 파손·분실물·불법 주정차량 등을 113건 신고하고, 총 1172건의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 150여 회 순찰하고, 60여 건을 발견·신고한 ‘까뭉이’ 대원과 100여 회 순찰하고, 10여 건을 발견·신고한 ‘꼬동이’ 대원이 우수 대원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는 올해 12월까지 장안구에서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한 후 2025년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2024 노사민정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를 알렸다. 올해 ‘사회적 연대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한 노사민정협의회는 수원 지역경제를 안정시키고, ‘노동 존중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중교통 파업을 막기 위해 버스·택시 노사 갈등을 조율했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생활 균형(워라밸)을 맞추기 위해 수원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육아돌봄제도 활용 실태를 조사·연구했다. 또 관내 병원과 진료 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운영했고, 요양보호사 등 감정 노동자를 대상으로 ‘원예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밖에 ▲쿠팡이츠서비스, (사)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해 배달노동자 이륜차 200대 무상점검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수원HRD센터)을 활용한 고용안정·직무향상 교육 운영 ▲특수고용 여성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토론회 개최 등을 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노사민정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노사민정 위원, 버스·택시·제조업 57개 노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노사민정 협력·노사상생 발전 유공자 9명이 수원시장상, 수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한 ‘2024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외부 전문가들의 평가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는데, 2020년도 사업참여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수원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수원시는 행궁동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2020년부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요새화성, 요즘행궁’ 관광 브랜드를 개발했고, 이를 활용해 관광 기념품을 제작하고 홍보했다. ‘요새화성, 요즘행궁’은 문체부의 ‘로컬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수원역과 근대 골목길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를 제작해 관광객 참여를 유도했고, 유료화로 전환 후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올해는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상설 전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2025년 초 ‘미디어 상설 전시 공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야간 관광 지원사업은 화성행궁과 서장대 일원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서장대 숲속 별빛 산책로 야간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16만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9월에는 팔달산 주변 산책로 공사를 마치고 별빛산책로를 개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