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28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과ㆍ동 사회복무요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팔달구, 사회복무요원 4분기 소양교육] 이날 교육에 앞서 일선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범 사회복무요원 9명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표창을 받은 사회복무요원에게는 부상으로 특별휴가 3일이 주어졌다. 이어서‘정서적 소통과 과학적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현 EH마음이음연구소장인 신정민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는 민원인과 직접적으로 마주치며 응대를 해야 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 중점을 두고, 관계향상과 갈등관리를 위한 대화법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은“강의 때 배웠던 갈등관리를 위한 대화법을 활용하여 민원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오는 12월 3일부터 3주간 관내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버스터미널, 마트 주차장 등) 75개소에 대한 동절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공회전 제한지역] 점검 방법은 운전자가 운전석에 있지 않은 경우는 공회전 확인 시점부터, 운전자가 운전석에 있는 경우에는 사전 경고를 한 시점부터 시간을 측정해 5분 이상 공회전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동절기에 증가하는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고 자동차 공회전이 대기질 악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공회전 제한지역 안내표지판의 상태를 점검하고 파손 및 노후표지판은 시청에 교체 요청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차량 소유자들이 자동차 배출가스가 대기질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알지만 자동차 공회전에 대해서는 예열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자동차 공회전에 대한 인식이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 청년 UP(업) 클라우드’를 열고,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방안을 모색했다. [(왼쪽부터) 이원준 성균관대 창업교육센터장, 강곤 경희대학교 국제부총장, 오영태 아주대학교 산학부총장, 김주형 디지털엠파이어Ⅱ협의회장이 청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 청년UP(업) 클라우드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자료를 불러올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처럼 청년·기업·대학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원하는 정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수원청년 100명과 시 소재 중소기업 30곳·대학교 3곳이 참여했다. 수원시·디지털엠파이어Ⅱ협의회·‘경희대·성균관대·아주대 LINC+’사업단의 업무협약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청년 자기소개 5분 브리핑 ‘나도야 간다’ ▲수원 소재 기업의 ‘비전과 인재상’ 발표 ▲정종필 성균관대 교수의 ‘지역산업연계 인재양성방안’ 강연 ▲윤정호 ㈜윤호파트너스 대표의 ‘블록체인’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와 디지털엠파이어Ⅱ협의회, ‘경희대·성균관대·아주대 LINC+’사업단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취·창업 지원 확대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보건소는 29일 팔달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생물테러 신속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팔달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열린 생물테러 훈련 모습.] 팔달·권선구보건소, 동수원병원 등 3개 기관의 생물테러 대응 전문인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훈련은 ‘페스트균’을 이용한 ‘생물테러 감염’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생물테러란 사회 혼란·붕괴를 목적으로 바이러스·세균·곰팡이·독소 등으로 사람과 동물을 의도적으로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주로 페스트균·탄저균·천연두균 등이 생물테러에 이용된다. 페스트균은 13~14세기 유럽과 아시아 일부 지역의 인구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던 흑사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이다. 주로 다람쥐 등 설치류를 통해 감염되고, 전염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훈련 참가자들은 페스트균 감염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의심 환자 증상 신고·환자 격리 ▲관계기관 상황 전파 ▲현장역학조사 및 의심 환자 분류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환자이송 ▲접촉자 관리 등 매뉴얼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해 나갔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에 대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문화예술과 직원들이 29일 수원시드림스타트 우만센터를 찾아 도서문화상품권 50만 원을 전달했다. [길영배 수원시문화예술과장(왼쪽)이 문화예술과 직원, 수원시드림스타트 우만센터 관계자와 함께 도서문화상품권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도서문화상품권은 지난 10일 23일 ‘2018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수원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부상(副賞)이다. 길영배 수원시 문화예술과장은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의 독서교육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도서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면서 “오늘 기부가 공직자와 시민의 나눔 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는 ‘만사북통(萬事Book通) 책 읽는 직장 만들기’ 사업 추진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수원시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수원시는 3개 드림스타트센터(우만·세류·매교)에서 1천여 명의 영유아·어린이를 보살피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수원 부국원(富國園) 건물이 근대역사문화 전시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 개관식] 수원시는 29일 팔달구 향교로 130 현지에서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 개관식을 열고, 3년에 걸쳐 복원한 부국원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1923년 건립된 부국원 건물은 종묘·농기구 회사였던 ㈜부국원의 본사로 해방 전까지 호황을 누렸다. 한국전쟁 이후 수원법원·검찰 임시청사(1952~1956년), 수원교육청(1950년대 말~1963년), 공화당 경기도당 당사(1960~1970년대) 등으로 활용됐다. 1981년부터 ‘박내과 의원’으로 오랫동안 사용했다. 개인소유였던 건물이 개발로 인해 2015년 철거 위기에 놓이자 수원시가 매입해 복원했다. 구 부국원 건물은 2015년 국민문화유산신탁의 시민이 뽑은 지켜야 할 문화유산 12선에 선정되고, 2017년 10월에는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698호로 지정되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수원시는 2016년 복원계획을 수립해 전문가 자문 아래 원형조사·복원공사를 했다.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은 3층으로, 1~2층은 상설전시관, 3층은 교육공간·사무실이다. 1층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 소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의 현실과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알리는 ‘자치분권 혁신 공감 이야기방’을 진행한다. [수원외국어고등학교 고3 학생들이 29일 수원외고 시청각실에서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알리는 ‘자치분권 혁신 공감 이야기방’을 듣고 있다.] 29일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시작된 이야기방은 12월 2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곡정고등학교(12월 3일), 숙지고등학교(12월 19일), 호매실고등학교(12월 20일) 등 4개 학교에서 열린다. 자치분권 전문가가 ‘지방자치 현실과 자치분권 개헌의 필요성’,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의 참여 필요성’, ‘자치분권이 청소년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강연은 우지영 지방정치연구소장, 노민호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 이 맡는다. 29일 수원외고 208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내 삶을 바꾸는 자치와 분권’을 주제로 강연한 우지영 지방정치연구소장은 “지방분권은 시민과 더 가까운 지방정부가 시민의 생활을 책임지고 살필 수 있도록 중앙정부로부터 일정 권한을 위임받는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역할과 책임을 합리적으로 분담해야 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 한국농어촌공사, 백혜련(수원시을) 의원이 서수원지역 종합병원 개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부터)이종옥 한국농어촌공사부사장, 강병직 덕산의료재단이사장, 염태영 수원시장, 백혜련 국회의원이 ‘서수원지역 종합병원 개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덕산의료재단, 한국농어촌공사, 백혜련 의원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수원지역 종합병원 개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종합병원 건립·개원을 지원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법령 범위 내에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구축을 위한 업무 협력·지원을 약속했다. 덕산의료재단은 서수원지역 종합병원 규모를 1000병상 이상으로 하되 2021년 상반기까지 450병상 이상 규모로 1단계 개원을 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시설을 도입하는 등 현대적인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병원 개원 전 수원시와 인력수급을 사전에 협의하고, 필요한 경우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별도의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수원 소재 학교 학생들에게는 우선으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공유자전거 ‘오바이크’의 보증금(2만 9000원)을 돌려받지 못한 시민들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바이크 보증금 미환급 피해자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접수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수원이거나 수원시 소재 사업체·학교에 재직하고 있으면서, 오바이크의 보증금을 환급받지 못한 사람이다. 접수창구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서 ‘오바이크 보증금 미환급 피해자 접수창구’ 배너를 클릭해 소송위임장,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오바이크 보증금 미환급 내용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해당 페이지 또는 우편(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생태교통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와 오바이크는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 운영방식인 공유자전거 협약을 체결했고, 오바이크는 수원시에서 1000여 대의 공유 자전거를 운영해왔다. 오바이크(oBike)는 노란색 공유자전거로 또 다른 공유자전거 업체인 ‘모바이크’(Mobike)와는 다른 기업이다. 그러나 올해 7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오바이크가 매각 절차에 들어가고, 오바이크 보증금을 관리하는 온라인 결제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7~2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교육을 했다. [‘2018 하반기 공직자 폭력예방교육’ 모습] ‘폭력은 차별을 먹고 자란다’를 주제로 강연한 최하란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는 4대 폭력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양성평등과 인권존중의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이어 “폭력의 원인은 개인이 아닌 불평등한 사회”라며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외면하지 않고, 지지하고 도울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교육이 4대 폭력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폭력 예방과 인권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직자 폭력예방교육은 양성평등 기본법 등 관련법과 여성가족부의 ‘2018년 폭력 예방 교육 운영안내’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의무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