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은 9일 민관협력사업으로 무더운 여름을 맞아“사랑의 복달임”행사를 진행하여, 직접 조리한 한방삼계탕을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 어느 해보다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하고 있는 올 여름을 맞아,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공수)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조리한 삼계탕을 저소득 독거노인 등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진행됐다. 또한, 가정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점검함으로써 무더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미리 점검하여 취약 가구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했다. 삼계탕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밖에 나갈 엄두도 나지 않는 이런 날에, 이렇게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가져다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너무 감사하고, 잘 먹고 꼭 기운 차리도록 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유공수)은 “폭염으로 인해 지친 일상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께 정성스럽게 만든 삼계탕이 원기 회복이 되는 한끼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경기침체와 무더위 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초평동지역사회보
[경기경제신문] 지난 8일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례관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중심이 되어 추진됐으며, 꾸준한 모니터링과 상담을 통해 발굴된 사례관리 대상자 9가구를 선정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생필품 꾸러미에는 식료품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이 담겼으며,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지원와 함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마동은 지역사회 내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복지대상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능동적인 복지전달체계를 통해 주민과의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함은 물론, 세마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다 세심한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세교쌍용예가엔에이치에프아파트 내 예가어린이집은 지난 7월 8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이은영 신장2동장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기탁식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월 27일(금) 예가어린이집 원아들이 운영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장터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날 장터에서는 총 731,000원의 수익금이 모였으며, 이 중 일부는 사랑의 집 그룹홈에 물품으로 후원하고, 남은 현금 50만원은 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으로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기탁식에는 봉해금 예가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해 담임교사, 7세반 원아 20명 등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봉해금 원장은 “아나바다 장터는 아이들이 나눔을 직접 경험하고, 그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고, 그 마음을 기탁으로 이어준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동주공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시는 8일 원동주공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취지와 주요 내용, 향후 절차를 안내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래된 원동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원도심의 경쟁력도 함께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토지등소유자가 제안한 정비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만큼, 주민 참여와 의견 수렴이 핵심이다. 이날 열린 주민설명회에도 60여 명이 참석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설명회에 앞서 주민공람 기간을 운영해 주민들이 충분히 자료를 확인하고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시청 별관 4층 주택과에는 정비계획 관련 서류가 비치돼 있다. 공람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공람 기간에는 서면이나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노후 주거지를 개선하고,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사업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여름철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9일 오후 관내 폭염 대응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쿨링포그, 도로 살수차 등 주요 시설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시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실내 137곳과 야외 9곳을 포함한 총 146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도심 곳곳에는 고정형 338곳과 스마트형 4곳을 포함한 342개의 그늘막이 설치돼 있고, 오색시장과 버스정류장 등 6곳에는 쿨링포그가 가동돼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도로 살수차 2대도 투입돼 도심 열섬 현상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이권재 시장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 상태와 운영 현황을 살펴본 것을 시작으로, 주요 도로변의 그늘막과 도로 살수차 운행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이어 옥외 건설현장과 논밭을 찾아 작업자들의 건강 상태와 휴식 공간 마련 여부 등을 확인하며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시민과 작업자들에게 물 자주 마시기, 그늘에서 쉬기, 장시간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대책기간에 돌입하며 그늘막 운영(414곳)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 안양시는 이달 2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자 즉시 ‘폭염 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해 대응을 강화했으며, 지난 7일 폭염경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가동해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집중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중심으로 실시간 대응하며 시민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현재 시는 경로당, 공공시설, 은행 등 총 22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 중이며, 독거노인과 건강 취약계층에 대해 전담 인력이 수시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방문 돌봄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시민 편의 증진과 폭염 대응 강화를 위한 스마트 버스정류장도 지속 확대 중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밀폐형 냉난방 공간과 개방형 쉼터로 구성돼 있으며, 공기청정기・냉온의자・공공 와이파이・휴대폰 무선 충전기・버스정보안내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청년정책 제안 대회를 통해 시의 미래를 밝힐 대표 청년정책 발굴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 1일까지 관내 거주 및 생활권을 둔 19~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의왕시 청년정책 제안대회’ 참여작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의왕시 청년정책 제안 대회는 그동안 53건의 본선 출품작 중 총 6건이 시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그중 3건은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는 성과가 있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청년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의 정책 발굴을 유도하기 위해 개선한 점들이 눈에 띈다. 의왕시 거주 청년뿐 아니라 직장 및 학교 등 관내 생활권을 둔 청년들까지 제안 참여 대상의 폭이 넓어졌으며, 본선 진출 작품은 내용의 완성도 보완을 위해 사전 멘토링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최우수 15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 등 시상금 규모도 지난해보다 인상돼 제안 활성화가 기대된다. 본선 작품(8건)에 대한 최종 심사 방식도 변경됐다. 지난해까지는 오로지 심사위원 점수제(절대평가)로 평가됐으나, 올해부터는 시민 온라인평가 점수가 50% 반영되고 점수제가 아닌 순위로 시상작 5개 작품(최우수 1, 우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제7기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이 지난 8일, 개강식과 함께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교육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총 14주간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씩, 조류생태과학관 1층 강의실에서 운영된다. 과정은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자기개발 등 정원 관련 핵심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초과정 수료 후 심화 과정을 이수하고 인증시험을 통과한 교육생에게는 ‘의왕시민정원사’ 자격이 부여된다. 2019년부터 운영된‘의왕시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은 매해 시민정원사를 배출해 왔으며, 양성된 정원사들은 왕송호수공원 내 작가정원을 계절별로 직접 가꾸는 활동을 비롯해, 도시공원 및 녹지 공간에 수목 표찰 달기, 정원 유지관리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의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형준 공원녹지과 과장은 “시민정원사는 지역의 녹색 문화를 이끄는 중요한 주체로, 향후 다양한 도시녹지 공간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안양시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컨설팅 지원사업’ 대상 기업 2곳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강화해 생산성과 품질을 혁신하고,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2곳에 올해 말까지 스마트공장 기초 단계의 자동화 설비와 공정관리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의 70%로, 기업당 최대 5,000만원 한도다. 사업 수행기관인 (재)경기테크노파크는 스마트공장 구축 전 과정에 걸쳐 현장 중심의 전문 컨설팅과 기업 대표 및 실무자 대상 교육을 제공하며, 도입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양시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청년의 이사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청년 가구 이사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안양시로 전입하거나 안양시 내에서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가구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이사비용 20만원 한도, 중개보수비 30만원 한도로 합계 최대 50만원을 생애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본인 무주택자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전월세 건물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오는 8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청년층의 주거안정은 지역발전의 핵심 요소”라며“앞으로도 청년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청년이 살기 좋은 안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