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일일 평균 2만여명이 이용하는 의왕역에 장애인과 노약자 및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내부 상하행선 승강장에 4대, 의왕역 광장에서 매표소 방향으로 4대 등 총 8대의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완료했다.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비는 의왕시와 한국철공사가 절반씩 부담했으며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는 2019년 9월 착공해 지난 6월에 내부 상하행선 승강장에 4대의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운행중이며 의왕역 광장에서 매표소 방향의 4대를 지난달 30일 설치완료함에 따라 모든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달 중 외부 에스컬레이터의 사용승인 및 최종점검이 완료되면 의왕역의 에스컬레이터 8대가 모두 운영되어 그동안 의왕역 이용시 불편을 느꼈던 노약자, 장애인 등 모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18일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개통 전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의왕역장, 시공사와 함께 에스컬레이터 시승 및 시설점검을 실시하며“의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시설 사업추진 담당 직원들의 업무능력향상을 위해 도시계획 체계 및 절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많은 KG엔지니어링 최동규 부사장이 강사로 나서 도시계획의 목적과 내용, 관련법규 및 사례 등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주요내용과 도시계획에 대한 전반적 내용, 도시계획시설사업 행정절차 등 공무원으로서의 전문지식 제고 및 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도시계획 업무가 어렵고 절차가 복잡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계획 업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성우 도시정책과장은“정책을 수립하고 공공사업을 추진하는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적 업무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시티자이1단지아파트에서 오산형 온종일돌봄인 ‘함께자람센터 5호점’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오산시티자이1단지아파트 임원, 아동,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ED매직퍼포먼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인사말씀, 축사,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함께자람센터 5호점’은 센터장 1명과 시간제 돌봄교사 3명이 근무하며 면적 131.38㎡에 정원은 40명 규모다. 입주민들이 무상제공한 아파트 내 유휴공간에 조성되어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7시,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정원 내에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함께자람센터 5호점’은 올해 초에 공사를 완료하고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긴급돌봄만 실시해 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함께자람센터 5호점 개소를 축하하며 오산시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자람’생태계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돌봄 선도지역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 신청기한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신청기간은 이달 6일까지였으나 신청기간 짧아 신청하지 못한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20일까지로 연장했다. 연장 기간에는 방문신청만 가능하며 오산시청 1층 로비 5번 상담창구에서 세대주를 비롯한 가구원,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생계가 곤란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3.5억원 이하인 저소득 위기 가구로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휴·폐업으로 인한 소득 감소 여부만 확인되면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이나 긴급복지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 정부 지원제도로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지급액은 2020년 9월 9일 기준 주민등록 전산정보에 등록된 가구원을 대상으로 1인 가구 40만원에서 4인 가구 100만원까지이며 지급 시 소득·매출 감소율이 25% 이상인 경우 우선 지급하고 25% 이하 가구는 예산 범위 내에서 소득수준 등을 고려한 후 우선순위에 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죽미마을휴먼시아꿈에그린11단지, 오산시티자이2단지, 오산운암주공1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자람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께자람센터’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오산시 명칭이다.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해 설치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는 죽미마을휴먼시아꿈에그린11단지 오산시티자이2단지 오산운암주공1단지 아파트 내에 함께자람센터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게 되며 올해 말까지 함께자람센터를 11개소로 확대해 더욱 촘촘한 마을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오산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6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부응해 업무를 적기에 합리적으로 처리하는 적극적인 행정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오산시 부시장을 역임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적극행정 강사 교육을 이수한 이강석 전 부시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이강석 전 부시장은 오산시에 재직 중 “청렴강의로 받은 강사수당은 청렴한 직원의 몫으로 돌려야 한다”며 계란을 구입해 삶아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어 호평을 받았으며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몸소 실천해 직원들의 귀감이 됐다. 이 전 부시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적극행정은 젊은 공무원의 마음에서 출발하는 용기”고 말하고 “법령의 해석이나 지침의 적용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컨설팅감사를 신청하는 등 지원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부시장으로 근무 증에 오산시의 새를 비둘기에서 까마귀로 개나리는 매화로 바꾼 일화를 소개하면서 적극적인 제안에 대해 곽상욱 시장과 시의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수용해 큰 보람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서 주차장 직선통행로 개설, 라운드회의실 통로설치, 벽에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은 지난 1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오산시운영위원회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종택 위원장은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초평동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기부에 동참해준 김종택 위원장에게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3일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회의실에서 2021년 직업교육훈련 대비 ‘의료·보건분야 일자리협력망’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오산간호학원, 오산중앙간호학원, 세원노인전문요양원, 오산노인전문병원, 조은오산병원, 오산한국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훈련과정 개발을 위한 제언, 경력단절여성 채용에 대한 주안점, 문제점, 취업연계 방안 및 상호협력 방안, 기타 제시된 의견에 대한 토의가 진행했다.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양질의 취업이 가능하도록 여성가족부 2021년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간호조무사 자격증 살리기 과정, ERP사무원 양성과정, 온라인 쇼핑몰 마케터과정, 자동자정비 오피스마스터 양성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여성이 접하기 힘든 자동차정비 오피스마스터 양성과정 등을 발굴하고 대규모 택지개발 지구의 수요가 많은 공동주택 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 높은 취업률로 연결해 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재단은 2020년 뮤지컬라이프 1학기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들이 제출한 과제물을 기반으로 강사들과 함께 제작한 창작뮤지컬 2편 및 각색 뮤지컬 1편 등 3편의 뮤지컬 콘텐츠를 전용 유튜브 채널인 ‘오뮤라TV’를 통해 공개한다. 1학기 뮤지컬라이프 온라인 교육은 관내 전체 9개 학교, 33개 반, 35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1학기 수업 종료 이후 별도의 선발 과정을 통해 연기/노래/안무/시나리오/분장 등의 수업에서 성실히 참여해 높은 기량을 선보인 6명의 학생과 3편의 시나리오를 선정했다. 선정된 6명의 학생은 지난 9월 22일 오산 커뮤니터센터에 모여 강사들과 실제 만나서 시나리오 각색 작업은 물론 대본낭독, 나레이션 체험, 연기, 안무, 메이크업 실습까지 뮤지컬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강사들부터 온라인 수업에서 들을 수 없었던 뮤지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등 온라인 수업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3편의 뮤지컬에는 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첫 번째 선정작 ‘휴대폰과 나’는 오산중학교 임가인 학생의 시나리오를 뮤지컬 영화스타일로 만든 작품이다. 우리가 평소에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휴대폰이 살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박물관의 전시·연구자료로 활용될 지역의 역사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오산과 관련된 옛 유물들을 구입한다고 밝혔다. 유물은 오산시 향토사 관련 지류유물 일체로 오산시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인물과 지역 관련 고문서 오산 지역 족보와 지방지 관련 문집과 고지도, 서화 구한말에서 1980년대까지 오산 지역의 사진과 엽서 홍보물, 관혼상제 관련 문서 등이다.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문중, 법인은 11월 30일까지 매도신청서와 유물명세서 등을 오산시 문화예술과에 우편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산시는 예비평가회의 서류 심사를 걸쳐 분야별 전문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에서 유물의 구매 여부와 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도신청자와 유물 매매 계약 체결 후 대금을 지급하면 유물에 대한 소유권과 저작권은 오산시로 이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