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가정을 방문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휴먼살피미’ 제도를 운용한다. [수원시 복지허브화추진단 관계자가 지난 16일 시립·직장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교육을 하고 있다.] 휴먼살피미는 전기·가스·수도 검침원, 집배원, 부동산중개업자, 시립·직장어린이집 원장 등 직업 특성상 가정 방문을 주로 하는 이들로 구성된다. 가정을 방문했을 때 위기 가정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동 맞춤형복지팀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12일·16일 집배원, 시립·직장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한 수원시는 21일에는 팔달구 한국전력공사경기지역본부에서 전기검침원 5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앞으로 도시가스·수도 검침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계속할 계획이다. 21일 교육을 담당한 신미정 수원시 복지허브화추진단 주무관은 “전기 검침원과 같이 가정을 방문하는 분들은 다양한 주민의 상황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면서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견하면 동 맞춤형복지팀, 복지허브화추진단, 휴먼서비스센터로 즉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미정 주무관은 ‘복지 사각지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정연구원은 29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자료로 본 수원지역 3.1운동’을 주제로 제5회 수원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5회 수원학 심포지엄 홍보물] 3.1운동 100주년(2019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수원시정연구원 부설 수원학연구센터가 주관한다. 박환 수원대 교수가 ‘수원군 지역 3.1운동-사진자료 분석을 중심으로’, 조성운 동국대 박사가 ‘김선진 "일제의 학살 만행을 고발한다-제암, 고주리의 3.1운동" 의 구술 기억과 실체’를 주제로 발표한다. 성주현 청암대 교수는 ‘이병헌의 "삼일운동비사" 로 보는 수원 3.1운동’,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은 ‘소설가 홍성원의 "먼동" 을 통해 본 3.1운동 형상화와 수원지역’을 주제로 발표한다. 조철행 독립기념관 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김승태 한국기독교연구소장, 이동근 수원시 3.1운동 기념사업 태스크포스팀장, 박철하 전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전문위원, 조성면 수원문화재단 전통교육팀장이 참여한다.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수원 지역 3.1운동의 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외국어마을이 12월 24일까지 외국어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외국어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외국어마을’은 원어민강사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외국어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를 찾아가 무료로 외국어 수업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외국어마을 강사들은 학생들이 외국어 말하기에 자신감을 갖고, 외국어와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나만의 외국어 이모티콘 제작’, ‘외국어 단어를 풀어보는 미니 올림픽’ 등 다양한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외국어마을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외국어학습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외국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외국어마을은 2014년 처음 시작된 ‘찾아가는 외국어마을’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특수학교·지역아동센터·보육시설 등 소외계층 학생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올해까지 6922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연화장사업소와 을지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는 21일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장례지도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례지원 인력 및 정보 교류에 협력키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응 수원도시공사 환경사업본부장, 최정목 대전보건대학교 장례지도학과장,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 이철영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장, 강영철 연화장사업소장] 이날 협약에 따라 수원도시공사 연화장사업소는 앞으로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축척한 노하우를 2개 대학측에 전수함은 물론, 장례지도사 자격취득을 위한 학생들의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을지대학교와 대전보건대학교는 연화장사업소에 선진 장례문화와 관련한 학술, 연구자료 등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부영 사장은 “수원시연화장은 저렴한 장례비용과 함께 고품질서비스 제공 등으로 공공 장사시설의 표본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선진 장례문화를 도입, 장례문화의 거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부영 사장과 이철영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장, 최정목 대전보건대학교 장례지도학과장 및 교수, 학생 등 10여명이 참석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동장 한장수)에서는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장, 15개 프로그램 수강생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팔달구 우만1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대표 간담회] 이 날 간담회에서는 2019년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프로그램 수강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를 신축, 이전하여 새로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해 온 1년간의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박상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 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원활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동장 곽도용)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권선구 세류1동, 새마을부녀회 김장 나눔 행사] 김장 나눔 행사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나눠드려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도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문고 등 40여명의 단체 회원과 지역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들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 김치를 담가 170세대의 이웃에 전달했다. 이해자 세류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동은 부녀회 회원이 많지 않아 김장 나눔 행사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틀 동안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김장을 끝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매월 반찬 만들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최근 고시원 등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권선구지회(지회장 최영애)는 20일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개업공인중개사도 동참할 것을 협의했다. [권선구,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 부동산중개 시 전기, 가스, 소방시설 확인을 철저히 하고 소방시설법 상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아파트 및 기숙사 제외)의 소유자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함을 안내하며 특히, 건물소유자가 거주하지 않는 공동주택 등의 경우 건물소유자에게 전기, 가스 소방시설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대하여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개업공인중개사도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참여해 종로 고시원 사고 같은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박광온(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의원을 초청해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1월 중 소통경연’을 열었다. [박광온 국회의원이 강연을 하고 있다.]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 소득주도성장’을 주제로 강연한 박광온 의원은 현 정부의 포용적 경제정책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그간의 압축성장 후유증으로 기업 간, 노사·노노 간 양극화가 심해졌다”면서 “지금은 성장통을 겪고 있지만, 소득주도성장은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소득주도성장의 세 가지 열쇠는 가계소득은 높이고, 생계비는 내리고, 사회 안전망·복지는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 “사회 안전망 확대는 우리 모두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국가는 국민에게 든든한 집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소통경연에 참여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모든 시민이 잘먹고 잘살게 하는 것이 곧 소득주도성장”이라며 “기회와 결과에 있어 누구 하나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자”고 당부했다. 박광온 의원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MBC 기자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앵커, 보도국장 등을 지냈다. 정계 입문 후 더불어
【경기경제신문】‘고용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10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10월 15∼64세 고용률은 61.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P 떨어졌다. 고용률은 지난 2월부터 계속 하락하고 있다. 실업률은 3.5%로 10월 기준으로 2005년 10월(3.6%) 이후 가장 높다. [염태영 수원시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이 ‘제2회 좋은 일자리포럼’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수원시가 20일 오후 2시 팔달구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 모색’을 주제로 제2회 좋은 일자리포럼을 열고, 고용 한파를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정책을 논의했다. 수원시가 지난해 처음 연 좋은 일자리포럼은 정부·학계·민간 일자리 전문가, 지방자치단체장, 시민 등이 참여해 일자리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는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포럼은 특별강연과 기조발제, 우수사례 발표, 주제별 세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일자리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떼까마귀 순찰반’을 편성해 지난해 떼까마귀가 많이 출몰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순찰을 시작했다. [떼까마귀 순찰반이 퇴치기를 이용해 떼까마귀를 쫓고 있다.] 수원시는 11월 중순 인계동·곡반정동 등에 떼까마귀가 출몰하자 즉시 순찰반을 편성해 15일부터 순찰을 시작했다. ▲성빈센트병원·동수원사거리·아주대삼거리 일원 ▲인계사거리·백성병원·인계박스·나혜석거리 일원 ▲가구거리·권선사거리·장다리로 일원 등 3개 구역에서 떼까마귀 출현 위치·시간, 이동방향 등을 파악하고 있다. 지난 11월 17일 ‘정찰조’로 추정되는 떼까마귀 한 무리(300여 마리)가 관찰됐지만, 야간에 인계동·지동 등 도심에 머무르는 떼까마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2016년 겨울 처음 수원시 도심에 나타나 4개월여(2016년 12월~2017년 3월) 동안 머무른 떼까마귀는 지난해 겨울에도 수원시를 찾아온 바 있다. 수원시는 떼까마귀가 본격적으로 출몰하면 ‘떼까마귀 퇴치 및 (분변)청소 기동반’을 운영, 퇴치기를 이용해 떼까마귀를 이동시킬 예정이다. 또한 매달 배설물을 채취해 AI(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방역·도로 청소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