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스냅사진을 촬영하는 동 특화사업 ‘행복문화 어르신 문화충전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문화누리카드란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누리기 힘든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연간 일정 금액의 문화활동비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장동협의체는 이러한 지원제도가 있음에도 어르신들의 사용실적이 저조하다는 점에 착안해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을 제고하고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에는 일연스튜디어에서 사진촬영,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학과 학생의 메이크업, 헤어에는 신장동 통장님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스냅사진 촬영 지원대상자였던 한 어르신은“정신없이 살다보니 나를 가꿀 시간이 없어 예쁘게 화장도 하고 머리도 만 것이 결혼식 이후 50년만인 것 같다”며 “사진이 나오면 집 거실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놓고 자랑하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영만 신장동장은 “문화바우처 사업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특화사업을 병행 실시해 사업의 효과성 증대했고 참여해주신 헤어·메이크업·사진촬영 봉사자에게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중앙동 관내 마을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중앙동주민자치위원들은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노후된 주택가 담벼락을 청소하고 담장에 페인트칠을 했다. 하광용 중앙동주민자치위원위원장은 “마을가꾸기 활동에 봉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을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살고 있는 동네가 쾌적한 분위기로 거듭나는 주거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영오 중앙동장은 “노후된 주택가 주변의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골목길마다 환해지고 생기가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6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2020년 마을활동가 양성 및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주민강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마을주민강사 25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DISC 전문강사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주도형, 사교형, 신중형, 안정형의 행동유형을 크게 4가지로 분류해 행동유형을 파악하는 강사양성 과정으로 이를 통해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더 나아가 갈등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교육과정 종료 후, 자격증 취득자에 한해 추후 평생학습마을에서 운영하는 마을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자신과 이웃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교육을 운영하는 마을주민강사로서 발전하는 기회를 가졌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해 경품지급을 위한 경품 추첨행사를 진행했다. 경품 추첨은‘의왕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지급 조례’에 따라 진행됐으며 대상자는 선정기준일인 2020년 1월 1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으며 의왕시에 거주하고 최근 3년간 개인균등분 주민세 및 특별 징수분 지방소득세를 제외하고 매년 3건 이상을 납기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자추첨을 통해 89명을 선정했다. 이날 추첨은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안만순 의왕시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장, 이재홍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등 4명이 참여해 추첨의 공정성을 기했다. 시는 이날 경품 추첨에 선정된 성실납세자 89명에 대해 의왕사랑상품권 10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상품권은 우편으로 발송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성실납세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행사를 진행해 건전한 납세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이토록 소중한 평화 모먼트’ 음악공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문화예술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사전 접수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사전접수 신청자와 주말을 맞아 공원을 찾은 시민 등 150여명이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고 공연을 즐겼다. 공연은 남성 듀오 ‘유리상자’ 의 히트곡을 시작으로 어린이부터 어른들에게까지 인기가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그룹 ‘옹알스’, 디즈니OST와 뮤지컬 넘버를 넘나드는 연주 실력을 보여준 ‘현악 4중주 앙상블’ 등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산시 관계자는 “주말사이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짧은 시간 준비했음에도 끝까지 질서 있게 참여해준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내 유엔군 초전기념관 평화배움터에서 평화공원 활동가 ‘평화나누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평화나누미’는 지난 7월 5일 정식 개장한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을 거점으로 평화를 주제로 한 전시·교육·관광·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획·운영 ·홍보 등의 방식으로 참여할 활동가를 이르며 5월부터 6월까지 12차수에 걸친 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28명이 위촉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가 ‘새로운 시작, 함께 하는 평화공원’을 캐치프레이즈로 시민참여형 평화문화 플랫폼을 비전으로 하는 만큼 오산과 평화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활동가 위촉에 동의한 평화나누미들께 감사드린다”며 “2021년 생동감 넘치는 공원문화로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1인창조기업에 필요한 디자인 강화를 위해 계원예술대학교와 협업해 오는 11월 13일까지‘제4회 언택트 디자인터칭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터칭데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언택트 방식을 도입해 진행되며 1인창조기업에게 필요한 디자인 강화를 위해 다양한 디자인분야의 전문가 그룹과의 매칭을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인창조기업 15개사와 계원예술대학교 디자인 분야별 전문가 그룹이 함께하며 브랜드 진단, 기업소개서 이미지 개선, BI 제작, 기업 디자인리서칭 및 솔루션 등 1인창조기업에 가장 필요한 디자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디자인터칭데이는 전국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함께 하고 있으며 기존의 자문 프로그램 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개선된 디자인 솔루션까지 제공하게 된다. 안기정 기업지원과장은“1인창조기업에게 디자인은 뗄 수 없는 관계이기에, 시에서는 이번 디자인 컨설팅을 통한 1인창조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의 실력 있는 음악인들이 모여 올해 창단한 민간동호회‘의왕 챔버오케스트라’가 지난 20일 학의동 내에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을 방문해 찾아가는 음악회‘클래식 놀이터’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부활동이나 특별활동이 없던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이번 음악회는 오랜만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5월, 학의동 내 어울공원에서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산책길 콘서트’를 개최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클래식 놀이터 음악회에서는‘학교 가는 길’,‘아기상어’, ‘넌 할 수 있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선곡으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백운하늘샘어린이집 정영숙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바깥 활동도 제한되고 특별활동도 못 해 답답한 상황에 이렇게 직접 찾아와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아이들이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또 듣고 싶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며 음악이 주는 힘을 느꼈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 일대에서 생태모니터링 중 환경부의 멸종위기 2급 생물로 지정되어 관리중인 큰기러기 다수 개체가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조류생태과학관 관계자에 따르면 큰기러기는 유럽북부에서 시베리아 동북부까지 툰드라와 타이가에서 번식하고 중국, 한국 등 중위도 지역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로서 검은색 부리에 주황색 띠를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외형을 가지고 주로 청정한 호수일대에서 초본류 또는 식물의 열매를 먹이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겨울철새들의 도래가 정점에 이르는 다음달에는 지금보다 배 이상의 개체군집의 활동이 예상되고 있기에 왕송호수를 드리우는 가을의 노을 풍경과 어우러진 큰기러기떼의 멋진 편대비행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보경 레저사업팀 팀장은“세계 주요 서식지 개발과 오염으로 월동지를 찾는 개체집단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귀한 철새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환경보존 노력 덕분”이라며“무르익은 가을날 지인과 함께 왕송호수의 풍경을 배경으로 의왕도시공사에서 준비한 캠핑장과 스카이레일에서도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2일 의왕소방서와 연계해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가정에 화재예방교육 및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가정 내에서 혼자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어 화재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시 대피요령 및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감지기와 투척용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줬다. 할머니 몸이 편찮으셔서 자신이 식사를 준비하는 날이 많다는 한 청소년은“‘설마 불이 나겠어’하는 마음으로 그간 아무생각 없이 가스불 옆에 라면봉지 등을 올려놓고 라면을 끓이기도 했다”며“앞으로는 그런 일이 절대 없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는“인천 라면형제 화재사고는 다시는 일어나면 안 되는 사고”였다면서“지역사회의 이런 작은 관심들이 변화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해준 의왕소방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