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서동111번지 일원에서 이모작 보리식재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시장, 장인수 시의회의장, 성길용 시의회의원, 오산농협 이기택조합장, 초평동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함께 보리씨앗을 파종했다. 초평동 이모작 보리식재 사업은 경관작물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수확물의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위의 이웃에게 나눔을 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이철경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은 “경관작물 재배를 시범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심사 검토해 확대 시행할 것이며 내년에는 보리밟기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7일까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안심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가호호 안심텃밭’ 은 오산시 농식품위생과 ‘그린텃밭’ 사업을 연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치매환자들에게 원예프로그램을 제공해 여가활동과 정서 지원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온측정, 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상추, 치커리, 로메인 3종 모종과 배양토, 텃밭상자, 원예도구로 구성된 원예키트를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환자들에게 지원해 가족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는 농업활동을 통한 옛추억 회상, 반려식물 꾸미기를 통한 감성적 감정 이끌어 내기, 관찰일지 작성을 통한 인지기능 개선 및 마음치유를 돕는다. 센터는 이밖에도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정부 대응지침에 따라 탄력적으로 비대면 및 일대일 방문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까지 치유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도시사무국은 시민들과 함께 문화적인 도시를 조성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오는 23일 금요일 오후4시에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하는 ‘이음쳄버오케스트라’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오시 오산의 예비사업중 하나인 1인 1문화 프로젝트의 파일럿 프로그램 앙상블 뮤직캠프에서 준비한 공연으로 오산시민들로 구성된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 연주자들이 각각의 파트별 앙상블에서 나아가 영화 레미제라블의 하이라이트였던 민중의 노래를 편곡해 첫 합주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산시의 소상공인을 응원하고자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마련했다. 이는 개인의 문화 활동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적으로 그 의미와 가치를 나누고 확산함으로써 ‘이음’의 가치를 형성하는 것이다. 시민연주자의 한명 한명의 문화적 욕구 실현은 가족과 지인들을 넘어 오산의 소상공인들, 그리고 오산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기회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 코로나19로 함께 공연을 관람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산문화도시사무국의 유튜브 채널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역과 상갈역을 연결하는 경기도공공버스 G6010노선이 부산동 시티자이아파트를 경유해 운행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G6010번은 오산역환승센터를 기점으로 동탄호수공원, 동탄역을 거쳐 상갈역 2번 출구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19일부터 운행을 개시했다. G6010 노선은 당초 오산시 관내는 정차 없이 통과하는 것으로 계획됐으나, 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성시와 협의, 부산동 시티자이 아파트를 경유지로 추가했다. G6010 버스는 기점인 오산역환승센터에서 오전 5시부터, 종점인 상갈역에서 막차는 오후 11시 45분까지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평일·주말 20~30분이며 이용요금은 경기직행좌석버스와 동일하다. 이번 G6010 버스 경유지 확대로 부산동 대규모 공동주택 등에서 동탄, 용인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관할 인근 지자체간 긴밀한 협의와 운수업체가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운행 노선을 확대해 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국회교육문화포럼, 오산교육재단 등과 함께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AI교육과 미래산업, 그 길을 함께 가다’를 주제로 ‘제2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I교육전문가, 기업가,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모든 교육구성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AI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온라인 행사로 기획했다. 포럼은 오산교육 랜선투어, 전시, 세션별 발표,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행사 첫날인 11월 6일에는 ‘오산교육 랜선투어’와 ‘전시’를 진행한다. ‘오산교육 랜선투어’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오산 내 AI 관련 주요 기관인 오산메이커교육센터, 오산시 Smart-City 통합운영센터, AI 교육 시범 운영교 세교고등학교에 대한 소개와 담당자 인터뷰를 방송한다. ‘오산의 AI교육 현황 및 AI기업의 기술’을 주제로 한 ‘전시’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본 행사가 예정된 11월 7일에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AI교육과 산업발전을 위한 오산시-기관 협약식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전환 인증 획득에 따른 현판식을 가졌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주가 안전보건경영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반활동시스템이다. 정부의 강화된 안전보건법규와 정책을 준수하기 위해 기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18001을 국제표준에 적합하면서도 국내 산업현장 상황을 고려한 규준을 제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KOSHA-MS로 전환됐다. 이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9월 29일 경기도 지방공기업 최초로 인증심사를 거쳐 전환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전환심사는 국제표준이 시행됨에 따라 국제화에 발맞추고 KOSHA-18001의 장점을 반영해 사업장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의 상황, 근로자 및 이해관계자 요구, 리더십과 근로자의 참여 등이 인증평가에 포함되어있다. 오복환 사장은“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전환 인증획득을 계기로 직원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고 무재해 사업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매년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내손2동 새마을부녀회는 부녀회원들이 직접 알타리김치, 멸치볶음, 얼갈이무침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2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희 부녀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에 밑반찬을 준비하게 됐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기운을 내서 다시 평범한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0일 오전동 신안아파트에서 올해 들어 7번째로‘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일자리센터, 동 주민센터가 합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1회 취약지역이나 인구 밀집 지역을 찾아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취약계층 상담활동을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이행하며 진행한 이날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총 192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위기 가구로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추가 상담을 통해 공적급여, 민간자원, 통합사례관리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종수 복지정책과장은“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는 지난 20일 롯데건설 아우름 봉사단과‘사랑의 집수리 주거환경개선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단체와 민간기업 간의 상호협약을 통해 의왕시 관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맞춤형 집수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동안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와 롯데건설 아우름 봉사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3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벽지와 장판교체, 지붕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앞장 서 왔다. 이날 협약식을 찾은 김상돈 의왕시장은“민간부문에서 솔선해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협약을 하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의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1일간부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을 집합교육과 영상교육으로 동시에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공직사회의 성희롱 및 성추행 사건 등으로 인해 예방대책에 대한 실효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간부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요구되어 실시하게 됐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의 진단과 대처방안에 대해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자의 역할 인식, 사건발생 시 관리자 대응방안 등 간부공무원 맞춤형 교육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성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