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18년 관내·외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2만 1000여 명에게 교복 구매비를 지급했다. 관내·외 중학교 1학년 1만여 명, 고등학교 1학년 1만 1000여 명에게 교복 구매비를 현금으로 지급했고, 금액은 1인당 29만 6130원씩 총 62억 2000여만 원이다. 전액 수원시 예산이다. 교복 구매비 지원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수원시에 살면서 관외 학교에 다니는 학생도 지원 대상이다. 아직 교복 구매비 지원을 신청하지 못한 관외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12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2018년 수원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금 신청’을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2019년에는 중학교 신입생에게 현물(교복)로 지원한다. 학교 주관으로 교복을 공동구매해 신입생들에게 지급한다. 예산은 수원시(25%), 경기도교육청(50%), 경기도(25%)가 분담한다. 2019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은 전액 수원시 예산으로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교복 지원사업으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양지말어린이공원이 어린이공원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BF(Barrier Free) 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양지말 어린이 공원 모습]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인증하는 것이다. 공원접근로와 차도의 분리 여부, 바닥재질의 마감, 장애인 전용 놀이시설 설치 여부 등을 평가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한국토지공사가 평가·인증을 담당한다. 수원시는 예비인증과 본인증으로 이뤄지는 BF인증에서 각각 94점과 97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우수등급 기준은 90점이다. 수원시는 지난 6월 팔달구 화서동 양지말어린이공원에 무장애 통합 놀이터를 조성했다. 장벽이 없는 놀이터를 뜻하는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불편 없이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사회적 통합 놀이터’다. 3000㎡ 규모의 무장애 통합 놀이터의 조합 놀이대에는 턱과 계단이 없다. 그 자리에 휠체어가 오르내릴 수 있는 경사로를 만들었다. 또 누워서 타는 시소·회전 놀이대 등을 설치해 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9년 시 전역에 CCTV 86대(86개소)와 방범비상벨 25개(25개소)를 신규설치하고 낡은 감시카메라 200대(50개소)를 최신형으로 교체한다. 2018년 10월 말 기준으로 수원시 전역에 설치된 CCTV는 9128대(3116개소)다. 생활방범용 CCTV가 6194대, 공원안전용 1542대, 도로 방범용 223대, 스쿨존(학교 근처)용 704대, 시설물 관리·교통정보 등 465대다. 올해 424대(109개소)를 신규 설치했고, 437대(123개소)는 성능을 개선했다. 올해 1~10월 범죄 수사 등 목적으로 영상정보를 7234건 제공해 범죄 예방, 용의자 검거에도 힘을 보탰다. 어린이보호구역 등 범죄 취약지역 25개소에는 방범비상벨을 추가 설치한다. 수원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는 최근 희의를 열고, 수원 중부·남부·서부 경찰서와 4개 구 녹지공원과가 신청한 비상벨 설치 대상지 93개소 중 안전 등을 고려해 25개소를 우선 설치 지역으로 선정했다. 현재 관내 49개소에 방범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생활방범 13개소, 공원 20개소, 어린이보호구역 15개소, 산불보호구역 1개소 등이다. 수사 목적 등으로 활용되는 CCTV 영상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이 중금속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일 넙치·우럭·굴·고등어·삼치·꽁치·명태·가리비·가오리·참조기 등 수산물 10종에 대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고, “모든 시료가 안전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납·수은·카드뮴 등 중금속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21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16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월 식중독균 검사와 8월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오세환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은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검사할 예정”이라며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0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미래도시 수원–수원의 미래 설계’를 주제로 ‘2018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수원시 ‘2018 미래 포럼’ 포스터] 수원시는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 정책,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설계를 알리기 위해 미래포럼을 마련됐다. 이한규 제1부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포럼은 ‘청춘도시 수원 2045 기본계획’ 연구내용 발표, 초청 강연,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청춘도시 수원 2045 기본계획’ 연구내용을 발표한다. 인구 절벽 시대를 대비하고, 수원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2016년 11월 수원 미래기획단을 구성한 수원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전략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청춘 도시 수원 2045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연구발표 후 노규성(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선문대 글로벌경영학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미래먹거리에 대한 현실을 진단하고, 대응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3일 수원시청 썬마루에서 ‘맞춤형 경영 컨설팅’ 수료식을 열고, 수료 업소 대표 25명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관내 외식 업소 2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 맞춤형 경영 컨설팅은 전문가가 경영·메뉴·마케팅 등을 업소별 특성을 반영해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수원시와 한국조리사협회수원시지부가 함께 지원했고,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경영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경영 진단’ ▲업소별 맞춤형 메뉴 개발 노하우를 알려주는 ‘메뉴 지도’ ▲SNS 등 온라인을 이용한 마케팅 기법을 알려주고 직접 적용해보는 ‘마케팅 실행’ 등이다. 분야별 전문가가 업소별로 9차례 방문해 컨설팅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권용찬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이 수료생에게 수료 증서를 수여했다. 전봉례 도깨비부대찌개 대표는 “그동안 음식점을 잘 운영하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 답답했다”면서 “이번 컨설팅에서 배운 내용을 밑거름 삼아 해 가게를 더욱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용찬 위생정책과장은 “맞춤형 경영 컨설팅은 수원시 외식 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컨설팅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21일 60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용산 전쟁기념관 및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팔달구, 사회복무요원 안보견학] 이번 견학은 사회복무요원의 애국심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동시에 사기진작 및 근무의욕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전쟁기념관에서는 전쟁역사실, 6.25전쟁실과 해외파병실등을 관람하였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현충탑 참배 및 유물전시관 관람 후 호국강연회를 들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전쟁기념관 견학을 통해서 우리나라 전쟁의 역사와 6.25전쟁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직접 현충탑 참배 및 유물전시관 관람을 하고 난 후 한반도가 아직도 분단국가로서 휴전상태라는 현실이 무척 가슴 아팠다. ”라며 견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계기로 애국심 및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자긍심을 높여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1일 송죽동 소재 동진맨션아파트 지하상가 침수와 관련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장안구청 전경] 이번 점검에는 장안구청장과 담당 부서장을 비롯해 시의 관련부서와 전문가가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안전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신태호 구청장은 “안전이 우려되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상가소유자들에게 현 상황을 알리는 한편,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27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장안구여성합창단의 뜨거운 열정품은 런치음악회를 개최한다. [장안구, 열정품은 런치음악회] 점심시간을 이용해 지역주민과 공직자에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피로와 스트레스는 날리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런치음악회는 소원, 바람이 불어오는 곳, Quando m'en vo', 춤추는 춘양이 등 친숙한 멜로디와 장안구여성합창단의 뜨거운 열정이 더해진다. 구 관계자는 “추위를 날려버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준비중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은 22일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2곳을 방문해 장애인생산품 제조과정을 둘러보고, 근로 장애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이 호매실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한규 제1부시장은 이날 권선구 ‘호매실장애인보호작업장’의 제과·제빵 작업장과 영통구 ‘행복을 만드는 집’의 전자부품 제조작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 부시장은 호매실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근로 장애인들이 직접 구운 빵을 시식해보기도 하면서 현장 직원과 근로 장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부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직업적응훈련을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한다. 현재 수원시에는 13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500여 명의 장애인들이 소속돼 복사용지·화장지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