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5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와 ‘평생교육 활성화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시민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보다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국제적 학습도시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연구·사업 과정에서 상호 자문 제공에 상호 협력 양 시민 간 교류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 방과 후 활동 및 체험학습 확대를 위한 우수 프로그램 공유 등에 힘을 모은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오산백년시민대학 등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기반을 갖추고 있어 세종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도시 오산을 더욱 견고하게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의 수청동 문헌근린공원 생태복원사업이 환경부가 주최한 ‘2020년 제20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에서 복원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019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수청동 580번지 일원 문헌근린공원 내에 생물다양성증진을 위한 생태환경보호구역형 기후변화 대응 숲을 조성했다. 오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후변화 대응 숲을 자연환경보전 및 복원 관련 사업 중 생태·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녹색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2020년 제20회 자연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오산시가 추진한 생태복원 사업은 도심 내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이용객이 많다는 점과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우수한 기후변화 대응 숲 내 기존 시설을 활용한 ‘생태 탐방로’, ‘생태학습장 조성’ 등 도심 내 숲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산시 관계자는 “도심 가까운 곳에 생태복원 사업을 통해 조성한 기후변화 대응숲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분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쉴 곳이 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4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신체활동사업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체활동사업 운영 우수 지자체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별로 1개 기관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오산시는 시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건강공동체 구축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비대면 신체활동 서비스 강화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대표로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존에 진행하던 대면 사업을 축소하고 새로운 건강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한 비대면 온택트 온라인 수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공식 걷기 커뮤니티 운영 등으로 일상 속 신체활동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페라 ‘나비부인’이 오는 12월 4일 오후7시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오페라 ‘나비부인’은 작품성 및 대중성 등에서 검증된 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으로 선정되어 이번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게 됐으며 시민들은 오산에서 쉽게 관람할 수 없는 오페라 공연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9세기 후반 유럽에서 불어온 일본문화열풍 속에 프랑스작가 피에르 로티의 소설‘국화부인’이 탄생했고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는 이 소설을 오페라로 만들었다. 이렇게 탄생한 오페라 ‘나비부인’은 이국적이면서도 섬세함과 세련됨을 음악과 무대에 그대로 살려내어 관객의 사랑을 받았으며 푸치니 최고 명작으로 남았다. 이별의 순간에 죽음을 선택한 여인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가 이국적인 신비함과 세련된 어법, 풍성하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음악과 연출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주요 출연진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한지혜, 김동원, 박정민, 김선정, 민경환, 손철호 등이 출연하며 뉴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양산동에 위치한 세마효성백년가약아파트를 제6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1/2이상의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 지정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보건소로 제출하면 이를 검토한 후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세마효성 금연아파트는 현판 및 금연표지판 부착, 현수막 게첨, 배너 설치 등을 통해 아파트 주민들에게 금연아파트 지정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3개월의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친 후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이 적발될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로써 오산시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세마효성백년가약아파트 세교호반베르디움아파트 원동청구아파트 오산시티자이아파트 오산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 오산세교자이아파트 등 총 6곳으로 늘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흡연이 코로나19 위험요인으로 여겨지는 만큼 공동주택 내 금연문화를 확산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서의 금연아파트 지정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금연아파트 지정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11월 18일 금암초등학교 강당에서는 6학년 학생들이 위대한 쇼맨 중 ‘This is me’를 강사와 함께 공연하는 진귀한 장면이 연출됐다. 얼핏 보면 뮤지컬 교육현장이라 생각될 수 있지만, 이 날은 오산문화재단에서 금암초 학생들의 문화향유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아트데이트 공연이 있는 날이었다. 기존에 진행되었던 여느 찾아가는 아트데이트 공연처럼 이번 금암초 ‘뮤지컬 갈라쇼’도 배우들이 준비한 공연이 하나둘씩 진행됐다. 오 캐롤 중 ‘바보같은 큐피트’를 시작으로 알라딘 중 ‘A whole new world’까지 세 곡의 공연이 끝난 이후부터 진귀한 장면이 시작됐다. 금암초 학생들이 겨울왕국 중 ‘In summer’와 뮬란 중 ‘리플렉션’, 모차라트 중 ‘황금별’ 등 이상 3곡의 조명디자인과 조명스텝을 맡아 공연에 참여한 것이다. 더욱 놀라운 장면은 바로 뒤이은 공연에서 연출됐다. 위대한 쇼맨 중 ‘This is me’ 음악이 흘러나오자 한희경 강사의 지도하에 관객석에 있던 모든 학생이 일어나 음악에 맞춰 함께 군무를 연출하는 장관이 펼치진 것이다. 기존의 공연 형식에서는 상상할 수조차 없는 파격적인 진행이었다. 오산문화재단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청학·양산도서관은 지난 24일 키움봉사회원들을 대상으로 ‘소통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Begin again 멈춤에서 시작으로’라는 주제로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회원들 간 소통을 위해 영화 ‘집으로’를 함께 감상했고 이어진 2부에서는 영화감독 및 각본가인 구모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영화 속 이야기와 다양한 인생에 대해 공감·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모 감독은 오산에 거주하며 평소 청학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으로 도서관과 인연이 됐다. 워크숍 마지막으로는 2021년 청학·양산도서관 ‘북챌린지 운동’에 대한 소개와 그동안 코로나로 주춤했던 키움봉사회의 적극적인 활동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1년 ‘북챌린지 운동’은 SNS를 통해 책 표지 사진과 짧은 글로 자신이 읽은 책을 소개하고 다음 챌린저를 지명하는 방식의 온라인 독서릴레이 운동으로 코로나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시민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청학·양산 키움봉사회를 주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 현 중앙도서관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키움봉사회원들의 도서관 봉사가 제한되면서 만남과 소통에 어려움이
[경기경제신문] 오산로타리클럽은 지난 25일 동절기를 맞아 더불어 사는 행복 나눔 실천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전기요 30개를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심재철 오산로타리클럽 회장은 “차츰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이번 전기요 나눔을 통해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작지만 이웃과 함께 따듯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에 강래출 대원동장은 “오산로타리클럽의 대원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고생하는 분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 내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연말을 맞이해 신장동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산타’의 문화체험 및 외식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협의체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복지특화사업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산타’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및 외식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고자 계획된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청소년쉼터 1개소를 추가해 총 57명의 아동·청소년에게 140만원 상당의 문화체험비와 외식비를 지원해 가정별 또는 기관 내 소규모로 문화체험과 외식을 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장선이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산타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아이들에게 전달 될 상품권이 개별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 장점 또한 크다”며 “관내 복지시설 아동·청소년들이 미리 선물된 크리스마스 추억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상황종료 시까지 다중이용시설의 긴급 휴관을 실시한다. 이에 의왕도시공사는 바라산자연휴양림, 왕송호수캠핑장, 의왕스카이레일 조류생태과학관의 운영을 임시 휴장하기로 결정하고 휴장 기간동안 해당시설 전체의 출입을 통제한다. 단,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정상운영 여부를 검토해 홈페이지에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시 휴장에 따라 바라산자연휴양림과 왕송호수캠핑장의 시설 예약자에 대해 개인별 유선 안내를 실시하고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을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추가 예약은 진행하지 않는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휴장기간 동안 시설점검과 환경개선을 위한 유지 보수를 실시해 재개장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