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수원시가 미세먼지·기후변화 대응에 선제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28일 서울 중구 환경부 서울사무소에서 조명래 장관을 만나 수원시가 전개하는 환경 관련 사업에 국비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염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전기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수원시는 2019년 100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친환경 전기버스 1000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수원시 인가 버스는 142개 노선 1300여 대이다. 2022년까지 친환경 전기버스 1000대를 도입하면 버스로 인한 미세먼지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염태영 시장은 또 2017년 8월 수원시에서 열린 제19차 한·중·일 환경 장관회의에서 수원시가 제안해 공동합의문에 명시된 ‘한·중·일 지속 가능한 도시 포럼 개최’를 2019년 일본에서 열리는 한·중·일 환경 장관회의부터 부대행사로 정례화할 것을 요청했다. 수원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계획과 환경보전계획 통합관리’ 정책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최근 경기도의회, 경기도, 도교육청,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등 5개 기관이 도내 136개 학교에 대해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기로 협력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 앞서 26일 5개 기관은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추진 성과 보고대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2020년까지 총 3천400억원을 투입해 초등 91개, 중등 36개, 고등 8개, 특수 1개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짓기로 했다. 우선 사업대상 학교 136개교 가운데는 수원이 11개 학교로 가장 많았고, 대상학교로는 탑동초, 효정초, 효천초, 율전중, 천천중, 권선초, 송죽초, 지동초, 원천중, 율현중, 호매실중이다. 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그동안 변변한 체육시설 없이 학생들이 교실에 갇혀 지내거나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체육활동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협치를 계기로 보다 나은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평가하며, “우선대상에 들지 못한 나머지 60개 학교에 대해서도 5개 기관이 적극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품질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조건희 전략사업부 차장, 이창원 경영지원부 부장,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 임윤빈 전략사업부 주임] 공사는 28일 오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인 서비스품질우수상을 받았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올해 초 시설관리공단에서 도시공사로의 전환을 통한 적극적인 조직혁신이 큰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품질 향상 및 사회적가치 실현 등의 탁월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부영 사장은 “공사로의 전환 첫 해 장관표창 수상으로 그 의미가 뜻 깊다”며 “임직원 600여명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시민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상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매년 분야별 전문가의 검증 및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26일 팔달구청 2층 상황실에서 팔달구 각동 청소년 지도위원과 법사랑 팔달구협의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지도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팔달구, 청소년지도위원 역량 강화 교육] 이번 교육은 최근 청소년들의 범죄 수법과 강도가 잔인해져 청소년들의 범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해지고 있어 청소년지도위원들의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무관심과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김순천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문제 있는 청소년은 없으며 문제 있는 어른과 사회 구조가 있을 뿐이다. 사회전체를 바꿀 수는 없지만 1명은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청소년을 지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복 법사랑 팔달구지구협의회장은“바쁘신 가운데 시간을 내주신 법사랑 협의회원님들과 동 청소년 지도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팔달구의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과 범죄 예방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고색동 산업단지 내 솔대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 및 여기산 공원 축구장에 지난 26일 자동심장제세동기(AED)를 설치했다. [권선구, 공공체육시설 자동심장제세동기] 동절기 체육활동 시 혈압상승으로 심정지 확률이 증가하나 뇌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골든타임 4분 이내 구급차가 도착확률은 12.2%정도에 그치고 있어 야외 체육시설에 자동심장제세동기 설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필요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잔디구장 및 축구장 입구에 자동심장제세동기 각 1대를 설치하고 안내 매뉴얼을 비치했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자동심장제세동기로 신속히 응급 처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여 구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아동·여성폭력 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 2018년 아동·여성폭력 방지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시상식은 27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렸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성희롱 등 여성폭력을 방지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지방자치단체·기업·일반인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2010년 12월(2015년 재지정)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아동·여성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지원하는 등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원시는 사회 전반으로 확산된 미투(#MeToo) 운동에 발맞춰 지난 4월 ‘새롭게 정비된 성희롱 사건처리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 성희롱 사건처리 매뉴얼에는 성희롱 발생 시 주체별(기관장·관리자·피해자·가해자·동료 근로자) 대응 방법, 수원시 성희롱 사건처리 시스템, 성희롱 판단 기준, 성희롱 예시사례 등이 담겨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온 노력을
【경기경제신문】지난해 수원시에서 추진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중 실질적으로 성 평등 개선을 이뤄낸 사업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독립운동가 열전편찬사업'(최우수), '수원시 노숙인 보호 및 지원사업'(우수)이 선정됐다.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이행점검 워크숍] 수원시는 지난 26일 수원시여성문화공간 休(휴)에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원, 성 평등 정책 파트너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별영향평가 이행점검 워크숍’을 열고, 성 평등 최우수사업과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105개의 ‘2017년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의 이행사항 등을 점검하고, 성실성·효과성·시민체감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사업과 우수사업을 각 1건씩 선정했다. 최우수과제로 선정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독립운동가 열전편찬사업'은 이선경·김향화·이현경 등 여성독립운동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여성독립운동가의 성과를 열전에 담아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수원시 노숙인 보호 및 지원'은 성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여성노숙인 대응매뉴얼 구축 등 체감도 높은 성 평등 정책을 마련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2017년 성별영향평가 주요 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다자녀가구의 주거복지를 위해 자녀가 다섯 이상인 무주택 가구에 무상으로 주택을 지원한다. [지난 4월, 7자녀 가정을 방문해 어려움을 듣는 염태영 수원시장.] 다자녀가구에 지원하는 주택은 ‘수원휴먼주택’의 일부다. 수원시 주거복지정책의 하나인 수원휴먼주택은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수원시는 ‘수원휴먼주택 최대 200호(戶) 확보’를 목표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매년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다. 2018년 5호, 2019년 45호, 2020~2022년에는 매년 50호를 확보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올해 매입한 수원휴먼주택 5호를 다자녀가구에 지원한다. 11월 26일 6자녀를 둔 이OO씨 가족이 화서동 소재 신축 다세대주택에 처음으로 입주했고, 12월 2일에는 8자녀를 둔 김OO씨 가족이 매탄동 소재 연립주택에 입주할 예정이다. 세 가정은 내년 1월까지 입주한다. 올해 수원휴먼주택을 지원받은 다섯 가구 중 네 가구는 자녀가 6명이고, 한 가구는 자녀가 8명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재계약을 9차례 할 수 있어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없고, 관리비만 부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경기교육발전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입구에서 열린 합동 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입구에서 열린 합동 보고대회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서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산적한 교육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그리고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우리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함께 ‘경기교육발전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전격 제안했다. 이어 “교육은 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경기교육발전협의회에서 경기도 교육에 관한 사항을 정례적으로 논의하자”고 말했다. 경기도 학교체육관 건립사업에 대한 2018년도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된 것을 환영하기 위해 열린 이날 합동 보고대회에는 이재명 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조명자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남부권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136개 학교체육관 건립사업을 위한 경기도 지원예산 1190억 원을 확정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그리고 경기도 31개 시·군이 각각 35%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웹서비스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12월 3일까지 ‘제5기 수원시 웹서비스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와 웹서비스에 관심이 있고,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고, 모니터단으로 선정되면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의 ‘문화’ 페이지에서 ‘제5기 수원시 웹서비스 모니터단 모집’ 배너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모니터단은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웹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 시정 홍보·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모니터단 활동자는 자원봉사 활동 실적을 적립할 수 있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 표창 등 소정의 혜택이 제공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웹서비스 모니터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중심의 웹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