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민들이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를 당했을 경우 안양시민안전보험을 통해 보장받는 범위가 올해 더욱 확대된다. 안양시는 이달 19일부터 ‘2025년 안양시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안양시민이 개물림 사고를 당할 경우 응급실 치료 뿐만 아니라 일반 병・의원에서 치료받는 경우에도 연 1회 한도로 15만원(정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전동휠체어・의료용 스쿠터 등 전동 보조기기 사고에 의한 부상을 당한 경우 부상 등급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받는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12세 이하)・노인보호구역(실버존, 65세 이상) 교통사고 치료비도 부상 등급별로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안양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상해사망(교통상해 제외) ▲자연재난 사망및 후유장해(일사병・열사병 포함) ▲사회재난 사망 및 후유장해(감염병 제외) ▲화재・붕괴・폭발・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자전거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등을 보장하고 있다. 다만 ▲질병·노환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외의 교통사고 ▲비급여 항목 ▲건강보험공단 부담 의료비 등의 경우에는 보험금 지급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조직 내 혁신을 이끌어 갈 ‘제4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25일 오전 9시20분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주니어보드는 저연차 청년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된 혁신 모임으로, 간부 공무원과의 소통과 조별 혁신 과제 발굴을 통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문화혁신 실천 과제를 제시해 조직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니어보드는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온・오프라인 모임, 간부 공무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연구 및 의견 제시 활동을 펼치고, 오는 9월에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발대식에 이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니어보드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팀 협업 임무, 난상토론(브레인스토밍)을 비롯한 각종 게임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구체화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김능식 부시장은 발대식에 참여해 주니어보드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젊은 공직자들의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안양시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큰 자양분이
[경기경제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은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내 원주민들과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한순우 의왕(초평,월암)주민대책위원장, 박영곤 의왕지구 보상대책위원장, 김보균 의왕월암3동 주민대책위원장 등 원주민과 송영석 LH의왕과천사업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의왕군포안산공공주택지구는 제3기 신도시사업으로 2021. 8월 지구지정이 제안되어 2023. 6. 30. 지구 지정 고시됐으나, 아직까지 보상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없어 원주민들의 재산상 손실과 정신적 피해가 큰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손실보상 지연 등에 따른 원주민들의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원주민들은 △조속한 보상추진 및 구체적 일정 공개 △왕송호수 서쪽변(초평동) 이주자택지 배치 △신설하수처리장과 기존하수처리장 통합 △감정평가 시 2개 권역 추진 △왕송호수공원 특화 방안 마련 △개발이익금 원주민 편익시설 환원 등을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LH측에“신도시사업 추진과 관련해 원주민들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나 손실보상 지연으로 막대한 재산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왕 미래 부모학교’프로그램을 접수한다. 4월 한 달 간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는‘의왕 미래부모학교’는 관내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진로․진학을 함께 설계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에서 운영 중인 소규모 학부모 아카데미다. 학업 외 학부모의 정서적 지지와 진로 선택 등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의 각기 다른 니즈를 고려해 초․중등 학부모 과정(4월 3·17·24일)은 ▷ 변화하는 입시제도(고교학점제 이해) ▷대입과 연계된 진로지도 및 고교선택 ▷ 교과 학습 방향 및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고등 학부모 과정(4월 8·15·22일)은 ▷ 2026 대입제도 분석과 전형 특징 ▷ 진로에 따른 교과 선택 및 학업 설계 ▷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비교과 관리에 대한 주제로 분리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접수는 초중등부 교육은 이달 31일까지, 고등부 교육은 다음 달 4일까지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관내 학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IB 교육 전문가인 이혜정 소장(교육과혁신연구소)을 초청해 IB 교육의 미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특강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IB교육 과정을 도입한 중․고 통합 특성화 학교인 내손중고등학교의 개교에 발 맞추어 마련됐다. 4월 12일 의왕시 중앙도서관 4층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특강은 학생·학부모 등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원클릭신청 – 문화행사신청)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3월 개교한 내손중고통합학교가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학생 선택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IB 특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한 만큼 이번 특강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을 진행하는 이혜정 소장은 서울대학교 연구교수, 미시간대학교 객원교수, 일본 홋카이도대학교 특임교수로 활동했으며,‘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IB를 말한다’,‘대한민국의 시험’등의 저서를 출간해 국내외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봄철을 맞이해 플로깅(걸으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통한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심장섭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 20여명은 이날 플로깅 활동으로 부곡동주민센터를 출발, 덕영대로와 부곡체육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심장섭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지속적인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쾌적한 부곡동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주민 정화 활동을 실시해 살기 좋은 우리고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어 마을가꾸기를 실천하고 계시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의견접수 기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기간은 개별주택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공동주택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이다. 열람 대상은 관내 단독·다가구 주택 등 개별주택과 아파트·다세대 주택 등 공동주택이다.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산시청 세정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주택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 제출서를 작성하여 열람장소(시청 세정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한 전자제출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하여는 주택 특성 재확인과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열람 절차를 마친 주택가격은 의견제출된 주택에 대한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공시하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조세 기준으로 사용될 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기초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해 제3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등교학습지원제도 실행에 따른 협조 관련 논의 ▲장기미인정 결석 아동 업무 절차 관련 논의 ▲아동학대 유관기관 별 업무분장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제3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시설입소 아동에 대한 ▲원가정 복귀에 대한 논의 ▲보호자의 사례개입 현황 공유 및 향후 개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아동학대는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상담교사와 유관기관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양육태도와 정신과 약물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홍종우 센터장이 이끌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관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가족 내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부모 양육 태도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정신과 약물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통해 병원과 지역사회의 협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문제,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의학과 진단 후 치료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꾸준이 늘고 있다”며, “교육 기관 내에서 조기 발견 및 개입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지난해 12월 교육부의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월부터 ‘스마트도시전문가 현장견학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안양시가 24일 14시 센터에서 ‘진로체험 교육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관내 초중고교 학교장 및 진로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참석자들에게 스마트도시는 물론, 정보통신기술(IT) 분야의 새로운 유망 직종인 스마트도시전문가에 대해 설명하고, 스마트도시전문가의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스마트도시전문가 진로체험은 자율주행·빅데이터·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미래 기술 체험을 목적으로,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탑승,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디오라마, 스마트 도로, 가상현실(VR)·확장현실(XR)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24시간 도시의 안전·재난·교통 등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관제센터 견학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이날, 센터 앞에서 스마트도시 분야 진로체험 인증기관 현판식도 함께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