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35회 수원시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5개 부문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제35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 정해득 한신대 한국사학과 교수(학술부문), 송향지 송피아노앙상블 대표(예술부문), 유인숙 평실사협회 대표(교육부문), 오영숙 새마을문고 수원시지회장(지역사회봉사부문), 최영화 수원시 씨름협회장(체육부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해득 교수는 수원시와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다수의 저서·논문을 발표하고, 수원화성 정비에 필요한 수원지역 문화재를 조사·연구하는 등 수원시 역사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 송향지 송피아노앙상블 대표는 수원시 음악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수원 음악인들을 위한 기획연주회를 열고, 연주자 양성에 앞장서며 지역예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유인숙 평실사협회 대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수원제일평생학교 문해교사로 활동하며 ‘평생학습 도시 수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오영숙 새마을문고 수원시지회장은 독서문화 지도사과정 교육,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해외 동포를 위한 사랑의 책 보내기, 수원시민 독서경진대회 개최 등 새마을문고 사업에 앞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7일 강원도 원주 소금산 일원에서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2018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단체 간 상호 이해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은 ▲단체별 주요 활동보고 ▲재난안전네트워크 유공자 표창 ▲‘재난안전 네트워크 역할과 통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워크숍을 떠나는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재난사고 대응을 위한 민·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만큼,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가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재난안전네트워크는 2007년 12월 출범했다.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민간 봉사단체들의 모임이다. 수원시동그라미적십자봉사회, 수원시인명재난연합구조단, 수원 한마음 적십자 봉사회 등 16개 정회원 단체와 2개 협력회원 단체로 구성돼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7일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수원시 전역에서 화재대피훈련을 했다.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금강유치원에서 열린 민방위 훈련 모습]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진행된 이날 훈련은 공공기관·학교·어린이집·직장민방위대 등 의무 참여 기관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건물 내에서 대피하는 방법과 국민행동요령 등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수원시는 금강유치원, 롯데몰 수원점, 동수원CGV 등 3곳에서 중점적으로 시범 훈련을 했다. 장안구 주관으로 진행된 금강유치원에서는 대피 훈련 시행 후 170여 명의 원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119 소방대가 화재진압·소방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는 지도공무원을 현장에 파견해 사전 화재대피훈련훈련 준비 상태와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소방서는 화서역-수원역-교동사거리-팔달문-장안문-거북시장 등 시내 주요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대피 훈련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이 시민들이 대처 능력을 높이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원(자유한국당, 영통2·3,태장동)이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기초의회 부문의 기초단체 행복매니페스토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시사연합신문 창간 10주년 기념행사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행복나눔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김기정 의원은 지역밀착형 생활정치 통해 지역주민의 행복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사연합신문사가 제정한 행복나눔봉사대상(명예대회장 이종걸 국회의원)은 사회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와 사회행복지수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한다. 김기정 의원은 그동안 조례 발의, 시정질문, 연구단체 등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기후변화 대책,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문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문제, 공동주택 주거환경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문제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기정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애쓰다 보니 과분한 상을 받게 되었다. 시민들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지난 26일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여성회와 함께 수원지역의 돌봄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돌봄정책과 학교, 지역아동센터, 공동체 등에서 이뤄지는 돌봄의 현재를 돌아보고 각 주체의 대표들로부터 현장에서 느끼는 정책수요와 개선점을 논의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이 좌장으로 나선 토론회에는 이철승 의원, 김미정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강신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지부장, 곽봉준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김복희 수원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서정분 글향기작은도서관장이 참석해 각 분야에서 이뤄지는 돌봄정책의 실태를 전해줬다. 김미정 연구위원의 ‘현정부의 돌봄정책’ 발제에서 자녀를 둔 부모의 22.9%가 주로 자녀의 하원 후 부모 귀가시까지 돌봄의 공백으로 어려움을 체감하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의 24%도 돌봄공백으로 인한 돌봄정책의 필요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현재는 많은 부모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시간연장보육이나 학교내 초등돌봄교실, 정부지원 아이돌봄서비스에 의존하고 있다고 나타나 돌봄정책에 대한 수요가 절실하다는 것에 모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세대융합창업캠퍼스가 지난 1년 동안 43개 창업팀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개소 1주년 성과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6일 세대융합창업캠퍼스(아주대 캠퍼스플라자 8층)에서 개소 1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 간 성과를 알렸다. 2017년 11월 23일 개소한 세대융합창업캠퍼스는 1년 동안 43개 창업팀을 지원했고, 54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고용창출은 142명, 누적 매출은 41억 원에 이른다. 또 88개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은 기술과 경력, 네트워크가 있는 퇴직 인력과 청년창업자를 연결해 ‘세대융합형 창업팀’을 발굴하고, 사업화 자금·맞춤형 교육·글로벌 진출·투자 유치 등 초기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것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난해 9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공모에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주관기관’으로 최종선정된 바 있다. 전국에 8개 주관기관이 선정돼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구성된 1기 창업팀인 ㈜에스스킨(대표 이정건)과 ㈜블루티움(대표 김완중·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6일 영통구 지식산업센터 디지털엠파이어 II 세미나실에서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대표들과 ‘규제개혁 현장 방문 토론회’를 열고, 각종 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규제개혁 현장 방문 토론회] 이날 현장 방문 토론회에는 이택용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대표 12명, 규제개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4년 차 이상 벤처기업 예산 지원제도 마련 ▲수원시 발주 사업 일정 금액 이하 입찰 시 지역 제한 ▲지식산업센터 노후시설물 교체 비용 지원 ▲디지털엠파이어 II 후문 앞 진입로 확보 ▲중소기업 지원제도 홍보·교육 등을 건의했다. 이택용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현장을 찾아가 시민의 불편사항을 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규제개혁 현장 방문 토론회는 수원시가 기업체·창업지원센터·협회·단체 등을 찾아가 기업·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찾는 정책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8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도상(圖上)훈련·간담회’를 민·관·군 합동으로 열었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도상훈련 및 간담회] 겨울철 자연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이날 훈련·간담회는 김교선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이 주재했다. 한파, 대설에 대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 이날 훈련에는 겨울철 재난협업부서, 수원소방서, 수원 중부·남부·서부경찰서·공군 제10전투비행단·경수산업도로·한국열관리시공협회·대한건설기계협회·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관계자가 참가했다. 수원지역에 영하 10℃ 한파와 더불어 많은 눈이 내려 강설 취약지역의 고가차도 진출입부 등에 교통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관련 부서, 협업 기관별 대처상황을 시나리오로 마련해 도상 훈련을 했다. 김교선 안전교통국장은 “이번 도상훈련을 계기로 민·관·군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한층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뿐 아니라 각종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이 발생했을 때 민관군이 힘을 모아 124만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경기경제신문】수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수원시정신재활시설이 26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정신장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도원결의 展(전)-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연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수원시 13개 정신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들이 재활·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만든 작품이 전시된다. 그림 액자 20점, 도자기 50점, 공예품 80점, 시화·엽서 28점 등 178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주제인 ‘도원결의’는 "삼국지" 등장인물인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桃園)결의’를 인용한 것이다. ‘정신장애인들이 예술 활동으로 정신질환을 함께 이겨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6일 개막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미술치료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내는 힘이 있다”면서 “‘장애는 불편하지만 불행하지 않다’는 말처럼, 작품으로 키운 희망이 삶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건강 수도 ‘수원’의 명성에 걸맞게 정신장애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치유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수원시에는 정신장애인 이용시설과 공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공사 규모 500억 이상 관내 민간 건설공사장 16곳과 공공 건설공사장 9곳에 종사하는 건설근로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간·공공 건설근로자 재해예방 프로그램] 건설재해 예방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수원시와 경기대학교, 한국건설안전협회가 체결한 ‘수원시 건설 현장 안전을 위한 안전업무 협약’에 따른 것이다. 세 기관이 건설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하는 첫 사례다. 세 기관은 관내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간·공공 건설 현장 조사를 지난 10월 완료했다. 먼저 공사 규모 500억 이상 민간 건설사업장과 공공 건설공사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재해 예방 프로그램은 ‘A그룹(건설감리원 및 공무원)’, ‘B그룹(현장소장, 안전 및 보건관리자)’, ‘C그룹(건설근로자)’으로 나눠 그룹별로 2일씩 진행한다. 경기대학교 부설 재난안전연구소와 (사)한국건설안전협회에서 진행되는 재해 예방 프로그램은 ‘재해 발생원인과 사례’, ‘재해 발생 시 응급처치’, ‘감성과 소통 안전’ 등을 주제로 한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우리나라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