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 못골종합시장이 새해를 맞아 10일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이 함께 화합하는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장, 상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180m 길이의 가래떡을 끊지 않고 뽑는 행사가 펼쳐졌고, 시민들은 길게 늘어서서 본인이 잡은 만큼의 가래떡을 가져갔다. 또 못골종합시장 상인들은 떡국을 나눠 먹으며 화합을 다졌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전통시장의 가치를 알리고 상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통시장이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진성원 영통3동 주민자치회장이 제3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2일 정기 회의를 열고, 신임 협의회장으로 진성원 영통3동 주민자치회장을 선출한 바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2년간 제1·2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역임한 김범식 전임 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범식 전임회장은 2023년 1월 제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022년 12월 수원시 모든 동(44개)이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후 취임한 김범식 전임회장은 주민총회, 마을자치계획 수립,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마을리빙랩 사업 등 신규 사업 추진에 힘을 쏟았다. 김범식 전임회장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고, 진성원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성원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이 잘 닦아놓으신 길을 따라 올 한해도 주민자치회가 더 발전하도록 달려보겠다”며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며 운영하는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4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와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를 7개 자매도시(기존 5개) 분과로 확대했다. 수원시는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신년회·신규 위촉식’을 열었다. 기존 아사히카와(일본)·지난(중국)·프라이부르크(독일)·피닉스(미국)·뚜르(프랑스) 시민교류위원회 등 5개 분과에 클루지나포카(루마니아), 하이즈엉(베트남) 분과를 신규 구성했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신규 2개 분과 위원 26명과 피닉스(미국) 분과 3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2024 국제시민교류 분야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신규 위원 위촉으로 위원은 분과별 16~22명(총 125명)으로 늘어났다. 수원시는 2023년 12월, 15개국 20개 국제자매·우호도시 중 중점 협력 도시(5개)를 선정했고, 도시별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제·문화·체육·교육·환경 등 분야별로 전문성이 있는 시민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시민교류위원회는 ▲국제자매도시 교류사업 개발·제안 ▲자매도시 방문단 수원 방문 시 국제교류 활동 ▲국제교류사업 시민 의견 자문 제공 등 활동을 한다. 분기별로 정례 회의를 하고, 필요할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금)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채명기 환전안전위원장, 장미영 문화체육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김은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수원시의원이 참석하여 진성원 협의회장의 취임 축하의 자리를 더욱 빛냈다. 장미영 문화체육위원장은 축사에서 “새롭게 취임하시는 진성원 회장님께서 지닌 뛰어난 리더십과 뜨거운 열정은 우리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것이라 확신한다”며 “주민자치협의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여, 지역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금) 수원 못골종합시장 및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 가래떡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과 이재준 수원시장, 상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 주요내용으로는 ▲떡국 나눔 ▲축하공연 ▲가래떡 뽑기 이벤트 등이 있다. 이재식 의장은 “요즘 경기가 참 어려운데 오늘처럼 손과 손이 이어지는 따뜻한 마음이면 이 위기도 함께 이겨내리라 생각한다”며 “올 한 해도 못골시장 사랑해 주시고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전시·후원 참여 기업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시 분야는 참가를 문의한 기관이 예상보다 많아 전시 규모를 당초 140개 부스에서 196개 부스로 확대했다. 현재 국내 99개 부스, 국외 14개 부스 등 113개 부스 운영이 확정됐고, 다수 업체가 부스 운영을 협의 중이다. 후원 분야는 지금까지 렉스젠, 비트센싱, 싸인텔레콤, 현대오토에버 등 11개 업체가 참여해 총회 준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수원시는 아태(아시아태평양)총회 중 후원기업 브랜드를 최대한 많이 노출해 홍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 ITS 아태총회 공식 홈페이지 ‘전시’ 게시판에서 전시·후원 안내서와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2월 2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내·외 많은 기관의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 관심을 보이고, 성원해 주고 있다”며 “23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아태총회에 참가하는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
[경기경제신문] 주차면이 부족했던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 인근에 4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생겼다. 수원시는 밤밭고가차도 하부(율전동 281-3번지 일원)에 2060㎡ 규모의 율전제3공영주차장 조성했다. 1월 15일부터 무료로 임시 운영하고, 2월 1일부터 정식 운영(유료)한다. 율전제3공영주차장 조성은 율전동의 숙원이었다. 율전동은 상가와 주택이 밀집해 있고, 성균관대역이 가까이 있어 평소 주차난 심하다. 경사진 도로가 많아 주차장 조성도 어려웠다. 수원시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2024년 7월 관할 경찰서, 교통 전문가와 현장 교통컨설팅을 열어 주차장 조성안을 마련하고,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준공했다. 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숨어 있는 공간이나 활용도가 낮은 공공시설을 주차장으로 조성하겠다”며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차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가 소규모 제조기업과 노후 지식산업센터의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5년 기업환경 개선 사업’에 선정된 관내 소규모 기업 6개소와 노후 지식산업센터 1개소에 개보수 비용으로 총 1억 4688만 원을 지원한다. ▲기숙사, 식당, 화장실, 샤워실, 휴게공간(중소 제조업체) ▲작업공간, 작업대, 적재대, 환기‧집진장치, 컨베이어 작업대(소규모 제조업체) ▲노후 주차장·화장실, 공공 시설물(노후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 설치·개보수, 노후 전기 배선 교체, 위험물(리튬 등) 보관 장소 격벽 설치(중소 제조업체·지식산업센터) 등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반기 안에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규모 제조기업과 노후 지식산업센터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제조업을 육성하고, 수원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5년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업’에 참여할 ‘보행안전지도사’ 100명을 모집한다. 보행안전지도사는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에 함께하며 집이 같은 방향인 아이들을 데려다준다. 아이들과 걸으며 교통안전교육도 한다.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3~12월 관내 초등학교 42개소에서 등하교 시간대 하루 2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해당 학교 학부모, 교통안전 관련 봉사·교육 경력이 많은 자, 교통안전 관련 자격(면허)증을 소지한 사람 등을 우대한다. 응시원서·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1월 20~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수원시 교통정책과(KT남수원지사 2층)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문과 합격 결과(2월 24일 발표)는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9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역 노숙인 일시보호소 ‘꿈터’와 수원역환승센터 일원을 찾아 겨울을 나는 노숙인들을 살폈다. 먼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꿈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노숙인들을 만났다. 이재준 시장은 “날씨가 상당히 추워져서 지내시는 데 어려움이 있으신지 살펴보러 왔다”고 말했다. 한 노숙인은 “일을 하고 싶은데, 겨울에는 일용직 일자리도 없어서 힘들다”며 “물질적 지원을 바라는 게 아니라, 일자리를 마련해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안재금 센터장과 함께 노숙인들이 많이 머무는 수원역환승센터 주변 등을 점검한 후 “노숙인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찾아 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