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시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안양아트센터에서 ‘시청사부지 전략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안양시의 현재 모습과 100년 미래도시 도약의 필요성과 방향, 고려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 신청한 안양시민, 안양시 소재 기업인 등 약 80명의 회의 참여자가 참석했다. 효율적이고 활발한 논의를 위해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진행을 맡았다. 장용동 안양동반성장추진위원회 위원장의 발제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 참여자들은 안양시 성장발전의 방향, 청사부지의 전략적 활용방안, 차세대 성장산업 유치 등 사업추진에 있어서 우려되는 부분, 고려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시에 건의 사항도 전달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차세대 성장산업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와 관련 시가 적극 행정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청년 유입을 이끌 수 있는 사업 수행 만안구·동안구의 균형발전 시민과의 소통자리 지속 마련 등 의견도 제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18일 오후 7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3 청년정책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청년 5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활동팀 구성, 자기소개 및 임원 선출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에 걸친 안양시 67개 청년정책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정책 제안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개인 SNS 활용, 숏폼 콘텐츠 제작, 청년 관련 행사 홍보 및 참여 등 다양한 방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정책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2월부터 새롭게 추진 중인 청년인재풀을 중점 홍보해 우수 청년 인재를 확보하고 정책과정에 청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한다. 시는 서포터즈가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명함을 제작해 배부했으며 금융·취업·활동·데이터 분야의 ‘역량강화 FIND 프로그램’ 운영, 회의공간 제공 등 서포터즈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정책에 참여하고 수혜받을 수 있도록 서포터즈가 안양시와 청년의 가교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혁명의 의지를 계승해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 시장은 19일 자신의 SNS에 올린 4·19혁명 기념사에서 “4·19 혁명은 전 세계에 큰 울림을 전한 민주주의 혁명이자 오로지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첫 승리”며 “이 땅에 민주주의를 싹틔우는 전환점이 됐고 오늘날 모두가 마음껏 민주주의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를 언급하며 “지역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공공요금까지 급등하며 위기란 단어를 누구나 체감하고 있다”며 “혁명의 의지를 받들어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새 희망을 그리며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특히 4·19혁명 유공자와 유가족, 부상자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은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과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기반을 다져주신 4·19혁명 유공자와 유가족, 부상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차디찬 겨울을 보내고 화사
[경기경제신문]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거부하는 광명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책사업 문제점을 진단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관련 갈등 현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두관·김병욱·민형배·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과 광명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토론회는 정부의 일방적 사업 추진으로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발제는 소순창 건국대 교수와 이강원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장이 맡는다. 이 교수는 ‘자치분권의 핵심 주체 지역주민’을 주제로 지방정부의 자치권과 지역문제 결정 과정에서의 정부 간 관계 등을 짚어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바람직한 협력관계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 센터장은 ‘국가사업 추진과 주민수용성’을 주제로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갈등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화를 통한 상생 방안 마련 등 공공갈등 해소방안을 제안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은 송창석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우철 국회정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0일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심각성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캠페인을 벌인다. 올해 광명시 지구의 날의 주제는 ‘지구의 미래는 너야’이다.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나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행사는 20일 오후 2시부터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 일대에서 열리며 자전거 행진 캠페인과 에코백 만들기 등 30여 가지 탄소중립 체험을 준비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박승원 시장은 “탄소중립 선도도시는 시민들의 동참으로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험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본 행사 시작 전인 오후 1시에는 광명YMCA 주관으로 자전거 행진 캠페인이 열린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 광명시 곳곳에 지구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자전거 동호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광명시민체육관, 철산동, 소하동 일대를 행진한다.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는 지구야 사랑해 에코백 만들기 지구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봄맞이 열무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노인가구,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가구 45세대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봄맞이 열무김치 나눔 활동’은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기사업인 ‘어려운 이웃 찾는 우리동네 살피기’의 하나로 노인, 장애인 가정 등 김치담그기 어려운 우리 동네 이웃을 돌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해마다 온정을 담아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이 열무김치가 어려운 이웃분들의 입맛을 돋우며 그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매년 봄에 열무김치를 지원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속해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살기 좋은 소하1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군포시는 지난 18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주관으로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과 유공자 3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남숙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장애인단체 관계자들과 하은호 시장님을 비롯해 평소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며 모두가 포용되는 아름다운 사회를 장애인들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의 기념사와 표창 수여에 이어 2부 전문MC 조영구의 진행으로 칼라난타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총 10개 팀에서 마음껏 끼를 펼쳤다.
[경기경제신문] 군포시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 발굴해 상담 및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1388 청소년지원단’이 활동에 들어갔다. 4월 14일 수리산 상상마을에 있는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2개 기관과 8명의 개인에 대한 위촉식이 있었다.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박원희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장이 맡게 됐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민간기관 및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되며지역의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자 `발견·구조지원단`, `복지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4개의 하부지원단 으로 구성되어 활동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을 통해 여러 분야에 있는 지역내 기관과 시민들의 노력과 관심으로 다양한 유형의 위기에 놓인 지역 청소년들이 적기에 발견되어 바른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위기청소년의 문제를 개인과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지자체와 함께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군포시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다양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평생학습도시 재도약을 위해 지방분권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1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지방시대 평생교육 대도약’ 국회 포럼에 참석해 “평생학습을 실제 구현하는 것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이다”며 “진정한 지방시대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지역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평생학습도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광명시가 2001년 제1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2년 동안 전국 지자체의 87%에 달하는 196개 도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며 “교육부는 양적 팽창에 대한 반성으로 재지정평가를 도입했지만 도시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동일한 지표로 평가해 평생학습도시를 획일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중앙정부가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광역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에서 실행하는 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주체적인 지방분권 강화를 통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강득구·이태규 국회의원,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가 주관으로 개최됐다. 주제 발표는 이희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3월 13일부터 4월 7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해 시민 31명을 ‘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은 시민참여단 31명의 위촉과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여성친화도시 개념 및 안양시 여성친화 대표사업 소개 등 여성친화도시 역량 강화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시민참여단은 임기 2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 건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특히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발굴·추진, 공공시설 공간 가이드라인 제작, 안양형 여성친화지도 제작 등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구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정책 제안 및 개선·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안양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다양한 시민의 참여를 위해 시민참여단 추가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 또는 안양시 여성가족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