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에서는 25일 망포1동 소재 영통SK어린이집에서 권영섭 한국원로만화가협회 회장을 초청해 어린이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만화가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만화이야기 교실’을 진행했다. [영통구, ‘만화가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만화이야기 교실’] ‘만화이야기 교실’은 영통구 지역사회 어르신의 재능 기부를 통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매우 인기가 높은 특색사업이다. 이 날은 할아버지의 재미있는 캐릭터 소개를 시작으로 캐릭터 스케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기 얼굴을 재치 있게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져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권영섭 회장은“노년에도 나의 재능을 나누어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 아이들에게 미술에 대한 흥미를 불어 넣어주고, 삶에 있어 관찰력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일을 계속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통SK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캐릭터를 만들며 창의성을 길러본 좋은 시간이었다. 따뜻하고 특색 있는 인성교육시간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음과 문화, smart 영통!’답게 더욱 특색 있고 즐거운 보육문화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24일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권선 행복밥차’를 운영했다. 이번 행복밥차는 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시지구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총3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갓 지은 따끈한 밥과 함께 정성 가득한 식사를 준비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은 음식이 준비된 다음에는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자리에 안내해드리며 수저를 챙겨드리는 등 어르신이 불편하지 않도록 챙겨드리고, 식사를 마치고 난 후에는 식판 설거지 및 뒷정리까지 도맡았다. 대한적십자사 수원시지구협의회 회장 한형철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며 말벗도 해드리면서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7일·24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2019년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운영·윤리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의 모습.] ‘2019년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의해 수원시 의무관리대상 363개 단지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동대표)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관리규약에 따른 합리적인 입대의 구성 및 운영사항 ▲공사 및 용역사업자 선정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등 공동주택관리 및 운영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10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2019년 공동주택 소방 및 방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치분권 실현으로 지속 가능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가운데)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 25일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정상 라운드 테이블 토론회(정상급 회의)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으로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s)를 수립·달성하려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방자치분권’이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적·행정적·재정적 자치권이 확대되는 자치분권 실현으로 지역의 다양성을 살리는 정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자체와 시민들이 힘을 모아 지속 가능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각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온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환경부·경상남도·거제시·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천규 환경부 차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경기경제신문】‘수원형 사회주택’은 공공이 하지 못하는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체계의 보완재로 운영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원형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25일 권선구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연 ‘수원형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한 이상호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사회주택은 기존 공공주택 모델의 전환·대체가 아닌 ‘보완’의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공공주도 임대주택 모델의 사각지대와 한계를 보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형 사회주택의 가능성과 도입 방안’을 발표한 이상호 연구위원은 “수원시는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 주거복지 정책의 보완자적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공공이 하지 못하는 주거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 주택’은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주거 관련 사회적 경제 주체가 공급하는 임대주택 등을 말한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지난 6월부터 운영한 ‘2019 주거복지 포럼’의 마지막 시리즈다. 주거복지 포럼은 주거복지지원센터·도시재생지원센터·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 주관
【경기경제신문】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가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열고 첫발을 뗐다.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출범식 후 관계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철상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부회장은 제19기 회장으로 취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 기구다.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을 활동목표로 설정했다. 목표 실현을 위해 국민 참여 통일기구로 역할을 정립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통일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수원협의회는 이날 자문위원 142명을 위촉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자문위원, 조청식 수원 제1부시장, 장영란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지역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청소년이 미래직업과 기술을 체험해보는 축제 ‘2019 수원 드림락(樂)서, ME(미)래 인재 페스티벌’이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2019 수원 드림락(樂)서, ME(미)래 인재 페스티벌’을 찾은 청소년들이 체험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삼성전자가 주관한 ‘2019 드림락(樂)서, ME(미)래 인재 페스티벌’은 청소년에게 4차 산업 분야의 미래직업·기술 체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드림락(樂)서는 ‘꿈을 즐겁게 그린다’는 의미다. ‘함께 가요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수원 중·고등학생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진로박람회,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진로박람회에서는 최첨단 기술과 미래직업을 체험하는 직업 체험존과 스마트테크 체험존이 운영됐다. 뉴미디어콘텐츠 마케터, 미래식량 영양사, 특수 분장사 등 다양한 직업체험 부스가 청소년들의 발길을 끌었다. 뇌파측정기 활용한 브레인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스마트테크 체험존에서는 대화형 AI(인공지능) 로봇을 만날 수 있는 부스를 비롯해 빅데이터로 모발·피부관리를 하는 ‘스마트뷰티’, 정보통신기술과 의료산업을 융합한 ‘스마트헬스’ 체험 부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회 한·중 청년포럼’의 주요 행사인 ‘한·중 청년UP(업)클라우드’를 열고, 한·중 청년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중 청년들이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한·중 청년UP(업)클라우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한·중 청년UP(업)클라우드’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자료를 불러올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처럼 청년·기업·대학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한·중 청년 200여 명과 시 소재 중소기업, 경희대·성균관대·아주대 LINC+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홍순민 휴머스 대표의 청춘 강연(기업잇다), 한·중 청년이 창업사례와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청년잇다’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년 창업 사례는 정민석 커머스루와 대표와 웨이흐어(卫荷)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 청년대표단 대표가 발표했다. ‘2850% 성공신화에서 크라우드펀딩 컨설턴트로’를 주제로 발표한 정민석 대표는 ‘필터교체형 올인원 마스크’ 창업 경험을 이야기했다. 정민석 대표는 “창업 과정에서 ‘제품은 중국, 마케팅은 한국, 시장은 아시아’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0월 31일까지 ‘고위험 위기가구 긴급 실태조사’를 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지원한다. 지난 2일 시작한 고위험 위기가구 긴급 실태조사는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발견하기 어려웠던 위기 가구를 찾아내 생계·주거 급여 등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7월 말 서울 관악구 한 임대아파트에서 탈북민 모자가 굶주림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후 고위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긴급 실태조사 계획을 수립했다. 조사 대상은 공동주택 관리비가 3개월 이상 장기 체납된 가구와 특정급여(기초연금·장애인연금·아동수당 등) 수급자 중 고위험(소득인정액이 0원인 가구 등)이 예측되는 위기가구다. 이번 조사로 발굴한 위기가구에 생계·주거급여 등을 제공하는 긴급지원을 하고, 공공·민간 복지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해서 관리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등을 활용해 고위험이 예측되는 가구를 조사한다. 대상자에게 전화하거나 거주지를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복지 서비스를 지원받도록 안내한다. 사회보장시스템으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 영)는 24일 역량강화 및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3명이 춘천시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후평3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현황에 대해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벤치마킹은 후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자원 발굴에 대한 사례와 특화사업 추진성과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민·관 협력 방안에 관해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 영 위원장은“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협의체 활동과 특화사업에 대해 후평3동과 행궁동을 상호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방향에 대해 다각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효근 행궁동장은 “이번 맞춤형복지팀 조직개편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협의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