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19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2020년도 우수기업 9개사를 지난 16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 우수기업 제도는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중소·중견 기업을 발굴,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기업성장을 돕기 위함이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 매년 10개 내외의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9개 사가 안양시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유양산전은 특수조명기기를 생산하고 ㈜네온테크는 반도체의 토대가 되는 장치를 만들고 있다. 동광전자는 방송 및 음향장비가 주력상품이고 ㈜루리텍은 카메라 자동화 장비를 생산해내며 ㈜씨와이는 기업체의 인사, 회계, 생산관리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또한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를, 삼일데이나시스템은 상수도 원격감시제어가 핵심 사업이다. 나머지 두 개 업체는 스마트공장을 구축 중인 건솔루션과 도장로봇을 제조하는 두림야스카와이다. 선정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각종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도 입게 된다. 시는 매년 관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일반직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은 김상돈 시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 공무원 선서 신규자 다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자 대표로 다짐을 발표한 이영재 주무관과 사혜민 주무관은“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설레고 긴장된다”며“앞으로 공무원의 역할에 열정과 성의를 다하고 시민들께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그동안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의왕시는 이번 신규공무원 임용으로 시정운영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뿐만 아니라 대민서비스 역시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코로나19 상황에도 어려운 수험생활을 이겨내고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신규공무원들을 환영하며 앞으로 열정과 소명의식을 갖고 동료들과 함께 협업하면서 적극적으로 맡은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의왕레일바이크 중간정차장 뒤편 초평동 365-4번지 일원에 2.4ha 규모의 코스모스 경관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한창인 코스모스는 가을하늘과 잘 어우러져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된 경기정원박람회를 대신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코스모스를 파종해 10월 초순부터 코스모스 꽃송이가 하나둘씩 피어나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가을의 진한 향기를 맡으며 코스모스를 감상하고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심은 코스모스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맑은 공기와 자연을 느끼며 시민들이 따뜻하고 소중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최근 노인시설 및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의왕시는 정부방침에 따라 요양병원과 주간보호시설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전수검사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이며 대상은 요양병원 3개소, 정신병원 2개소, 요양원 16개소, 주간보호시설 9개소 등 총 30개소, 종사자 973명,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283명 등 총 1,256명으로 병원종사자는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이외의 대상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이중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의 입원환자들은 제외된다. 김재복 보건소장은“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층을 보호하고 있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에서 집단 감염사례가 보고되면서 감염에 취약한 분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런 기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중증환자로 발전할 위험도 높으니 보다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의견을 담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제6회 의왕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지난 1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정책제안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사이트 개설, 의왕시 캐릭터 쓰레기통 설치, LED 바닥 신호등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건강한 10대들의 올바른 성인식 문화정착 등을 주제로 심사위원 앞에서 영상제안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정책제안대회는 1차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심사는 의왕시, 의왕시의회,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그리고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 소속의 심사위원 4명이 정책제안의 실현가능성, 논리성, 발표력 등을 토대로 심사했다. 최종 심사결과 최우수에‘하천 범람 시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미닫이 형 안전펜스 설치’란 주제로 발표한‘학연지연혈연팀’이 의왕시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육성재단 박민재 대표이사는“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의왕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아쉽지만 이번 대회에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왕시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우수한 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9일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대상 IT교육을 위한 시니어 정보통신기술 전문가인‘스마트돌봄매니저’양성을 위한 마지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KT의 협력으로 시작된 시범사업으로 20명의 스마트돌봄매니저가 ICT 기술을 활용해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노인 인지활동 지원사업을 하게 된다. 이날 교육을 이수한 스마트돌봄매니저는 지난 8월에 모집해 약 50시간의 교육을 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노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요양원, 경로당 등의 시설 및 독거노인 가정에서 비대면 또는 대면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KT의 ICT기술을 활용한 슈퍼VR, AR 카드보드 및 오조봇 뇌활력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에 중점을 두며 현재 노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키오스크 활용 및 IT활용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스마트돌봄매니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활용뿐만 아니라 ZOOM이라는 비대면 IT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분야를 알게됐다”며“앞으로 스마트돌봄매니저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에 참여하신 스마트돌봄매니저 분들과 교육을 담당했던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 박형구 시의원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5월부터 수행하고 있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의왕시의 기후변화 현황 및 전망을 분석하고 기후변화의 취약성 평가결과를 토대로 중점 추진분야를 선정해‘제1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의 성과평가 및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제2차 세부시행계획수립 추진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향후 5년간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건강, 재난, 재해, 생태계 등 분야별 영향과 취약성을 파악해 기후변화 적응정책을 발굴·수립할 계획이며 오는 12월에는‘부문별 적응대책’과 적극적인 시의 의지를 담은‘대응대책’을 반영해 급변하는 기후위기에 시민들의 안전확보와 피해 최소화, 그리고 취약계층의 맞춤형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기후위기와 재난에 대비해야 시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책임감으로 5년후, 10년후를 준비하고 있다”며“시는 기후변화 적응 세부정책을 반영한‘기후변화
[경기경제신문]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6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재개관했다. 재개관식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추어 오산시의회 의장 및 유관 기관 종사자와 오산시 청소년들을 대표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약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요즘 청소년들의 가장 큰 관심 분야인 영상·미디어 특화 시설로 새로이 단장해 영상 편집 장비와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스트리밍 장비 및 영상 스위처, 크로마키 배경 등을 갖춘 포토 스튜디오 등 전문적인 미디어 장비 및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오디오 녹음 부스와 소 무대를 설치하고 메이크업 부스까지 마련했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오산시 청소년의 영상·미디어에 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 유튜버 기획단, 영상 캠프, 미디어로그 등 영상·미디어 분야의 다양한 활동 및 체험을 진행하고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의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시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을 통해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제공하는 영상·미디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들 또한 프로필 사진 촬영 및 녹음, 영화감상 등을 위해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7일 제8호 오산꿈놀이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아동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산꿈놀이터’는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아동의 의견이 반영되는 놀이터로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오산의 대표적 아동 참여사업 중 하나다. 현재 오산시에는 2018년 제1호 꿈놀이터 조성을 시작으로 궐동제1어린이공원, 고인돌공원, 궐동제3어린이공원, 갈곶어린이공원, 원동어린이공원 등 총 6곳에 꿈놀이터가 조성되어 있다. 제4대 오산시 어린이 의회는 지난 9월 제7호 꿈놀이터 조성 기획에 이어 이번 제8호 꿈놀이터 조성에도 다양한 의견을 제출했다. 꿈놀이터 기획단 회의는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을 자제하며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기획단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성지 현장 모습을 미리 영상으로 찍어 의원들에게 보여준 후 의견을 제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제출된 의견은 향후 공원녹지과의 검토를 거쳐 꿈놀이터 조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 꿈놀이터 조성 사업에 아동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적극 협조해 아동친화도시 대표 사업 중의 하나인 오산꿈놀이터 조성 사업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도시사무국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폭발적으로 사용량이 증가한 플라스틱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오산시민과 함께 문제 해결의 대안을 제시하는 ‘플라스틱 턴 프로젝트’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17일 참여자 모집을 통해 집결한 오산시민들과 함께‘우리의 쓰레기를 찾아서’를 진행했다. 우리 주변에 알게 모르게 생겨나는 쓰레기들은 과연 어디로 가는 것일까? 분리수거는 잘 되고 있는 것일까? 이런 쓰레기들이 환경을 어떻게 파괴하고 있을까? 와 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쓰레기를 따라 여행을 떠났다.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집결해 ‘P턴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내용 공유와 안내를 받고 가족단위의 오산시민 20여명은 함께 버스를 타고 충남 천안 성환읍에 있는 쓰레기산으로 출발했다. 함께 쓰레기산을 직접 보고 망원경을 통해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며 플라스틱과 다른 쓰레기들이 우리의 어떠한 일상에서 쓰레기산까지 오게 되었는지 그림을 그리고 서로 내용을 공유했다. 이렇게 도출된 키워드들을 가지고 김동산 작곡가와 함께 “나도 쓰레기산이 싫어요~ 자연으로 돌아가게 해 주세요~”라는 노래를 만들어 다같이 부르며 프로그램을 종료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