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사라져가는 지역의 정체성을 되찾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자원이 되는 지명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산시 정체성 함양을 위한 지명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전국 처음으로 제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조례는 오산시의 정체성, 역사성, 상징성과 공익성 등이 반영된 지명이 사용될 수 있도록 기본원칙과 시장의 책무 등을 정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오산시민의 자긍심 및 애향심 고취를 위해 제정됐다. 지역 정체성을 찾는 지명 사용 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자치법규를 제정한 사례는 오산시가 전국 최초이다. 시는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지역에 있는 자연물·각종 시설물·문화재·행정구역 및 도로명 등 지명이 지역 실정과 부합하고 지역의 전통성·상징성·정체성 등이 반영되어 사용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 행정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역의 자연적 특색, 풍습, 고유의 생활문화를 반영해 지명을 복원하거나 보존하는 등 ‘역사바로세우기’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2018년, 인천광역시 남구는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반영해 구 명칭을 ‘미추홀구’로 변경하기도 했으며 경북 포항시는 일본식 명칭인 ‘장기갑’을 ‘호미곶’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환경부가 주관한 2020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161개 지자체 중 ‘전국 최우수 기관상 ’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9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최종 사업자로 오산시가 선정되어 사업비 162억원을 확보한 것에 이은 쾌거로 최근 전국에서 발생된 수돗물 유충 및 붉은 수돗물로 인해 수도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수상이라 더욱 뜻깊다. 오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상수도 관망관리 분야 전문관 임명을 통한 상수도분야 전문성 제고 수도분야 계약서류 통합·간소화 수돗물 시음행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제공을 위해 상수도 노후관 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무엇보다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수돗물 생산원가 절감 및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추진에 매진해 물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동절기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돕기 위해 내년 2월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거나 정부나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일자리를 잃거나 휴업, 폐업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중한 질병이나 부상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가족을 잃고 생계가 어려운 가구 빚이나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가구 등을 중점 발굴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에 시는 희망복지과, 노인장애인과, 아동청소년과, 건강증진과 및 6개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위기가구 관련정보를 종합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위험가구를 예측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취약·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기가구 발굴 시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복지지원, 무한돌봄사업 등을 제공하고 소득기준은 초과하나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12월 8일 ‘2020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공동주택 내의 범죄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관내 아파트 경비책임자,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등 공동주택 88개단지 180여명이 대상이다. 교육은 강도, 절도 등의 예방 및 대응법 화재 예방과 소화, 연소 방법 등을 진행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매년 시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하던 것을 올해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대체해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은 범죄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중요한 교육인 만큼 관련분야 담당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2일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경기도 예산 14억원을 지원받아 오산천을 복개해 조성한 맑음터공원을 비롯한 오산천 일원에서 2022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하게 된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 조성을 통해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 재생 및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가 도 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박람회 대상지를 공모 신청 받아 진행된 것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공모에 신청한 4개 시·군 중 오산시가 최종 선정됐다. 2022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될 오산 맑음터공원은 비위생매립지와 제2하수처리시설 부지에 조성한 환경친화적인 도시공원으로 2016년에 공원 내 캠핑장 및 생태학습 체험장이 조성되어 방문객수가 연간 60만명에 육박한다. 오산시 중앙을 관통하는 오산천은 급격한 산업화에 따라 수질이 나빠졌다가 2010년 오산천 장기발전플랜 5개년 계획 등으로 생태계가 복원돼, 환경부 주관 생태하천 복원 콘테스트에서 우수 하천으로 선정되는 등 수생태계 환경 복원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곳이다. 오산시는 오산천 내 자투리 공간에 시민이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기존 방식의 김장행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후원단체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는‘코로나19 극복 챌린지 온택트 김장나눔 축제’를 오는 4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시의회의장, 금유현 사랑채 노인복지관 관장이 참석해 진행되며 온라인 ZOOM 프로그램을 통해 30명의 자원봉사자가 각 가정에서 맛있는 김치만들기 경연과 김장배달 이벤트 등을 만들어가며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가까운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공유한다. 또한, 추운 겨울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거 어르신 등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 300가구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는 나눔 실천의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나눔의 한마당인 이번 온택트 김장나눔 축제는 사랑채 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어 실시간댓글 소감이벤트, 김장나눔 사행시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누구나 해당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주변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는 많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저감관리에 들어간다. 오산시는 지난 2일 아침 출근 시간 오산역환승센터 입구에서 실시한 ‘미세먼지 감축 캠페인’을 시작으로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총력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이달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간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 정책은 환경과장을 TF팀장으로 산업, 생활, 수송, 시민보호 등 발생원 별 12명의 팀원을 구성해 선제적·예방적 저감조치와 시민건강 보호 강화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의 실효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우선, 미세먼지 발생원인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 사업장 부분에서는 12월 중 관내 특별관리사업장 13개소를 지정해 겨울철 불법소각 금지 등을 명시한‘대형공사장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체결을 추진 중이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부분에서는‘민간 2부제 참여 시 교통유발부담금 감면’혜택을 적극 홍보해 미세먼지 저감 실천방안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활동 증가에 대비해 PC방,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시설에 대해 오는 4일까지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에는 시 공무원 및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60여명이 참여해 구역별로 방역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이 많이 가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해 집단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배 안전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방역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수칙 준수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일 주부 등 여성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핑크투어 유방건강강좌’를 운영했다. 시 보건소와 한국유방건강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 강좌는 유방암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한국유방건강재단 염영숙 강사가 유방암의 원인과 증상을 설명하고 유방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 등 유방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의했다. 또 유방암치료에 가장 중요한 조기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아리따운 내 가슴 애 3·3·3’ 자가검진 방법을 소개했다. 고동훈 시 보건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민건강을 위한 건강강좌·운동·영양강좌 등 시민 중심의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2021년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8개 기업으로 지식서비스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1인 창조기업으로 기술적,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공창업에 도전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국세·지방세 체납자,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자로 제재 중인 자, 휴업 중이거나 정부지원사업 참여제한 중인 기업은 제외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특허, 전시회, 마케팅 지원 등의 선택형 사업비 지원과 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우수기업 매니저 추천, 협력기관으로 있는 계원예술대학교와의 산학협력 MOU 체결 등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장조사, 온라인마케팅, 구매상담회, 창업교육 등 경영·판로·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를 작성해 12월 14~15일 양일간 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입주기업 평가는 서류평가, 면접평가, 입주계약 순으로 이뤄지며 2021년 1월 중 입주하게 된다. 안기정 기업지원과장은“코로나19로 인한 창업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화나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