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의 청소년 대표단이 수원시를 찾았다. 수원시는 1989년 아사히카와시와 자매결연 후 2009년 청소년교류합의서를 체결하고 매년 청소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1회에 걸쳐 양 도시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했다. 24~28일 4박 5일 일정으로 수원을 찾은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은 고등학생 9명과 아사히카와시 도시교류과 직원 2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24일 열린 환영식 후 홈스테이 가정으로 이동했다. 학생들은 4박 5일 동안 수원시 동성중학교 학생 가정 9곳에서 머무르며, 한국 가정과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청소년들과 소통했다. 또 수원화성 탐방, 국제친선동아리와의 교류 활동, 스타필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27일에는 수원시청을 방문해 하현승 수원시 청년청소년과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홈스테이를 제공하는 수원시 청소년 9명도 함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가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류로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서수원도서관이 2025년 1월 1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24 상주작가 지원사업’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 작품을 전시한다. 문학 프로그램에서 지역 주민들이 창작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어르신들이 삶을 기록한 스토리북과 프로필 사진을 담은 ‘내 인생 이야기가 열리는 새벽도서관’,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의 그림 작품으로 구성된 ‘청년의 꿈, 그리다’, 어린이들이 슬로패션(지속가능한 옷)을 주제로 그림책을 제작한 ‘지구를 지키는 패션쇼’ 등 다양하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참여한 문학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해에도 주민들이 문학과 예술로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수원도서관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상주 작가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도서관에 상주하는 작가가 지역 주민에게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문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한림도서관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도서를 대출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다짐 포춘쿠키 이벤트’를 연다. 2025년도 첫 도서 대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독서다짐 포춘쿠키’ 안에는 독서 명언과 명작 고전문학 서명이 담겨있다. 이용자들은 포춘쿠키에 담긴 자신만의 ‘올해의 운책(運冊)’도 확인할 수 있다. 포춘쿠키는 2025년 1월 2일부터 나눠준다. 총 500개를 준비했다. 시민 누구나 도서를 대출할 때 1인당 1개를 받을 수 있다. 수원시 한림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명언과 올해의 운책이 담겨있는 포춘쿠키를 뽑으며 재미를 느끼고, 2025년 독서 다짐도 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독서를 하며 즐거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6일 장안구 율전동 한 주택에서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완료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4월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2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수원시는 연무사회복지관을 집수리 수행 업체로 지정했고, 관내 주거취약계층 5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기념식이 열린 가구는 91세 어르신과 자녀가 함께 거주하고 있다. 집수리 지원으로 노후화된 싱크대, 방충망과 도배·장판을 교체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근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 김태관 수원시 도시개발국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환경이 개선돼 기쁘다”며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연무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보훈단체인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와 유족회가 26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수원시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아동양육시설 4개소에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봉신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수원시지회장, 이택열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수원시지회장과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보훈단체 관계자는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와 유족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회 매홀벤처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2024년도 매홀벤처포럼 성과보고, 오픈이노베이션1) 형식의 ‘매홀밋업’, 피치이벤트(기업 설명),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처음 진행한 매홀밋업은 대‧중견기업에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협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포럼에는 대·중견·창업기업, AC/VC(창업 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등에서 60여 명이 참여했다. 매홀밋업에서는 박재구 ㈜래피젠 대표가 글로벌 보건을 위한 래피젠의 로드맵을 소개하고, 기술 협업을 제안했다. ㈜래피젠은 체외진단키트·진단 기술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니들바이니들, 지니로봇, 파이헬스케어 등 창업기업 3개사가 피치 이벤트에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기업을 소개했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은 지난 6월 출범했다.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수원시 기업과 IBK기업은행, 수원기업새빛펀드운용사 등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관계기관 등이 함께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6일 ‘두산우성한신아파트(영통구 영통동 973-3) 리모델링 주택사업계획’을 승인했다. 1997년 준공된 두산우성한신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8~20층, 18개 동, 1842세대 규모다. 리모델링을 완료하면 지하 4층·지상 19~21층, 2035세대 규모로 확장된다. 193세대가 늘어난다. 두산우성한신아파트는 2021년 12월 조합을 설립했다. 공동(경관·건축·교통) 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8월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해 사업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 건을 제외하고 경기도에서 승인된 리모델링 10건은 조합 설립 후 사업계획 승인까지 평균 7년 4개월이 걸렸는데, 두산우성한신아파트는 3년 만에 사업 승인을 받았다. 지난 10월 수원시가 처음으로 리모델링 주택사업계획을 승인한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도 조합 설립 후 3년 10개월 만에 사업 승인을 받았다. 수원시는 리모델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2월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변화한 여건에 맞게 재정비했다. 건축·경관·교통 각 분야의 심의를 통합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했고, 사업이 지연될 수 있는 사항을 미연에 막고자 사전검토제와 민·관 실무협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전국 지자체·시민단체‧교육기관 등을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안전 이용 문화를 확산하면서 지역에 맞는 자전거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원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만석공원 자전거 연습장 신규 조성 ▲찾아가는 자전거·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확대 운영 ▲자전거·PM 안전 이용 합동 캠페인 ▲정책배달 자전거 운영 ▲공영자전거대여소 운영 등 사업을 전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자전거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5년 1월 31일까지 수원시 도시공원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한다. 수원시 도시공원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새빛톡톡’ 설문 투표 메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공원 프로그램 이용 경험과 프로그램별 선호도 등을 묻는 16문항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해 시민이 원하는 도시공원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공원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이 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새빛형어린이집협의회가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24일 시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열렸다. 수원새빛형어린이집 55개소가 성금을 모금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방식으로 성금을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금숙 수원새빛형어린이집협의회 회장은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수원새빛형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학부모님들께서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주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