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1월과 오는 12월 두 달간 오산메이커교육센터에서 메이커씨앗강사 및 일반인 2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데이터 프로그래밍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기반의 인공지능특화도시 계획에 맞춰 향후 관내 학생 및 시민에게 인공지능 교육을 할 수 있는 인적 자원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첫 번째 연수이다. 연수는 정규과정과 스터디과정, 특강으로 구성돼 11월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18회 66시간 동안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한 기본적인 데이터 프로그래밍에 대한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광범위한 인공지능 분야의 연수를 진행하기에 앞서 인공지능을 보다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초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는 그를 위한 첫 연수이며 향후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인적자원 마련을 위해 단계별 인공지능 연수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3일 의왕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신규 가입 점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백운호수 착한가게’단체가입 및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백운호수 착한가게’는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가게로서 나눔의 뜻을 모아 백운호수 일대를‘백운호수 착한거리’로 조성하고자 시작됐다. 이날 단체가입식에는 백운호수 내 업소 15곳이 참여했으며 가입 업소별로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평양청류관 이순애 대표는“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착한가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지역의 이웃들을 돕자는데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았다”며“백운호수 하면 나눔이 생각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오늘 착한가게에 가입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시는 성금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돈 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하늘에서 내려다 본 레솔레파크는 오색 빛깔 곱게 물든 가을 옷을 입은 듯하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의왕시 레솔레파크는 조류생태과학관, 의왕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이 찾아와 힐링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의왕시진로지원센터‘꿈터’는 지난 2일과 4일 양일간 덕장중학교와 의왕고등학교 학생 317명을 대상으로 2020 제7회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찾아가는 진로 Dream’행사를 열었다. 올해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집합행사 대신 오는 12월까지 관내 7개의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찾아가는 진로 Dream’을 기획해 공연형식의‘개그로 생각하는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개그로 생각하는 진로직업체험’은 개그공연배우 3명이 진로와 직업을 왜, 어떻게 고민할 것인지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관객참여방식의 진로멘토링 공연으로 참가 학생들은 공연을 통해 진지하고 재미있는 진로직업체험의 시간이 됐다. 의왕시진로지원센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여러 행사들이 취소 또는 축소되어 운영되는 시기에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찾아가는 진로 Dream’을 개최하고 있다”며“이번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이 심신의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재단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함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오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년 제2차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궐동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3일 국토교통부는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일반근린형 33개, 주거지원형 4개, 우리동네살리기 10개 등 47개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오산시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 사업지는 2011년 뉴타운 지정 해제 및 2014년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해제가 된 곳이다. 2번의 뉴타운 및 재개발 지정·해제로 인한 주민갈등이 심해져 수십 년간 이뤄진 주민공동체가 붕괴될 위기에 처해있었으나,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주민 간 갈등에 마침표를 찍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산시 궐동 새장터 화목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비 90억원, 도비 18억원, 시비 92억원, 자체사업 33억원, 민간투자 7천2백만원, 기금 10억원 등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243억원이 투입된다. 오산시 궐동 새장터 마을은 인근 대도시 개발압력 심화로 기반시설 부족, 상권 악화 등 도시쇠퇴가 가속화 되는 지역으로 시는 무궁화 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커뮤니티 센터 건립, 가로정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자립적·포용적·민주적 오산청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청년 맟줌형 일자리 확충과 청년 친화형 도시 조성 등 ‘청년희망도시’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산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경기연구원을 통해 ‘오산시 청년정책의 추진전략 및 발전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연구 결과와 청년 실태조사를 토대로 구체적인 정책수립에 착수했다. 경기연구원은 오산시 청년 실태조사를 근거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4가지 맞춤 전략과 17가지 우선 추진 정책과제를 권고했다. 연구에는 오산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실태조사 및 심층 인터뷰가 포함됐으며 오산시 청년 월평균 소득, 고용정책 수요, 월평균 교통비, 출퇴근 수단, 통학 수단, 월평균 생활비, 지출항목 등 오산시 청년들의 실태를 조사했다. 경기연구원은 연구에서 청년 맞춤형 일자리 확충 청년친화형 도시 조성 건강하고 유쾌한 청년 청년정책 효과성 제고 등 오산시 청년정책의 주요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또 전략별 우선 추진과제로 기술 집약 기업유치 활성화 창업지원 공간 조성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 확대 미래형 혁신교육 추진 멘토링 제도 도입 청년 사회보험료 지원 청년정책 포털 구축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11월 3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한 달 간 작은 전시 ‘51년만의 귀향, 돌아온 동판’을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개최한다. 2020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오산 죽미령 일대에 죽미령 전투를 기념하는 가장 최초의 기념물인 구 초전 기념비를 주제로 한다. 전시내용은 건립과 유엔군 참전기념사업회 오산 주민과 함께하다 없어진 동판과 석판으로의 교체 51년만의 귀향, 돌아온 동판 신초전비의 건립과 이어지는 전통 새로운 보금자리,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으로 구성되어 관련 사진과 함께 전시된다. 특히 1960년대에 구 초전비의 건립 계기가 쓰인 동판은 도난당해 이 곳 저 곳을 떠돌다가 지갑종 유엔한국참전국협회장의 도움으로 2014년에야 다시 죽미령으로 돌아오게 됐다. 전쟁 후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고 고향을 떠나야 했던 우리의 아버지와 어머니들처럼, 하와이까지 갔던 동판이 돌고 돌아 51년 만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다. 현재 동판은 보존처리를 거쳐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보관중이며 12월 중에 기념관 상설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연계 행사로 전시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일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로 선정된 관내 6개교와 의정부 미래 선도학교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오산이 교육기반 AI 특별도시를 선포하며 시작한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벤치마킹으로 오산시, 오산교육지원센터와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금암초, 오산원일중, 운천고 운암고 세교고 세마고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방문한 의정부 회룡초등학교와 경민여자중학교는 의정부형 미래혁신학교로서 학교시설 관람 및 교사 간담회를 통해 교내 무선인터넷망 설치 과정과 디지털 교과서 SW선도 프로그램 등 교실 내 디지털 수업 환경에서 유투브 강의 등 성공적인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오산 세교고 교사는 “막연한 상상이었던 미래학교가 구현되어 있는 학교 현장을 보니 많은 도움이 됐다. 오산의 미래학교 선도교로서 아이들과 교사가 새로이 펼쳐갈 오산만의 미래학교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쉼이 있는 도시 공간 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금암동 고인돌 공원과 원동 공공공지 내에 ‘도심 속 쉼터’ 2개소를 조성했다. 이 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민이 도심 야외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것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설치했다. 쉼터는 숲 속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금암동 고인돌 공원 내 ‘작은 도서관’ 1개소, 유동인구가 많은 보행로에 보행자를 위한 쉼을 주제로 원동 공공공지 내 ‘보행 쉼터’ 1개소 총 2개소를 조성했다. 고인돌공원 내 쉼터를 찾은 한 시민은 “코로나19 시대에 야외에서 이렇게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도서관이 있어 너무 쾌적하고 좋다”며 만족해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녹색 쉼과 연계한 야외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녹색 쉼과 관련된 정책을 통해 도심 속 녹색 쉼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고령자 10명을 대상으로 심리 방역 프로그램 ‘내 마음 콩콩콩’을 진행한다. ‘내 마음 콩콩콩’은 직접 집에서 기를 수 있는 ‘콩나물 재배키트’와 인지능력향상을 위한‘효도퍼즐’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및 영양소 보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물품을 대상자의 가정으로 배달하고 유선으로 안내하거나, 필요한 경우 방문해 직접 같이 콩나물 기르기와 퍼즐 맞추기를 해보며 진행된다. 최원배 남촌동장은 “사회적·정서적 고립이 생길 수 있는 노인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