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5월부터 관내 거주하는 1인가구 여성에게 안심 용품 패키지를 보급한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1인가구 여성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 및 실제 관내 거주 중인 65세 미만 1인가구 여성이며 범죄피해자와 차상위계층 등 총 50가구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안심 용품 패키지는 휴대용 비상벨 창문 잠금장치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스마트 도어벨 불법 촬영 감지 카드 송장 지우개 등 6가지 방범용품으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대상자에게 택배로 배송되며 설치 방법 안내와 모니터링은 비대면으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청 여성가족과 가족친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8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등의 설치비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노후 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 비용 일반버너의 저녹스버너 교체 비용 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이다. 대상은 방지시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지원의 경우 관내 중소기업이면서 4~5종 대기배출 사업장이며 저녹스버너의 경우는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다만, 대상 시설을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대상 시설 설치를 지원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8일까지 참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수탁기관인 경기도 환경보전협회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경기도환경보전협회가 서류 검토, 현장 점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에게 개별통보한다. 최대호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시기”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대기환경 개선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13~14일 안양시청 강당, 평촌CGV, 범계역 샤롯데광장에서 열린 ‘2023 안양시 장애인인권영화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밀알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장애인 인권을 다룬 7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13일 오후 2~5시 안양시청 강당에서는 시민, 공직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영화로 다가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영화 ‘니얼굴’을 관람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니얼굴’의 주인공이자 최근 tvn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으로 출연한 발달장애인 정은혜 화가와 최대호 안양시장, 최승민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장이 대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정 화가는 그림을 그리며 소통하기까지의 경험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이야기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또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13일 평촌CGV에서는 청각장애인과 그 가족의 시선을 다룬 영화 ‘나는 보리’와 장애인의 교육권 문제를 다룬 ‘학교가는 길’이 상영됐다.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경제신문] 한국 사회가 점점 고령화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물질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마음이 건강해야 한다. 군포시 특화사업과에서는 노년의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1일 오후 2시, 군포보훈회관에서 ‘행복하게 늙어가기’ 노후준비 특별강연을 마련한다. 강사로 초청된 홍나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수와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홍보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노인정신건강 분야 전문가이다. 강연은 중년 및 노년의 정신건강, 나이듦 받아들이기, 노인 우울증 및 치매 예방, 행복한 노년 맞이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참여 신청은 4월 19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군포시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1일과 13일에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 전시관 더가치홀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초과정은 3월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화·목 반으로 나누어 ESG와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기업가정신 탄소중립 교육 창업아이템 개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성공 스토리&현장견학 등 총 오후 3시간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은 수료증 전달, 인사 말씀,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총 41명이 수료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기초과정은 큰 틀에서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 문제 인식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실전 창업까지 이루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5월 9일에는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심화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지난 1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3년 안양청년축제기획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안양청년축제’를 개최하고자 지난 3월 안양청년축제기획단 공개모집을 추진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안양시 청년 14명과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의 멘토를 담당할 김민수 문화기획자 1명 등 총 15명이 ‘2023 안양청년축제기획단’으로 위촉됐다. 김민수 문화기획자는 현재 수원연극축제 조감독 및 서교예술실험센터 공동운영단을 맡고 있으며 2018년 안산국제거리축제와 2019년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의 기획·제작에 참여한 축제기획 전문가이다.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안양청년축제의 주제 및 슬로건, 운영 방향, 세부 프로그램 구성 등 축제 전반에 걸친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많은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양청년축제’가 되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을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촉식에서 “안양청년축제가 청년의 꿈과 희망이 담긴 축제, 청년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획단의 무한한 잠재력과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9월 16일 청년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지난 13일 노동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노동 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고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비정규노동센터의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안양시 노동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취약계층 노동자 실태조사 및 노동인권 보호 방안 등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노동인권정책 발굴에 중점을 뒀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성호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부소장은 “안양시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시민의식 조사와 취약계층 실태조사를 토대로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추진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손영태 노동인권센터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는 안양시 노동인권정책 추진에 귀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향후 노동전문가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 8월 전국 최초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노동자 법률상담과 구제 활동, 청소년 인권교육 및 사각지대 노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평생학습 통합안내책자 ‘광명, 평생 e하다’를 발간하고 14일부터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광명, 평생 e하다’에는 학습기관 안내 및 운영 시간 프로그램 현황 프로그램 운영 취지와 내용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 광명시 평생학습 정보가 주제별, 기관별로 270페이지에 걸쳐 알차게 담겨있다. 책자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광명, 평생 e하다’ 모바일 페이지 및 각 평생학습기관으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4월 말부터 모바일 페이지도 개설한다. 책자는 14일부터 평생학습원 안내데스크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및 도서관, 복지관 등에 비치해 시민들이 언제든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광명, 평생 e하다’의 e는 교육과 탐구, 탐색이라는 복합적 뜻을 담고 있으며 광명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탐구하고 끊임없는 자기 계발로 삶을 이롭게 한다는 취지도 갖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노인위원회 건강증진분과, 일자리분과, 사회안전망분과 등 3개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제안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노인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 어르신들을 대표하는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최근 챗GPT 열풍 등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2021년 31건 제안, 2022년 20건을 제안하며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지역 실정에 맞고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회의 후 각 분과별로 위원들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를 결의했다. 어르신들은 서울시 기피시설을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광명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 부당함을 강조하며 광명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14일 하안동 동부새마을금고 대강당에서 장애인 활동지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를 결의했다. 유재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환경에 절대적 영향을 받고 살아가는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중대한 위협이다”며 “정부의 일방적인 사업을 백지화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가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시 노온사동 일원으로 이전하게 되면 도덕산과 구름산 한복판에 들어서게 되어 녹지축이 단절되고 소음·먼지로 1만 2천여 장애인의 건강권 침해를 넘어 생명권의 위협을 받게 된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에게도 구로차량기지 이전의 부당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차량기지 광명이전 중단이 확정될 때까지 반대운동을 계속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